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환자식 (문단 편집) == 가상 매체에서 묘사되는 환자식 == [[미국 드라마]] [[House M.D.]]에서도 병원밥을 까는 에피소드가 있다.[* 시즌 1 에피소드 11.] 차 사고로 병원에 있던 환자가 자꾸 몸에 이상이 생기는데, 애완동물도 비슷한 증세로 죽었다고 한다. 하우스가 무덤을 파고 그 애완동물의 시체를 해부해봤더니 흰개미가 만든 나프탈렌이 있었다. 원인은 환자의 지방에 축적된 나프탈렌이었다. 평소에는 잘 먹고 있다보니 증상이 잘 안나타났지만, 병원밥이 너무 맛이 없어 굶었고, 지방 분해가 빨라져 급성 나프탈렌 중독이 온 것. 간의 문제라 생각해 간 이식 수술을 하려는 것을 하우스가 겨우 제지하고 닭죽만 먹어도 나을 병이라 진단을 내린다.[* 한시가 급해 보이는 환자에게 별일 아니라고 디스하니 너무 열받았던 환자 아버지가 하우스를 때리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병원 음식이 [[https://ko.wikipedia.org/wiki/%EB%9D%BC%EC%9D%B4%EC%BB%A4%EC%8A%A4_%EC%84%AC|라이커스 교도소]] 짬밥보다도 형편없지만 않았어도 그 애는 나았을 거야."''' 라고 디스한다.[[http://m.blog.daum.net/katarina11/78|#]] 라이커스 교도소는 뉴욕 주의 교도소로, 재소자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하기로 악명높은 곳이다. 병원밥의 수준이 그런 곳보다도 엉망이었다는 뜻. [[요리만화]] 같은 곳에서 한번쯤은 다룰 만한 주제인데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요리만화]] 입장에서 보자면 환자식을 주제로 하기엔 '''제약이 너무나도 심하다.''' [[음식]]을 소재로 삼는 이상 무언가 희귀하고 독특한 식재료와 조리법이 나오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 자극적인 [[맛]]이 제한된 [[환자]] + 대량 조리([[급식]])라는 문제가 합쳐진 환자식 이라는 주제는 무언가 자극적인 재료와 조리법을 다룰 기회를 90% 정도 차단해버리는 셈이다. 오히려 [[의료만화]]에서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 [[슈퍼닥터 K]]의 병원식 에피소드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하다가 해고된 요리사가 임시로 병원 조리사로 취직한 경우가 나온다. 병원 조리사로 취직했는데, 단순히 환자의 진료기록만 적힌 레시피만 보고서 병원식을 만들다 보니 환자들이 병원식을 계속 남긴다. 처음에는 화를 냈지만 닥터K의 조언을 듣고 환자를 직접 대면하고 나서야 자신의 병원식 만드는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단순히 당뇨병 환자라는 기록만 보고 병원식을 만들었는데,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라 딱딱한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식사를 거의 남긴 것이었다. 이 때문에 환자의 개인특성에 맞는 병원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이전 조리사처럼 환자들이 전부 식사를 하게 만든다. 후에 임시 고용 기간이 끝났음에도 일에 보람을 느끼고서, 나이든 선임 조리사의 뒤를 이으며 병원식을 처방에 맞으면서 먹기도 좋은 것으로 개선해, 모르는 사람이 봐도 놀랄 정도로 훌륭한 병원식을 만들어내게 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는 웬일로 카즈야가 저녁 식사를 대접해준다고 하자 다카하시 등은 평소 딱딱한 이미지 때문에 의외라며 초대에 응했다. 그런데 카즈야가 데리고 간 곳은 위에 나온 그 요리사가 있는 병원 구내식당(...). 이 때문에 '카즈야 선생이 그럼 그렇지....'라며 크게 실망했지만 의외로 맛있는 식사에 놀라고, 그 이유에 대해 카즈야가 요리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이 에피소드의 시작이다.] 직종 구분이 좀 오락가락하는 고증오류[* 환자와 식이상담을 하고 환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춰(반찬을 다져 달라, 과일은 제외해 달라는 식) 식단을 작성하여 조리사에게 오더하는 것은 영양사의 역할, 영양사가 오더한 그 식단에 맞춰 조리하는 것은 조리사의 역할이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조리사가 환자와 식이상담을 하고 조리까지 한다.]는 있지만 환자에게 맞는 병원식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까다롭고 힘든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비록 환자식이 주제인 에피소드는 아니었지만 에서는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 만쥬를 공급하는 [[화과자]] 장인이 나오는데, 만쥬로 환자들의 식욕을 늘려주면서도 당뇨병 환자들을 고려해 저설탕으로도 단맛이 나게 하고 노인들이 먹다가 목에 걸리지 않도록 찹쌀로 만들어 넘기기 좋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중에서도 병원 요리사들이 장인의 화과자를 도입한 후로 환자들이 식사를 즐겁게 해준다고 장인을 칭찬하면서 '당뇨병 환자에게 맞춰서 요리를 해주는 곳은 여기뿐이다' 라고 말하는 것을 봐도 환자식을 만드는게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에피소드로, 고급 레스토랑의 셰프가 항상 최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가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져서 입원했다. 이 때 다른 환자가 싱거운 환자식 때문에 살아갈 의욕을 잃을 정도로 힘들어 하자 실력을 발휘해서 감칠맛을 끌어 올려주어서 매우 기뻐한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음식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서 식당을 더 편안하고 대중적인 성격으로 바꾸고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식객(만화)|식객]]에서도 실존한 건축가 차운기를 모델로 한 인물이 위암 말기로 입원하는데 환자식에 대하여 치를 떠는게 나온다. 제대로 된 식사도 곤란한 환자들 보는 데서 보호자나 방문객들끼리 온갖 맛있는 것들을 먹고 있으니, 다른 환자들은 그냥 군침이나 꼴깍 삼켜야 하는 신세. 그밖에도 출산을 마친 여인이 주인공으로 나온 화에서는 산부인과에서 주는 미역국이 웬일로 맛있나 싶더니만, 사실 병원밥이 아니라 어머니가 보내준 것이더라 하는 이야기가 있다. 만화 [[건담 UC]]에서는 [[마리다 크루즈]]가 [[바나지 링크스]]에게 맛없으니까 도와달라며 자기 몫의 환자식을 부탁한다.[* [[우주식]]+환자식 조합이다보니 마시는 드링크(사실상 [[죽]]) 같이 제공하는데, 바나지도 학을 뗀다. [[미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무중력]] 상태를 고려해 자극적으로 만드는게 우주식인데, 거기서 자극적인 [[맛]]을 빼버렸으니 더 맛없을 수 밖에 없다.][[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580953?|#]] 만화 [[도쿄 구울]] 에서도 주인공 카네키가 구울이 된 이후로 인간 밥을 먹지 못하자 '병원 밥이라 맛이 없어서 그렇다' 라는 식으로 자신을 진정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고독한 미식가]]에서도 주 소재로 한번 등장한다.(원작 1권 특별편, 드라마 제5기 10화)허리를 다쳐서 입원했다가 병원밥을 먹게 되었는데 쌀밥에 된장국, 오뎅과 가자미조림, 채소절임이 나왔다. 아니나다를까, 천하의 고로도 역대 식사 중 가장 맛없게 먹었다. 정확히는 그럭저럭 넘길 수준은 되는데, 너무 음식이 심심해서 '혀가 떼를 쓰는' 지경이라고.[* 다만 원작에서는 잘 먹는 편으로 '''개처럼''' 음식을 밝힌다는 표현까지 나온다.] [[온더훅]]의 [[이사리]]도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밥이라고 했다. 예시들을 보면 알겠지만 병원밥이 맛없다는 인식은 만국 공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