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환자식 (문단 편집) == 단점 == '''맛이 없다.'''[* 이는 사회에서 먹던 음식들은 기름기와 염분이 있는 편이지만 병원에서는 대량생산 해야하는데다가 환자 개개인 맛을 맞춰줄수 없으니 대개 '''소금양을 극도로 제한하고 지방분도 철저하게 제한'''한다. 이러다 보니 만국공통으로 퇴원 후 먹고싶은 음식으로 서양측은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은 젓갈과 같이 자극이 강한것을 먹고싶어 한다.] 군대 짬밥처럼 조건을 잘 타면 맛있어지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 아니 세계 공통으로 맛없기로 이름났다. 원래 입에 쓴게 몸에도 좋다는 말도 있으니 약이다 생각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정작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본인이 직접 병원식을 먹게되면 못먹겠다는 소리를 하기 마련이다. [[우주식량]]이나 [[전투식량]]의 예에서 보이듯 [[미각]]의 충족은 사람의 정신적인 측면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맛없는 병원식은 [[환자]]의 심적인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나 환자의 특성상 제한된 육체 활동만 가능한 탓에 안 그래도 심신이 무료해지기 마련인데[* 특히 음주나 흡연 같은 습관을 지닌 환자들인 경우 금단 증상까지 겪어서 더욱 정신적으로 내몰리기도 한다. 물론 이런 환자들은 애초에 그 습관 때문에 몸을 망쳐서 입원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그 습관을 끊는게 맞긴 하지만.] 유일한 쾌락 추구 수단인 식사마저도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문자 그대로 사는 재미가 없게 된다. 하여 병원측에서 그걸 대신할 다른 프로그램(예: 색칠놀이, 뜨개질 수업 등) 등을 준비해주면 참 좋겠지만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많아서[* 당연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돈이 안들어갈리가 없고 그 돈은 병원이 땅 파서 영업하는게 아니므로 환자 본인이 부담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전염성 질병 환자거나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것 조차 조심스러워야 하는 중환자면 그마저도 안된다.] 실현이 어렵다. (고작해야 병실마다 마련된 TV 한개가 전부[* 그런데 TV조차 없는 병원도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그 예. 2인실을 제외하곤 TV가 없다.] 악덕 병원에서 병원식의 특성을 핑계로 저질 식단을 비싸게 팔아치우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나마 요즘엔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어서 1, 2천원 정도로 저렴해진 탓에 예전에 비싸고 맛없는 밥의 지위에서 그냥 맛없는 밥(…)으로 위상이 저하했다. 가격도 별 부담이 없어진 탓에, 건강상 제한이 없다면 먹지 않고 그냥 버리고 다른 사식을 먹는 환자도 많아진 편. 한식이다보니 [[밥]]과 [[국(요리)|국]]을 메인으로 나오는데다가 침대 위에서 테이블을 펼치고 먹다보니 기력이 떨어졌거나 디스크 등 질병 문제로 앉아있기 힘든 환자들이나 노인, 어린이 환자 등은 침대와 환의에 음식을 질질 흘리는 문제도 있다. 평소에는 잘만 쓰던 쇠숟가락 쇠젓가락이 그리 무거울 수가 없고, 일일이 발라야 하는 뼈붙은 생선구이나 미끈거려서 잘 안 집어지는 반찬이 나오면 정말 뭔가 먹기 힘들어진다. 반찬양이 밥에 비해 적고, 기름기도 적어 더더욱 맛이 없게 느껴지는데다가, 운동량도 적은데 채소와 기름기까지 일반적인 식단보다 적게 들어오니 [[변비]]에 시달리는 환자들도 종종 있다. 드물게 식욕도 펄펄하고 섭취 가능한 음식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병원밥도 잘먹는 환자도 있긴 한데, 이 경우엔 반대로 너무 양이 적다고 불만인 경우가 많다(...). 병원밥의 특성상 이미 정량이 정해진 채로 나와서 갑작스런 추가 배식 같은건 꿈도 못 꾸기 때문.[* 말 그대로 많이 달라고 애초에 말을 해야한다. 말 그대로 조식이 나올때 말을 하면 중식이 나올 때 반영된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