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환구단 (문단 편집) ===== 황궁우(皇穹宇)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pGqwmw.jpg|width=100%]]}}} || || {{{#ffd800 '''환구단 황궁우'''}}} || 1899년(광무 3년) 환구단 안에 세워진 환구단의 상징물로 팔각 3층 건물이다. 안에는 신위판들이 봉안되어 있고 천장에는 경복궁 근정전의 칠조룡(七爪龍)과 다른 팔조룡 조각이 새겨져 있다. 중국에서는 삼조룡은 백성, 사조룡은 제후, 오조룡이 황제인데 경복궁 칠조룡은 상수로 여겨지는 홀수로 오조룡보다 상급인 칠조룡인데 이는 대한제국 황제와 황족(皇族), 황실을 상징한다. 짝수인 황궁우의 팔조룡은 팔작지붕과 더불어 어떠한 의미인지는 확실치 않다. 일제의 환구단 철거 이후에도 그대로 존치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왔다. 주변에 조선호텔 등 여러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버린 위치가 위치인지라 삭막함 사이에서 홀로 아늑한 멋을 풍긴다. 서울 상공을 통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빌딩숲 속으로 아기자기하게 보여 갸륵한 느낌이 난다는 사람도 있다. 2011년 10월 3일 KBS 9시 뉴스를 통해서 황궁우에 관한 보도내용이 방송되기도 하였는데, 뜻밖에도 황궁우 정원이 모래바닥으로만 되어있는 [[한국]] 전통방식이 아닌 잔디 형식의 일본식 조경으로 꾸며져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것은 일제가 과거에 호텔을 짓는 목적으로 환구단 본단을 철거하고 황궁우만을 남기게 되고나서 생겼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일제가 환구단 입구 주변에 여러개 세워놓았다는 석등(石燈)도 논란대상으로 올랐으며 문화재청은 추후 일제가 세웠던 일본식 석등들을 모두 철거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 밖에 일제가 남겨놓은 잔재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 뿐 아니라 팔각정 역할을 하는 황궁우 역시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newscj.com/191452_146670_2112.jpg|width=100%]]}}} || || {{{#ffd800 '''황궁우 마당 복원 이전(왼쪽)과 이후(오른쪽) 비교 사진'''}}} || 2013년에는 일본식 정원이라고 지적받았던 잔디를 들어내고 대신 전통방식에 따라 마당을 전부 마사토로 포장했다. 그리고 석등과 가로등, 조형수 등을 철거해 변형된 모습을 바로 잡았고, 환구단 주변에 산재된 난간석, 지대석 등 석재 유물을 한 곳에 모아놓았다. 황궁우 기단의 포방전 중 노후되고 파손된 부분을 전통 전돌로 다시 까는 등 정비하고 시멘트로 채워졌던 자연석 박석 줄눈을 해체, 마사토로 줄눈을 채웠다. 다만 아직도 갈 길은 멀었는데 애초에 환구단 옆에 [[신세계조선호텔|웨스틴 조선호텔]]이 있어 호텔이나 환구단 둘 중 하나를 옮기지 않는 이상 완전복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의 기술로 환구단 크기 정도의 건물을 옮기는 건 가능하지만 원래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니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격이다. 그나마 살아있는 황궁우도 내부시설이 변형되었다. 일월성신의 위패도 시멘트 블럭 위에 놓여져 있는 실정.(2013년 1월 기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