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학과 (문단 편집) === [[약학대학]]과의 차이 === 약학과 화학의 연관성이 높기에 은근히 비슷한 구석이 많다. 그러나 약대는 근본적으로 약사라는 전문직을 양성하는 곳이므로 1:1로 과목을 비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약대는 물리화학-분석화학-유기화학-의약합성-제제공학으로 연결되는 "제약약학" 골격에 기초의학을 덧씌운 희한한 2중구조의 교육과정을 취하고 있다. 80년대 이후로는 임상약학이 강조되면서 새로운 과목이 도입됐으나 약사국가고시과목으로 채택되지 못하고 겉돌다가 2011년 약대 교육제도 관련 개편으로 인해 정착됐지만 기존의 제약약학적 과목들도 요지부동 남아있어서 미국의 철저한 임상위주의 커리큘럼과 비교하면 매우 기형적인 구조를 취하고 있다. 제약회사 취직의 마패이기도 하다.[* 국내 법규상 제약공장에서는 품질관리(QC)와 생산관리 책임자 각 1인씩의 약사를 의무고용한다. 물론 약사들은 본사의 마케팅과 인허가관련 조직에도 많이 근무한다.] 각주에도 적혀 있듯 관련 채용 규모는 크지 않다. 하지만 약학대학에 진학하는 방식을 택할 때 신중하게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국내 제약회사의 경우 약학 전공 학사와 생명과학이나 화학 전공 석사에 대해 동일하게 대우한다. 두 경우 모두 6년 동안 제약을 공부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약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약사의 경우는 약국에 취업하거나 개인 약국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엄연히 개인 약국을 한다는 것은 본인이 연구직 종사자가 아니라 사업직 종사자가 되는 것이다. 약국은 사업이기 때문에 개인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이다. 약학대학 진학을 고민하면서 본인이 나중에 개인 사업에 도전할 용의가 있는지도 함께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본인이 약품연구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약학대학에 진학하는 방법보다는 화학과 학부 졸업 후 화학과 대학원[* 주로 유기화학이 되겠다.]이나 약대 대학원 중 화학계열 교실[* 약대에서는 개별 lab을 교실이라고 부른다. 의대와 유사하다.] 진학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제약업종 연구개발직에 종사하려면 약대든 뭐든 최소 석사학위는 필수이다. 사실 전문직 자격증이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제약 쪽으로 갈 생각이 있다면 웬만해서는 [[의치한약수]]로 불리는 약대에 진학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제약이 아닌 화학과 내의 다른 분야로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모를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