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폐 (문단 편집) ==== 부적 화폐 ==== 한국에는 엽전 말고도 "별전"이라고 하여 특수한 형태의 동전(물론 상품 가치는 없다)이 있었고[* 이 경우 기념화폐의 셩격도 갖고 있다.], 고대 중국에는 엽전이 모여 이루어진 동전 칼 부적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건 역시 "행운의 동전(포츈 코인)". 도박용이든, 전쟁용이든 여러 가지 경우에 효험이 있다는 믿음이 있다. 특히 영국에는 성 조지가 그려진 동전을 가지고 있으면 총알을 맞지 않는다는 미신이 있었으며 실제로 어떤 병사는 총알이 그 동전에 맞고 비껴나가 살기도 했다. 지금도 장신구 판매점이나 불교상에서는 이런 용도로 만들어진 엽전/지폐 모양 장식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한편 [[지전]]이라고 해서, 사후 노잣돈. 장례를 치를 때 죽은 사람이 저승으로 잘 갈 수 있게끔 시신과 함께 돈을 같이 장례하는 풍습이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과거부터 있다. 하지만 실제 화폐를 훼손하는 것이 아무래도 대가가 큰 관계로 이를 위한 가짜 돈을 불태우거나 같이 매립한다. 페르시아 시대에는 매장된 사람의 입에서 "오볼"이라는 동전이 발견된 적이 있고 중국에서는 글자 그대로의 지옥 은행에서 발행한 "지옥 지폐(Hell Bank Note, 시가 500만 위안(…))"를 같이 태웠다. 보통은 엽전과 비슷하게 만든 누런색/흰색 종이를 태우는데 이는 각각 금전/은전을 상징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이 죽었을 때 입에 쌀 한줌을 넣거나 금반지, 엽전 등을 손에 쥐어주거나 같이 묻었으며, 지역에 따라 돈다발 비슷하게 만든 금전/은전이라는 종이 공예품을 굿할 때 태우기도 한다. 지금도 이런 돈은 쉽게 볼 수 있는데 불교상에 가면 제사용품으로 쓰는 가짜 지폐를 팔고 있다. 보통 겉에 [[염라대왕]]이나 [[지장보살]]을 그려넣고 "지옥은행(혹은 극락은행) 000관"식으로 씌여 있으며 천도재나 망자해원굿, 예수재 시에 무더기로 사다 태운다. '''[[http://news.donga.com/3/all/20100115/25429350/1|참고로 이걸 현실에서 쓰려고 했던 바보가 우리나라에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