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폐 (문단 편집) == 화폐의 조건 == 화폐가 화폐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 물물교환의 대상이 될 만큼 보편적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 * 대중적으로 쓰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량이 있을 것. *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써 가치가 손상되지 않고 안정적일 것. 보통 국가들은 고액 화폐면 금, 소액 화폐면 은, 동을 묻혀놓는다. 그보다도 낮다면 니켈, 아연과 같은 현물을 쓴다. [[닉슨쇼크]] 이후 사실상 전 세계가 달러본위제, 신용화폐 시대에 진입한 이후 사실상 현대 경제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첫 번째이다. 비록 고려해야할 게 많긴 해도 통화발행주체에서 화폐를 찍어내면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현금이건 전산망을 통한 화폐건 오래 놔둔다고 손상되거나 혹은 스스로 감수분열 하지도 않는다.[* 화폐가 표상하는 돈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긴 하지만 가치자체는 불변한다. 가령 1990년대의 천원권으로 살 수 있는 것과 2010년의 천원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르겠지만, 여전히 천원권은 천원이라는 가치를 표상한다.] 반면 화폐에 대한 신용이 무너지면[* 가령 정부가 재정 부족으로 무작정 돈을 찍어내어 [[초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든지, 국가의 신용도가 추락해서 해외 자본이 탈출한다든지.] 사람들은 자신의 화폐를 최대한 다른 형태로 교환하거나, 화폐를 훼손해서라도 가치를 보장받으려한다. 특정 국가의 화폐가 그 가치를 잃게 되면 [[외환]]이 시장에 돌아다닌다든지, 그마저 모자라면 [[대안화폐]]가 등장하거나 심지어는 [[대체통용화폐]]가 등장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