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평옹주 (문단 편집) === 아버지의 편애 === 《한중록》에 따르면, 영조는 자식들을 비정상적으로 [[편애]]하는 아버지였다. 화평옹주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것처럼 끔찍하게 [[사랑]]했지만, 사도세자와 [[화협옹주]]는 미워한 것이다. 화평옹주를 보러 갈 때에는 사도세자에게 뭐라도 물어서 대답을 들은 뒤에 귀를 씻고 양치질을 하고, 그 물을 화협옹주의 집 방향으로 버렸다. 마치 부정을 씻어내는 의식처럼 기이한 행위다. 화평옹주에게 보여주는 애정과 천지차이인데 혜경궁 홍씨는 화평옹주를 가리켜 '''"부왕의 자애를 특별히 입으시니"''' 라고 말했다. 그러나 화평옹주는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하지 않고, 동생들과 사랑을 나누려고 애썼다. --호불호가 극명한 영조에게는 불가능한 일-- 때문에 사도세자나 화협옹주는 화평옹주와 사이가 괜찮은 편이었다. >화평옹주가 홀로 부왕의 자애를 받는 일이 숨은 아픔이 되어 부왕께 "마옵소서" 여쭈나 아무리 해도 영조께서 듣지 않으시니 할 수 없었느니라. >---- >《한중록》[* 혜경궁 홍씨, 정병설 편역, 『한중록』, 문학동네, 2010.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