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장실 (문단 편집) === [[욕실]] 겸용과 욕실 분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욕실)]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어 세수 또한 이곳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파일:1980년대욕실Gallery.jpg|width=500]] [[대한민국]]의 경우는 대개 이곳과 [[욕실]]이 붙어있다. 오래된 주택이나 영구임대아파트, [[원룸]] 등은 화장실만 있고 욕실 자체가 없는 경우도 흔하다. 주로 [[미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이 이러한데 한국을 제외하면 [[https://brunch.co.kr/@jinanamoo/99|건식]]으로 바닥에 배수구가 따로 없어서 목욕할 때나 샤워할 때는 반드시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A_typical_American_bathroom.jpg|커튼을 닫고 해야 한다.]] 안그러면 바닥에 물이 고여 그냥 썩거나 아랫층으로 샐 수도 있다. 청소할 때도 한국처럼 락스 갖고 마음대로 할 수 없어서 변기 전용 세제가 발달해 있다. 반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일부 [[서유럽]] 국가들과 [[러시아]] 등 대다수 [[동유럽]] 국가들, 그리고 [[일본]]은 가정집 화장실이 욕실과 분리된 경우가 많다.[* 단, 학교 기숙사의 경우 화장실과 욕실이 붙어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 경우에도 습식이 아닌 건식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욕조 밖으로 물이 튀면 안 된다. 한국인 유학생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 샤워 시에는 반드시 욕조 커튼을 치고 써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본만의 특이한 문화처럼 알려져 있지만, 실은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화 과정에서 영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북유럽|북구권]]의 경우 문화적으로 [[북게르만어군]]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들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는 대한민국과 비슷하나, 유독 [[핀란드]]는 일본과 유사한 형태인데 [[사우나]]를 들여놓는 가정집이 많아서이다. 주거시설 넓이가 넓어 한 주택 내에 2-3개 이상의 화장실이 흔한 [[호주]]의 경우 완전히 정형화된 패턴은 없으나, 인스위트에 딸린 욕실의 경우 대체로 변기와 샤워부스가 함께 있고, 인스위트가 아닌 독립형 화장실의 경우는 같이 있기도 하고 따로 떨어져있기도 하다.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집주인이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구조에는 장점도 있다. 일단 다른 사람이 욕실을 사용하는 동안 자신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고 이전에 화장실을 사용했다면 샤워를 하려해도 냄새를 맡으면서 씻어야 한다는 불편을 막을 수 있다. 또 일만 보면 되니 화장실 자체는 아주 작게 줄일 수 있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지 않은 경우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보통 적절하게 따뜻한 물은 뜨거운 물에 차가운 물을 섞어서 보내는데, [[변기]]의 물을 내리면 그만큼 차가운 물의 공급이 줄어들어 갑자기 물이 뜨거워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이는 [[영화]] 등에서 클리셰로 사용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같이 사는 커플이 변기와 샤워기를 각각 이용하고 있는데 말다툼 끝에 한쪽이 갑자기 물을 내리고 나가서 샤워실 안의 파트너[* 불필요한 노출 문제 때문인지 주로 남성이다.]가 달라진 물 온도로 비명을 지르는 패턴. 근데 분리되어있다고 딱히 안심할 수도 없는게, 어차피 분리된 주택이라 해도 벽만 하나 사이에 두고 붙어있다시피 해서 배관을 같이 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옆집에서 화장실 물을 내렸는데 [[샤워기]]에서 뜨거운 물이 나올 때도 있다. [[파일:일본 1LDK.jpg]] [[일본]]의 화장실은 분리형임을 감안해도 꽤 특이한 편에 속한다. 상기한 [[유럽]] 국가들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형태라도 화장실 안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조그마한 [[세면대]]를 따로 갖춘 경우가 많다.[* 다만 번역상 세면대라고 부를 뿐, 얼굴을 씻기에는 부적합할 정도로 작은 것들이 많다. [[https://snipboard.io/DNuPUf.jpg|이렇게.]] ] 또는 그럴 만한 환경이 못 될 경우 그냥 손 씻는 공간 없이 변기만 놓기도 한다.[* 위생관념이 없어서라기보단, 어차피 욕실이나 세탁실 등이 바로 옆에 있으니 거기서 씻으면 되기 때문. 또한 아예 세면대를 공용 공간쪽으로 빼놓은 집도 있다.] 그러나 일본은 주거공간 자체가 협소하다 보니 화장실도 [[변기]]만 간신히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좁다. 그래서 전자식 [[비데]]가 세계 최초로 발명되었고, 변기 자체도 탱크 위에 수도꼭지가 달린 형태로 발전했다. 이 변기 결합식 세면대는 일본의 신기한 문물정도로 받아들여졌으나,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호응을 받아 2000년대 이후에는 서구권에도 원하면 그런 형태의 변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미 사용한 물을 탱크에 저장하게 되기 때문에 비누 찌꺼기나 기타 오염물들이 탱크에 침전될 수 있는 것은 단점. [[파일:일본 1R.jpg]] 원룸(ワンルーム) [[파일:일본 1K.jpg]] [[LDK|원케(ワンケー)]] [[일본]]의 경우 아예 [[세면대]]까지 분리되어 있는 집도 많다.[* 서구권 가정집에서도 이런 집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가족이 많으면 용변-세수-샤워를 동시에 커버할 수 있기 때문. 단, 서구권의 경우 분리라기보단 욕실에 있는 세면대는 그대로 두고 추가로 공용 세면대를 설치하는 식이 많다.] 부동산 물건을 찾을때 "[[욕실]] 화장실 분리형"이나 "독립형 세면대"라는게 옵션으로 있을 정도. 원룸형 아파트나 호텔은 공간 특성상 [[변기]]와 [[욕조]]가 같이 있는 화장실을 볼 수 있긴 하나, [[대한민국]]이라면 1980년대에나 볼 법한 UBR 방식으로 시공된 화장실인데다 철저하게 일본인 평균 체형에 맞춰서 설계하다보니 체격이 큰 사람이나 외국인들이 쓰기에는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당시에도 골판지 침대와 함께 조롱거리가 되었을 정도였다.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general/2021/07/21/RNWO35FTKZH37AC4QB2V4Z5CHI/|기사]] 단, [[일본]]도 원룸(ワンルーム)이나 [[LDK|원케(ワンケー)]]같이 1인가구가 주로 사는 곳이라면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