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장실 (문단 편집) == 세계의 화장실 == * 동남아 국가(대표적인 것이 [[말레이시아]]), [[아랍]], [[인도]] 화장실은 [[물]]과 손으로 뒤처리한다. 이 때문에 [[변기]]에 수도꼭지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으며, 손과 [[볼기|엉덩이]]를 씻기 위한 간이 [[욕조]] 같은 것이 있다. 항상 왼손으로만 처리하기에, 왼손으로 다른 사람을 만지는 등의 일은 예의에 어긋난다. 물론 왼손에 [[똥|변]]이 남아있게 대충 씻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지만 느낌상 불쾌하므로 실례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손을 사용하는 게 더럽게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손과 엉덩이를 물로 깨끗하게 씻는다. 물론 손톱을 제대로 깎지 않은 경우 손톱 사이에 변이 낄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그래서 화장실에는 [[비누]]를 항상 준비한다. 반대로 그쪽에서 보면 [[항문]]도 제대로 안 씻고 다니는 셈이다. 실제로 [[인도]] 여성 가수가 [[영국]] 다녀와서 영국인들은 볼일 보고 휴지로 닦기만 하니 엉덩이가 참 지저분했다고 인도 방송에 나와 말하기도 했다. [[http://img.4travel.jp/img/tcs/t/pict/500/21/57/28/500_21572876.jpg|동남아 국가의 화장실]]. [[휴지]] 뒤처리보다 [[물]]로 씻는 게 실제로 깨끗하며 선진국들에서도 [[비데]]가 활성화되는 등 증명이 됐다. 저 쪽 나라들은 수동비데라고 생각하면 될 듯. 게다가 [[인도]]는 시골 주민 30% 가량은 2019년 기준으로도 화장실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7088300077|기사]] *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청결을 중시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변기]] 물을 내리지 않으면 한화 약 4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http://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2843|기사]] * [[일본]] [[일본]]에서는 가정집 화장실은 [[변기]]의 물통 덮개에 손 씻는 수도꼭지가 달려있다. 근대화 이후 영국식 화장실 문화를 받아들인데다 일본 기후상 습도가 높기 때문에 변기와 [[세면대]] & 샤워실을 함께 두지 않아 변기가 따로 있다. 청결을 중시하는 인식상 용변 보고 손은 당연히 씻어야 하니 변기 위에 수도꼭지를 설치해 저런 양식이 나왔다. 일본 특유의 공간 활용 능력이 드러나는 부분. [[http://www.essential-japan-guide.com/image-files/japanese-toilet-sink.jpg|일본 가정집의 화장실]] 또한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 보니 바닥이 [[타일]] 바닥이 아닌 일반적인 장판이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배수구도 없는 건식이라 변기 주변 물청소가 좀 힘들다. 변기 청소용 물티슈까지 있다. 닦고난 뒤에 일반 화장지처럼 변기에 버리고 물 내리면 끝이다. [[파일:unittobasu.jpg]] 그런데 이러한 분리 구조는 어느 정도 넓이가 되는 집에 존재하고, 원룸 정도의 작은 집들은 유닛배스라고 불리는 합쳐진 화장실이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도 1980~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나 호텔에서 종종 볼 수 있던 형태다. 특히 1980년대에 지어진 럭키아파트가 이런 형태의 화장실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었는데, 이는 당시 같은 그룹내 계열사였던 럭키화학이 일본의 DIC주식회사와 기술제휴로 유닛배스(UBR)를 생산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닛배스는 [[타일]] 바닥인 경우도 있지만, 아예 천장과 바닥까지 통짜 플라스틱으로 된 경우도 있다. 물론 [[공중화장실]]은 타일 바닥을 쓴다. 또한 [[편의점]] 화장실의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한국과 달리 일본 편의점은 손님이 편의점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보는 편이다. 한국과 달리 2020년대에도 가정집에서도 화변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특히 고령층이 거주하고 있는 오래된 주택의 경우 [[변기|화변기]]가 설치된 경우가 자주 있다. [[일본]]에서도 새로 짓는 집은 대부분 처음부터 [[변기|양변기]]를 사용하고, 오래된 집이라고 해도 젊은 사람이 살게 된 경우라면 화변기를 굉장히 불편해 하기 때문에 양변기로 교체해 버리는 경우가 더 많지만, 고령층의 경우 화변기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 하고 계속 사용하는 것이다.] 바닥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구조를 이용해서 분명히 화변기인데 양변기처럼 개조한 것도 볼 수 있다. 캡슐 원룸은 매우 비좁아 현관문 옆에 [[변기]]가 있다. [[https://insight.co.kr/news/320675|기사]] * [[튀르키예]], [[아랍]], [[프랑스]]([[공중화장실]]) [[파일:터키식 변기.jpg|width=500]] [[튀르키예]]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식 [[변기|화변기]]와 비슷한 [[변기]]를 사용하는 화장실이 대세이다. 화장실이 둘 달린 집에서 조차 튀르키예식 좌변기와 양변기를 모두 구비하는 것이 보통이며 [[공중화장실]]은 외국계 회사나 공항이 아닌 이상 거의 100% 튀르키예식 좌변기. 참고로 속어로 이것을 알라투르카(Alaturka)라고 부른다. 서양식 변기는 알라프랑가(Alafranga). 하지만 튀르키예식 화장실의 좌변기는 화변기와는 달리 앞가림판이 없고 [[물]]내리는 장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줌]]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석(남자의 경우)은 먼저 서서 오줌을 눈 다음 앉아서 [[똥|큰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안 그러면 십중팔구 오줌이 사방으로 다 튀는 처참한 꼴을 볼 수 있다. [[똥|변]]을 보고 나면 반드시 옆에 있는 수도꼭지로 물을 받아서 직접 물을 내려줘야 한다. 참고로 중국식 좌변기도 한일보다는 튀르키예식에 가깝다. [[튀르키예]]에서는 전통적으로 왼손을 이용해 [[물]]로 씻는 뒤처리를 해 왔기 때문에 이를 위한 수도꼭지도 [[변기]]에 앉은 채로 손에 닿을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현대에는 화장실 [[휴지]]도 웬만큼 가난한 집 아닌 이상은 다 비치하고 있다. [[설거지]] 문서에서 [[튀르키예]]의 악명높은 설거지 방법에 대해 나오는데, 화장실 뒤처리법도 튀르키예식은 꽤 까다롭다. 먼저 [[휴지|화장지]]로 밑을 닦은 다음에 옆에 수도꼭지로 [[물]]을 받아서 손으로 씻거나 아니면 휴지에 물을 묻혀서 씻거나, 아니면 호스를 연결해서 밑에 대고 씻은 다음에 또 화장지로 물기를 닦아서 마무리한다. 사용한 화장지는 그대로 [[변기]]에 버리면 된다. [[나폴레옹 3세]] 시기 [[프랑스]]에서 파리 시를 대대적으로 개조할 때에도 상당한 [[공중화장실|공공화장실]]이 들어섰는데 이때 설치된 [[변기]]도 [[튀르키예]]식 양변기이다. 여전히 많은 수의 튀르키예식 변기들이 프랑스에서 잘만 쓰이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설치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물도 굉장히 조금 쓴다. 애초에 분변이 바로 정화조로 다이빙하는 구조라 변기에 휴지를 쑤셔넣지 않는 이상 막힐 일도 없고 물 내리는데도 한 양동이면 충분하다. [[http://3.bp.blogspot.com/_XrUTUmo_MIU/TUc7Yspa_iI/AAAAAAAAAE4/xpXNCdDZIks/s1600/Turkish+toilet.jpg|튀르키예 화장실의 모습.]] 수도꼭지 아래에 손을 씻은 [[물]]이 고인 듯한 양동이가 받쳐져 있는데, 이 양동이에 물을 받아서 변기구멍에 흘려보내는 식으로 물을 내리고, 함께 비치된 솔로 변기에 남은 잔변을 청소한다. [[아랍]], 북아프리카라든지 이슬람권 여러 곳에서 위의 [[변기]] 말고도 이 튀르키예풍 변기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모로코]]나 [[튀니지]], [[알제리]] 등등에서 머물던 한국인도 변기 사진으로 이 튀르키예풍이랑 똑같은 걸 찍어 증명했던 바 있다. 여기서도 위에 동남아 및 다른 [[https://tjyemen.wordpress.com/tag/arabic-toilet/|아랍풍 변기]]가 있다. 이래서인지 [[아프가니스탄]]이라든지 [[이라크]] 등지에 파병된 [[미군]]은 현지 화장실 적응 훈련도 할 겸, 미국에 현지 모습을 똑같이 만든 훈련장에 이 화장실들도 설치해 둬 미군들이 쓰고 있다. * [[영국]] [[빅토리아 시대]] 때 지어진 [[타운하우스|테라스 하우스]] 중 특히 1875년 이전에 지어진, [[https://en.wikipedia.org/wiki/Two-up_two-down|Two-up two-down]] 형태의 [[집]]에 사는 각 가정에서는 화장실이 집집마다 없고 바깥에 있는데, 화장실이 있는 집에서는 [[https://emuseum.aberdeencity.gov.uk/objects/63145/outside-toilet-43-victoria-street|화장실]]을 다른 집들과 같이 써야한다. [[http://members.madasafish.com/~cj_whitehound/Fanfic/Location_Location/Spinners_End.htm|링크]]. 1960년대 이후에도 빅토리아 시대 시절 지어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006218&memberNo=24659848&vType=VERTICAL|테라스 하우스]] 건물에 계속 사는 [[달동네|빈민가]]의 극빈층은 여전히 화장실을 남들과 같이 써야했다. * [[동유럽]]의 시골 일부 지역 [[재래식 화장실]]은 동양처럼 쪼그리고 앉아서 용변을 봐야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Squat_toilet#/media/File:Squat_outhouse_cm01.jpg|이미지]]([[폴란드]] 시골). 북유럽과 서유럽에서는 [[재래식 화장실|재래식]]이라도 앉아서 용변을 본다. * [[러시아]] 도시 지역은 대체로 여타 [[유럽]] 국가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며 수세식 화장실이 많다. 레스토랑이나 백화점, 마트 화장실은 관리가 잘되지만 대도시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유료화장실이 많다. 이들 유료화장실의 관리상태가 부실한 경우가 많아서 돈이 아깝다는 평이 상당수 있다. 또한 [[시골]] 지역은 부족한 수요 등의 이유로 하수도 시설이 부실하기 때문에 [[재래식 화장실]]을 쓰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수세식 화장실을 못보는 경우도 있기도 하다.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17021763981|기사]]. 러시아에서는 제법 진지하게 논의되는 문제점으로 이런 인프라 불균형 때문에 사람들이 자꾸 대도시로 몰려들어가서 시베리아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는 투로 얘기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