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성 (문단 편집) == 화성의 역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KCJpCcWCyJU)]}}}|| 화성도 지구와 비슷한 약 45억 6,000만 년 전에 발생해 표면이 100% 물로 덮여 있는 [[바다 행성]] 형태였으며, 바닷물 밑 바닥에는 반 용융된 [[용암]] 바다의 형태의 시기를 누렸다. 다만 화성은 질량이 작고 밀도가 낮아 방사성 동위 원소들의 양도 지구에 비해 월등히 적다. 따라서 지각이 형성된 직후에는 상당량의 수증기가 방출되어 대기에 존재했다는 점이다.[[https://phys.org/news/2022-09-clues-early-atmosphere-mars-planet.html|#]] 45억 3,000만년 전에 바다 밑바닥에 단단한 지각이 형성되었으며 44억 6,000만년 전에는 [[맨틀]] 분화가 완성되었다.[* 이는 지구와도 어느정도 비슷하다. 지구도 45억 2000만년 전에 단단한 지각이 형성되었다. 맨틀 역시도 화성이 맨틀을 완성한 시기와 거의 비슷하게 완성시켰다.] 45억년 전부터 43억 5,000만년 전까지는 온실 화성 시대인데, 이는 표면 온도가 영상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44억년 전 화성에는 물이 풍부했었고, 사마륨-146, 플루토늄-244와 같은 방사성 동위 원소들 덕분에 중심의 온도가 충분히 뜨거워 현 지구의 80%[* 지구의 자기장은 태양계의 행성들 중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으로 강한데 천왕성, 해왕성조차 지구만하지는 못하다. 그런 지구의 80% 수준이면 화성같은 행성에서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때는 화성이 충분히 뜨거울 수 있었으니 가능했지만...]에 해당하는 강력한 자기장이 형성되었고 충분히 대기도 보호할 수 있었다. 이때 화성의 대기압은 현 지구의 1.6배였지만, 대부분 온실기체였므로 평균 표면은 섭씨 25도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였다.[* 이 시기에는 온실기체의 역할이 행성 온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때에는 태양이 지금만큼 밝지 않았기에 지구도 온실기체 덕분에 영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랬기에 이런 온실기체가 사라지자 찾아온 게 [[눈덩이 지구]] 가설이다. 게다가 이 때는 무려 24~21억년 전으로 화성에서는 극단적 지질시대로서 이미 화성은 지질활동이 활발했던거 빼면 지금의 환경과 어느 정도 비슷해져 있었다.] 또한 질량이 작아 내부열이 낮았고 지각이 일찍 두꺼워져 지구에 비해 더 이른 시기에 대륙이 형성되었다. 44억 년 전 화성에도 최초의 대륙이 형성되었으며 대륙의 지하에서는 온천수가 쏟아져 나왔고 화산 활동도 활발하여 화산 군도도 매우 많이 있었다. 또한 거대한 산맥들도 많이 형성되어 현 시대 지구의 사막 지대 표면과 유사한 풍경이었다. 다만 당시 화성은 대기가 풍부하였으므로 침식 활동으로 인해 이 시기의 흔적은 거의 없으며[* 설사 침식 활동에서 살아남아도 화성은 현재도 매우 느린 속도로나마 침식 활동이 일어나며 시간이 40억년 이상 흘렀기에 남아나기 힘들다.] 지하의 대규모 얼음층으로 인해 추정 가능하다. 43억 5,000만년 전부터는 표면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며 빙하 시대가 시작되었는데,[* 이 시기에 지구에서는 대륙 지각이 형성되었다.] 이때부터 지구의 빙하기와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이는 45억년 전부터 대기압이 꾸준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43억년 전에는 물의 순환으로 일부 산소와 이산화 탄소와 철 등의 화학반응으로 대기는 꾸준히 줄어 대기압은 현 지구의 0.7배로 줄었다. 대기가 우주로 빠져나간 것이 아닌 행성 표면의 자체 순환으로 안정적인 적정 대기압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때까지는 화성의 자기장이 안정적이라 대기가 우주로 빠져나가지 않았다. 다만, 대기압이 낮아짐으로 표면 온도도 낮아져 평균 표면 온도는 43억년 전 이후로 영하 15~20도를 왔다갔다 할 수준으로 낮아졌고, 이 시기 화성은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어는 시기가 되었다. 42억 8천만년 전 태양의 광도는 현재의 72.7%에 불과했다. 이때부터 화성의 중, 고위도 지역은 거대한 얼음이 형성되고 저위도 지역도 영향을 주어 눈이 쌓이는 눈덩이 지구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따뜻한 저위도 지역은 여름에 영상으로 올라가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물안개도 자욱히 발생했다. 중위도 지역에 쌓인 엄청난 크기의 빙하가 흘러 내려와 녹아서 강이나 호수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42억년 전부터 자기장의 힘이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내부의 내부열을 담당하던 플루토늄-244가 [[핵붕괴]]에 따른 감소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만 플루토늄-222의 감소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지구 역시도 플루토늄-244가 41억 년 전에 고갈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41억년 전부터 39억 년 전까지는 극도의 변화 시대라고 한다. 이 시기까지도 자기장의 힘이 유지되어 대기가 소실되지는 않았지만 40억 년전 지름 1,000km의 소행성이 화성을 강타하여 북반구의 상당 부분의 지대가 [[남반구]]보다 평균 4.9km나 낮아졌다. 또한 이때 소행성의 힘으로 인해 짧은 기간이지만 수천 년간 영상의 온도를 회복한다. 하지만 42억 년 전에 플루토늄-244의 힘이 급격히 약화되고 [[우라늄]]과 포타슘-40이 지배적인 시대가 되자 화성 내부는 불안정해지고 열의 생산이 약화되었다. 지구는 질량이 크므로 자체 질량으로 인해 스스로 생산되는 열과 방사성 동위체로 인한 생성된 열이 합쳐져 여전히 뜨거운 내부열을 유지했지만[* 여기에 지구는 [[달]]의 존재도 내부열을 유지하게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달의 중력으로 인해 지구는 좀 더 내부가 휘저어질 수 있었다는 것이 이쪽의 견해] 화성은 질량이 작아 자체 질량으로 인해 스스로 생산되는 열의 위력이 약하므로 내부의 방사성 동위체들의 고갈은 치명적이다. 그래도 초기(41억 년 전~39억 년 전) 때에는 자기장이 약화되기 시작했어도 어느 정도 강도는 있었기에 대기를 잃지는 않았다.[* 참고로 지구는 38억년 전, 명왕누대가 끝난다.] 39억년 전부터 35억 년 전까지는[* 지구로 치면 명왕누대 말~초시생대 말에 해당하는 시기, 이 시기에 지구는 최초의 생명이 탄생했으며 최초의 초대륙이 탄생했다.] 급격한 자기장 약화 시대다. 후기 대충돌로 인해 소행성이 충돌한 지역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가고 빙하가 녹아 호수를 형성하고 바다에서는 해일를 일으키는 시대였다. 또한 불안정한 지질활동으로 인한 대지진으로 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육지를 강타하기도 하였다. 또한 39억 년 전 화성의 자기장은 지구의 15%까지 줄어들었고 매우 천천히 대기를 잃기 시작했다. 37억 년 전의 화성의 자기장은 지구의 5% 이하로 줄었고, 이때부터 대기는 화성 밖으로 급격히 빠져나가기 시작하였다. 결국 화성은 건조해지고 35억 년 전부터 32억 년 전까지[* 지구는 초시생대 말~고시생대가 끝나는 시기로 시아노박테리아가 처음 등장했고 박테리아가 육상에 진출했다.] 건조화성 시대가 시작된다. 35억 년 전 화성의 표면 온도는 영하 50도까지 내려가고 대기는 0.2기압까지 줄었으며 자기장의 위력은 지구의 0.3%까지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32억 년 전의 대기압은 0.04기압 이하로 내려갔는데 이때부터는 더이상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시기 얼음층은 모래에 파묻혀 지하의 얼음층을 형성하게 되어 땅속 수백m~수km 깊이 아래로 파묻히고 액체 상태의 물은 증발하여 구름을 형성하다가 태양풍에 의해 빠져나갔다. 침식 활동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약해져 이 시기의 화성 표면의 일부 풍경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는 곳도 존재하기도 한다. 약 34억년 전 초대형 쓰나미를 일으켰을 수 있는 소행성 충돌구가 발생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1202108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이 시기에 형성된 지하의 얼음 층에 존재하는 물의 양은 매우 많으며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다. 현재 화성의 표면의 얼음물은 남극의 2배이고, 내부 화성의 물을 합치면 [[북극해]]만큼의 어마어마한 양이 있다. 지하에 얼음 상태와 맨틀 상중부에 흩어져 있어 희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32억년 전부터 18억 년 전까지는 극단적 지질활동시대라고 한다.[* 지구에서는 중시생대~오로시아기 시기로서 산소대폭발 사건, 휴로니안 빙하기, 진핵생물 출현 등이 일어났다. 이후 8억년 전까지 '지루한 10억년' 이라는 안정기로 접어든다.] 32억년 전부터 10억 년 전까지는 지질활동이 많이 일어났다. 이때는 내부에 지질활동이 일어나지 않아 열이 많이 쌓였고 이 쌓인 열로 인한 불안정한 금성식 지질활동으로 인한 올림푸스 화산이 생성되었다. 당시 올림푸스 화산은 꾸준히 커져 22억년 전에는 높이 35km까지 커졌다. 지금은 침식으로 많이 줄어든 상태. 다만 질량이 작기 때문에 금성처럼 지각이 통째로 녹지는 않고 비정상적인 거대 화산이 많이 폭발하였다. 또한 홍수 현무암 사건도 발생하여 넓은 용암대지가 형성되었다. 20억년 전에는 화성 내부의 열원의 힘이 매우 약화되어 대규모의 화산 활동은 막을 내리고, 소규모 화산 활동만이 일어났다. 18억년 전부터 10억년 전까지 소규모 지질활동 시대라고 하며, 올림푸스 화산과 같은 일부 거대 화산이 소규모로 활동하던 시기이며, 약한 소형 화산들이 분출물을 내뿜었다. 10억년 전에는 화성의 자기장은 현재와 비슷한 0.012%까지 감소하고 대기압도 현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0.007기압까지 줄어든다. 이때부터[* 참고로 이 때는 아직 지구는 선캄브리아기 시기다. 선캄브리아기가 끝나기도 전에 화성은 이미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어버린 셈.] 현세 시대로 이 시기부터 현재까진 미약한 화산 활동만 하고 있다. 지금도 화성은 일부 화산 지대에서 미약한 화산 활동을 보여준다. 화성 자체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대기압까지 감소한 상태라 자기장이 없어도 예전만큼 빨리 대기가 줄지는 않지만, 매우 적은 양이 서서히 쓸리고 있다. 하지만 화성 지표면에서도 휘발성 기체들이 올라와 오히려 현재의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물에 의한 침식이 없이 매우 얇은 대기만의 침식만 있기 때문에 화성의 침식 속도는 지구의 30,000배 이상 느리다. 따라서 지구에서는 10만 년이면 사라질 지형이 화성에서는 30억 년이 지나도 보존될 수 있으며 이후 화성의 미래는 [[태양]]이 더 뜨거워지면서 화성의 대기는 팍팍 날아가기 시작하여 지구만큼 태양열을 받게 되는 50억년 뒤면 수성처럼 대기가 전혀 없는 행성이 되게 된다. 이후 70억년 후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면 지하 수백m 깊은 흙속에 파묻혀 있던 물들이 지상으로 나와 화성을 빠져 나가게 된다. 참고로 태양이 거성 단계일 때부터 [[지구]]는 이미 멸망한다. 그리고 위성인 [[포보스(위성)|포보스]]는 점점 더 화성의 중력에 끌려들어와 태양이 스스로에게 가하는 힘+스스로에게서 밖으로 나가는 물질들의 힘을 견디지 못해 부서져 화성과 충돌하거나, 화성의 고리가 될 것이며 [[데이모스(위성)|데이모스]]의 경우는 충돌이나 고리화되는 건 피하겠지만 소행성대로 추방당할 가능성 역시 있다. 아주 먼 미래에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