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문화 (문단 편집) === 축구 === 지금과는 달리 이래 봬도 [[축구]]는 [[1950년대]]~[[1960년]]대만 해도 [[홍콩 퍼스트 디비전]]이라는 [[아시아]]에서 최정상급 리그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식민지 시절 [[영국]] 축구 영향이 커서인데 [[1908년]]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축구리그가 열렸고 [[1945년]]-[[1946년]] 시즌부터 아시아 처음으로 2부리그 체제를 가졌다. 그 시절 아시아 리그에서 유일하게 2부리그 체제 및 스폰서 체계를 잘 잡아서 한국에서도 첫 해외리그 진출 선수가 바로 홍콩 리그로 진출했다. [[AFC]]에서는 이 [[홍콩 퍼스트 디비전]]을 아시아 최초의 프로축구 리그로 간주하고 있다.[[https://web.archive.org/web/20170719011500/http://www.the-afc.com/afc-champions-league-2017/asian-football-trivia-round-five|#]] 최초로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축구 선수를 배출한 지역이 홍콩이다. [[허윤정]] 선수로 [[1968년]] Sing Tao(星島/성도)팀에 입단했는데, 흔히 한국 최초로 알려진 차범근보다 10년 앞서 진출했다.[*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선수가 [[차범근]]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차범근은 한국인 최초로 [[유럽]] 리그에 진출한 것이지 해외 리그에 진출한 것은 아니다.]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지녔던 선수로 [[이회택]]과 대표팀에서 같이 뛰었다. 연세는 이회택보다 훨씬 위. 참고로 허윤정 선수의 먼 친척뻘 조카가 바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한편 이에 대한 반론으로 허윤정 선수보다 훨씬 앞선 [[1952년]] Kwong Wah(光華/광화)팀에서 뛰었던 [[김규환]] 선수를 최초의 해외진출 축구선수로 이야기하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후 신흥강호로 떠오른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오일머니 파워로 급성장한 중동 국가들, 그리고 은근히 꾸준한 투자를 한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등에 밀려 현재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승점 제조기 신세가 되었다.(...) [[1997년]] 초 열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당시 한국에게 2-0으로 졌을 당시 홍콩에서 '''선전했다고''' 기뻐할 정도이며, [[2004년]] 벌인 [[2006년]] [[독일]] 월드컵 지역예선에선 [[쿠웨이트]]와 [[중국]]에게 7-0으로 대패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축구선수 출신이던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 사우스차이나 감독이 되어 2008-09, 2009-10 시즌까지 리그 2연패 우승을 거두자 그가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그리고 2009년 [[동아시아 경기 대회|동아시안 게임]]에서 오랜만에 홍콩이 우승하자 홍콩에선 월드컵 우승 분위기였고 당시 김판곤은 [[거스 히딩크]] 급 인기를 얻었다. 그 뒤로 김판곤은 2011년부터는 [[경남 FC]] 코치로 일했지만 1년도 안가서 홍콩축구협회의 끈질긴 애원과 부탁으로 돌아와 [[2012년]]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중 A대표팀 감독 겸 유소년 대표팀 총감독이 되었다. 2012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4세이하 유스페스티벌에서 김판곤이 이끄는 홍콩은 6승 1무 2패로 3위를 차지했다. [* 우승은 9전 전승인 한국, 2위는 7승 2패인 일본이다.] 이를 두고 홍콩에서는 또 한번 '''김판곤 매직'''이라는 찬사를 받았는데 항상 5~6위에 머물던 홍콩 14세 이하 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이자 3~4위 단골 멤버였던 북한과 중국을 각각 4, 5위로 밀어버린 것이기 때문이었고, 게다가 [[2012년]] 중국과 갈등이 빚어진 가운데 바로 그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중국 14세 이하 대표팀 경기를 모두 이긴 것을 두고 유달리 홍콩에서 기뻐했기 때문이다. 경기를 본 AFC 관계자들이 홍콩 유소년팀이 놀랍게 성장했다면서 김판곤을 올해 아시아 유소년대표팀 최고의 감독 후보로 올리겠다고 할 정도였다. 김판곤 감독은 [[2017년]] 12월에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에 선임되면서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사임하였다. 김판곤 감독 재직 시 포스는 현재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의 [[박항서]] 감독 급이었다. 향후 베트남 대표팀 계약 종료 후 박항서 감독이 홍콩 축구를 맡게 되면 그 결과가 기대될 것이다. 이미 김판곤 감독의 피닉스 프로젝트로 홍콩축구에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남아공]] 등에서 받은 귀화 선수들이 넘쳐나며 피지컬에서 타 [[동남아시아]]를 앞서게 되고 유소년 축구 시스템도 손 봐서 박항서 급 감독이 부임 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중국은 홍콩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다인종/ 다민족 홍콩 대표팀을 오합지졸(...)이라고 까며 중국 축구는 중화민족 단일민족이라 조직력에서 홍콩보다 앞선단 개드립을 시전하는 졸렬함을 보였다. 물론 이 드립은 사실이 아니다. [[우레이]]만 해도 소수민족 [[회족]]이다.] 이 나라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는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참고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데뷔전 상대이기도 하다. [[1948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중간 기착지였던 홍콩에서 홍콩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이 맞붙어 한국 대표팀이 5-1로 승리했고, 이것이 한국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가진 A매치 경기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2022년 이후 다시금 홍콩 축구가 전력이 상승하며 이제는 라이벌이자 본토인 중국 축구를 앞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와 거리가 있는 스포츠 도박에선 홍콩 경마회[* Hong Kong Jockey Club.도박산업 독점기관이다. 경마, 로또, 스포츠토토를 주최한다.]에서 발행하는 축구토토가 인기가 높다. 주 베팅 대상은 유럽 빅리그인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라 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 등이며 특히 역사적 관련이 깊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배팅이 가장 많다. 가끔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홍콩경마회 로고가 새겨진 건물이 자주 보이는데 이 건물이 스포츠 토토, 경마 베팅을 할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시설이다. 어느 정도 큰 사단법인 쯤 되는 모양인지 췬완쪽에 홍콩경마회 탁와(德華)공원이라는 지역 시민공원을 세운 적도 있다. 이 공원은 [[구룡성채]]공원보다는 조금 작지만 중국식 정원 위주의 인테리어고 주로 어르신들이 장기를 두러 나온다. 아예 커다란 장기판으로 이루어진 휴식공간도 있어서 커다란 장기말 위에 앉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