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관광 (문단 편집) === 좁은 면적과 많은 사람들, 빽빽한 건물 === 홍콩과 마카오는 모두 땅은 좁은데 사람은 상대적으로 아주 많기 때문에, 신계의 외곽 지역이라면 모를까, 관광객이 갈 만한 곳은 어딜 가도 사람으로 꽉 찬다. 인구밀도가 워낙 높다 보니 공간절약을 해야 하고, 그래서 식당에 가도 생판 모르는 사람과 합석을 각오해야 하며, 주요 도로를 제외한 골목길이나 지선 도로는 상당히 좁다. 특히 지형이 산지라 돌아다니려면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 [[홍콩섬]]은 이동하기가 더 어렵다. 이 때문에 사람이 많고 복잡한 것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관광지로서 홍콩과 마카오는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영상이나 사진상에서만 보면 뭔가 넓어 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생각보다 좁고 빽빽하다는걸 알게 된다. 홍콩에서 여유롭게 지내고 싶다면, 신계 등의 외곽 주거지역이나 홍콩섬 남부의 비교적 한적한 동네, 란타우 섬의 디스커버리 베이 정도가 괜찮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홍콩과 마카오에서 [[홍콩섬]]/[[구룡반도]]와 마카오 반도를 빼는 셈이라, 마치 뉴욕시에 관광을 갔으면서 [[맨해튼]]을 가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건물이 빽빽하고 사람이 다니는 보도까지 간판으로 꽉 차 있는 것도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한 불호 요소인데, [[홍콩 영화]] 애호가나 홍콩의 독특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마음에 드는 경관일 수 있지만, 보기만 해도 숨막히게 높고 좁은 건물들이 답답하고 빽빽하게 늘어서 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한 건물의 내부가 깔끔한 것과는 별개로 센트럴이나 구룡반도의 건물 외벽은 깨끗하다고 하기 어려운 곳도 많기 때문에, [[유리궁전]] 류의 높고 깔끔하며 큰 건물 같은 것을 기대하고 홍콩에 가면 크게 실망할 수 있다.[* 물론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펼쳐지는 센트럴의 스카이라인이나, 야우침몽을 가로지르는 네이선 로드(Nathan Road)를 따라 늘어선 고층건물은 이런 사람들이 보기에도 아름답다. 그러나 거기서 한 발짝만 더 들어가도 왕년에 [[홍콩 영화]]에 나왔던 좁고 허름한 건물들이 상당히 많다.] 여담으로 이렇게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기 때문에 한 빌딩에도 [[에어컨]] 실외기가 수십 대는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데, 덥고 긴 홍콩의 여름에 관광을 가서 길을 걷다 보면 머리에 실외기에서 떨어지는 물을 원 없이 맞을 수 있다. 물론 쏟아붓는 수준은 아니고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지는 정도인데 그걸 한 블록 건너 한 번 정도는 맞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특성상 중저가의 숙소들은 한국의 고시원 수준의 평수에 기본적인 시설[* 침대, 화장실, 세면장 등]만 겨우 갖춘 곳들도 허다하다. [[충킹맨션]]에 있는 숙소들이 특히 그렇다. 오죽하면 징벌방으로 두 번이나 쓰였을 정도의 폐쇄공포증 나게 생긴 곳들이다. 정확히는 [[대한민국 해군]] 함정 격실 정도 넓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