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차 (문단 편집) == 팁 == '''홍차의 떫은 맛이 과하다면 로스팅으로 해결할 수 있다.''' 로스팅 과정은 떫은 맛을 제거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게 한다. 특히 떫은 맛이 강한 벌크용 홍차를 끓여 마시려면 필수. [[https://www.youtube.com/watch?v=a_Nq9ROASNo|관련 영상]]의 오래된 녹차 사용법을 활용하면 된다. 홍차에는 산지와 제조 공정에 따라 얼 그레이, 아쌈, 다즐링 외에도 여러 종류가 존재하는데 전부 맛과 향이 다르다. 특히 향기는 홍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가능한 끓는 물 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즐기는 편이 좋다. 홍차는 쓰다고 알려져 있으나, 종류에 따라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단맛이 나는 종류도 있다.(주로 아삼. malty(멀티 또는 몰티) 하다고 표현한다. 물엿의 향취) 1가지 종류의 잎만으로 홍차를 우리기도 하나, 향을 첨가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여러 찻잎을 블렌딩하여 우려내기도 한다. 그러나 블렌디드의 명칭이 아닌 산지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홍차라 하더라도, 엄밀히 따지자면 정말 1가지 찻잎으로만 만드는 것은 아니고, 보통 매 해의 작황과 수급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역 [[차]]를 사면 된다. 농장의 명예를 걸고 내놓는 상품이므로 품질도 체감이 가능할만큼 더 훌륭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므로 잘 모르겠다면 무시하자. 이와 같은 일종의 기만행위는 [[차]]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커피]]나 [[와인]] 같은 경우에도 공통된 일이다. 또한, 해외에서 바로 수입된 홍차의 포장에는 '몇 분만큼 우려라'라고 쓰여 있는데, 한국에서 이 시간대로 우리면 차가 매우 쓰고 진하게 나온다! 외국(사실상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의 경우 수질이 경수와 같이 [[한국]]에 비해 센물이 주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성분이 빨리 녹아나지 않지만, 국내의 수질환경은 연수가 많아 차의 성분이 빨리 녹아나기 때문. 수입차는 보통 주력 판매 국가의 입맛에 맞게 설명을 달아 놓으므로, [[영국]]과 같이 경수가 많은 지역에서 소비되는 수입차를 기준으로 우려내는 시간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티백의 경우 국내의 녹차가 보통 1~1.5g으로 적은 용량인데 비해 차가 생필품인 지역[* [[중국(동음이의어)|중국]], [[영국]] 등]의 차 제품의 경우 티백 하나에 기본이 2g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 진하게 우러나온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수입차 포장에 나온 시간대로 우려내면, 연수에서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있으면서 과추출되기에 맛이 과하게 진해지고 써지는 것. 이런 이유로 많이 즐겨본 사람들은 일부러 설명에 나온 시간보다 차를 빠르게 우려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나라의 수도나 물의 정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또한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의외로 이렇게 과추출되어 진하고 쓴 차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빵]], [[케이크]] 등 무언가를 같이 곁들이거나, 밤을 자주 새는 사람의 경우 잠깨움 용도로 이런 진하게 우려진 차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주의점으론 떫은 맛을 즐기거나 진한 [[밀크티]]를 우리는 게 아니라면 절대 티백을 쥐어짜지 말 것. 한국에서 녹차를 우리는 방식으로 티백을 꾸욱 누르거나 하면 떫은 성분이 잔뜩 우러나와 홍차 맛이 완전히 망가진다. 밀크티의 경우엔 [[우유]]와 [[설탕]]을 듬뿍 넣어서 이 떫은맛이 중화되고 고소함으로 변하므로 쥐어짜는 걸 추천하지만, 일반적인 홍차의 고유한 맛 자체를 즐기는 것은 티백을 쥐어짜는 순간 포기해야 한다. 루스 티, 즉 티백이 아닌 찻잎을 살 경우 조금씩 소분해 놓고 하나씩 집어 마시면 편하다. [[다이소]]에서 파는 다시마 국물망이나 전문 쇼핑몰 등의 일회용 티백을 사용하면 된다. 인퓨저를 사용할 경우, 모양보단 구멍의 크기를 잘 보자. 찻잎이 잘게 잘린 차는 구멍 사이로 숭숭 빠져나와서 찻잎이 이빨에 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체 공 같은 인퓨저가 가장 이런 현상이 덜하다. 주전자, 집 등의 모양을 한 예쁜 인퓨저는 세척이 어려우니 집게형, 스틱형, 체 공 모양 등을 추천한다. 홍차의 종가 [[영국]]에서는 [[도자기]] 등의 재질로 만들어진 스트레이너를 사용한다. 다 마신 찻잎은 꼭 휴지 등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리자. 싱크대, 더 심하면 세면대에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다간 막힐 수 있다. 화분에 방향제 겸 거름삼아 뿌려두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뿌리면 안 되고 흙으로 깊게 묻어야 좋다. 그러지 않으면 [[작은뿌리파리]] 등 온갖 해충이 창궐한다. [[구두쇠]]들이 티백을 말려 다시 우린다든가, 홍차가 귀중품이던 시절 [[유럽]] 사람들은 찻물 색이 안 나올 때까지 우려냈다거나, 귀족 집안에서 우려낸 홍차 찌꺼기를 고용인이 모아 팔았다든가 하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엔 쓴맛 때문에 재탕은 추천되지 않는다. 남은 찻잎을 '''정''' 재활용하고 싶다면, 그냥 팔팔 끓인 다음 걸러내 [[우유]]랑 [[설탕]] 섞어 [[밀크티]]로 만드는 법을 추천한다. 이때 처음 살짝 우린 물은 버리고, 2번째 우려낸 찻물이 제일 좋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재활용도 가능한데, [[빅토리아 시대]]에는 사용한 찻잎을 모아 말려서 [[카페트]] 청소에 사용했다고 한다. 카페트 위에 찻잎을 뿌린 뒤, 빗자루로 쓸면 찻잎에 미세먼지가 달라붙어서 청소가 된다 하더라. 요리에 쓰이는 팁으로는 리조토에 밥물 대신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1972)|최현석]] 셰프가 선보였으며, 고기요리를 할 때도 누린내를 제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