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진호-폭풍저그 (문단 편집) === 스토리 === 임요환 - 황제의 길은 다른 선수와의 대화나 스토리적 장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전체적인 스토리의 볼륨은 상당히 부실하다. 하지만 줄거리가 단순한만큼 임요환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은 무난하게 볼만한 성장물로 그려지며, [[주훈]] 감독과의 관계도 꽤 정성스럽게 조명해준다. 특히 오프닝부터 종종 인용되는 시 [[가지 않은 길]]은 게임의 주제를 명쾌하게 전달한다. 임요환 본인의 자서전 [[나만큼 미쳐봐]]를 읽어봤다면 더욱 깊이 와닿을 것이다. 박정석 - 영웅 탄생의 경우, 스토리상 강제 패배[* 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해서 홍진호나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에게 졌다'는 식의 대화 로그가 나올 뿐이라, 게임에서 이기고도 졌다는 식의 전개가 되는 건 아니다.]는 있지만, 이런 패배를 통해 박정석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승전결이 한층 뚜렷해져, 시련을 딛고 나아가는 영웅이라는 탄탄한 구조가 갖춰진다. 또한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숙소의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나 [[강도경]]과의 대화 내용이 깨알같이 바뀌며, 리그 진행과 훈련 성과 및 대화가 얽혀서 필살전략을 얻을 수도 있다. 이는 영웅서사에 흔히 등장하는 아군의 조력이라는 구도를 더해 소소하게 몰입감을 높여준다. 무엇보다도 박정석 - 영웅탄생은 엔딩 이후 스토리 없이 무한하게 리그 경기를 할 수 있는데, 이때 무한 리그의 2회차 우승이 가능한 시점 - 즉 [[골든마우스#s-2|본편 스토리까지 합해 세번째 우승]]이 가능할 때, [[수미상관|오프닝에서 개그 요소로만 보이던 장면을 인용하며 특수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던 소년이 어느새 [[김동수(프로게이머)|동경하던 선수]]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는 전개를 통해, 플레이어가 박정석을 어엿한 프로게이머로 성장시켰다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를 넣어 스토리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과 비교를 해볼때, 홍진호 - 폭풍저그는 상기했듯 아무리 고생해서 진도를 빼봐야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이 없다. 다시 말해 본작은 바로 전작인 박정석 - 영웅탄생에 비해서 발전은커녕 퇴보만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