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준학 (문단 편집) === 총평 === KBO 리그의 단장 중 극히 희귀한 완전 비선출 단장[* [[두산 베어스]]의 [[김태룡]]이나 [[SSG 랜더스]]의 [[김성용(1970)|김성용]] 등 프로 선수 생활을 해보지 않은 단장은 몇 명 있으나 야구선수 생활을 한 번도 안 해본 단장은 거의 없다. 같은 완전 비선출 단장인 [[나도현(1971)|나도현]]은 미국에서 스카우트 과정을 수료하고 스카우터로라도 활동을 해보았지만 홍준학의 취임 전 직책은 마케팅이었다.][* 사실 비선출 단장들 중에도 평가가 좋은 단장들은 많으며 오히려 메이저리그는 초창기 선출 GM이 많이 나왔다가 최근 전문 경영인 GM들을 늘려가는 모양새이다. [[1992년 한국시리즈|롯데의 마지막 우승]]의 주역인 [[송정규]] 단장만 하다라도 내부 승진도 아닌 [[도선사]] 출신이다. 물론 그가 롯데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알아서 가능한 일이였지만…. 이 때문인지 현임 롯데 단장 [[박준혁(1980)|박준혁]]만 하더라도 비선출 단장이지만 팬덤 내에서는 롯데의 애정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평가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으로서 2020년대 들어 마케팅과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팀 성적과 2군 팜은 문자 그대로 초토화되어 버렸으며, 그의 재임기간 동안 9688378이라는 장기적인 나쁜 성적과 논란을 살 만한 인터뷰와 사건사고 등으로 삼성 팬들에게 많은 원성을 샀다. 전임 단장 안현호와 김한수 전 감독, 박진만 감독, 그리고 정현욱 투수코치 등의 인물들과 더불어 구단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의 핵심적인 근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삼성 라이온즈의 암흑기 장기화에는 홍준학 뿐만 아니라 선술한 인물들 역시 큰 공헌을 하였으며 결정적으로 구단의 제일기획 이전 후, 합리적 운영을 들먹이면서 선수들과 팀 성적을 홀대하고 승리가 주가 되어야 할 스포츠판에서 팬들을 기만하며 장사질이나 할 수뇌부들의 궁리 때문에 팀이 제대로 망가지기 시작하였다. 즉, 홍준학을 논하기 이전에 잘못된 수뇌부의 운영 기조야말로 삼성의 기나긴 암흑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가 있다. 물론 그렇다 해서 홍준학 본인 역시 스케치북 검열과 같은 극심한 팬 홀대, 여러 인터뷰에서의 실언에서 엿볼 수 있는 단장으로써 프로답지 못한 마인드, 답이 없을 정도의 팀 내 정치질 등 팬덤에게 비판받을 짓만 골라서 했을 뿐더러 나아가 선수와의 재계약 협상에서까지 잡음을 일으키며 팀 케미를 무너뜨린 점만큼은 부정할 수 없기에, 종합적으로 홍준학은 삼성 팬덤에게 암흑기의 상징이자 아이콘으로 저들의 무능까지 덤터기로 써서 대부분의 비난을 홀로 떠안는 신세가 되었다. 따지고 보면 홍준학이 무려 7시즌 동안이나 단장직에 앉아 있었던 것 역시 홍준학의 구단 운영 방식과 수뇌부의 기조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마치 [[에드 우드워드]]를 오랫동안 단장으로 중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레이저 가문과도 유사하다.] 운영 스타일 상으로는 리빌딩보다 윈나우를 추구하는 성향이다. 2010년대 메이저리그발 야구 혁명이 시작되기 전 전형적인 올드스쿨 빅 마켓 스타일의 단장으로, 리빌딩 추구 성향이 강한 [[고형욱]]이나 [[김태룡(1959)|김태룡]], [[차명석]], [[성민규]]와는 달리 고전적인 윈나우형+마케팅형 단장으로 대체로 선수를 키워쓰기보다는 적절한 육성+FA 등을 통한 중급 선수의 대거 적극적인 영입으로 한탕의 가을야구를 노리는 성향이 강하다. 특히나 최상급 선수를 한 명 영입하는 것보다는 중급 FA를 많이 영입하는 타입이며,[* 다만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격언 '제일 비싼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제일 싸다'에서 알 수 있듯 중급 FA를 지나치게 많이 영입하는 방식은 통계학적으로 좋지 않다고 여겨진다. 중급 FA 선수들은 에이징커브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 물론 홍준학이 당시 영입한 선수들은 영입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선수들이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재정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은 아니라 선수 영입이나 2군급 선수들의 복지에는 돈을 통크게 쓰는 반면 팀의 기반 시스템이나 육성 등 장기적인 성적 상승에는 돈을 아끼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그룹의 구단 운영 자체도 올드스쿨한 편이라, 비교적 구단 운영의 많은 분야를 혼자서 일임하는 과거의 단장들이 했던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암흑기 시절에는 이름값이 매우 높은 투수들을 주로 스카우팅하여 질보다는 양으로 B급 선수들을 대거 양산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구성하였으며, 야수진은 통큰 FA 구매로 외부 수혈이 잦았다. 그러나 99688 이후로 삼성 라이온즈의 리빌딩 시스템이 표준 이하로 크게 떨어져 2022년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을야구에 가지 못했으며 2023년에는 정현욱 투수코치의 올드스쿨한 코칭으로 인하여 B급 투수들이 전부 대체선수~2군급 선수로 전락하고, 주전 선수의 구매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운영 스타일로 인하여 오랜 기간동안 황폐화된 팀 뎁스가 스노우볼이 되어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허술하게 보내며 팀 재건에 실패했기에 종합적으로는 전임 단장만큼이나 좋지 못한 평가를 받지만, 홍준학 단장에 대한 평가는 재임 기간동안 큰 변화를 겪었다. 2017시즌에는 허니문 기간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책임은 김한수 감독에 갔으며 전임 단장 안현호가 시도하지 않았던 FA 영입을 많이 시도한 홍준학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까지 육성을 외치던 안현호는 육성도 영입도 안하는 무능한 인물이었기에 선수 영입이라도 하는 홍준학이 반사효과로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9시즌 성적도 리빌딩도 소득이 없고 우승 부담이 없다는 발언으로 민심을 크게 잃으며 평가가 크게 깎였다. 2020시즌에는 김한수를 꼬리자르기하고 단장 후보이던 허삼영을 감독으로 앉히는 행보를 보여주며 더욱 밉상이 되었고, 본인의 실명을 가리는 언론플레이는 그에 대한 평가를 더욱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다. 실제로 2019-2020시즌은 2022-2023시즌 이전까지 홍준학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았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2021시즌 오재일 영입부터 시작하여 3위라는 호성적, 그리고 2022시즌 스토브리그 구자욱의 다년계약으로 그동안의 나쁜 평가를 반전시켰다. 이 시기 삼성의 선전으로 암흑기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22시즌 구자욱 포함 토종 선수들의 부진, 그리고 스케치북 검열 사건으로 다시 욕을 크게 먹었다. 그리고 2023시즌에는 육성 시스템 붕괴, 김태훈 트레이드 등으로 모든 정책이 실패하며 민심을 완벽히 잃은 것은 물론 그동안 보여주던 장점마저 사라지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홍준학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전형적 빅마켓 단장의 특징으로, 부족한 포지션의 이름값 높은 선수를 오버페이할지라도 영입하여 잠시동안 땜빵으로 쓰고 동시에 팬심을 얻어내는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운영을 제외한 단기적 팬심 조련 능력과 수익을 내는 능력, 언론 통제 능력과 정치력은 모든 단장을 통틀어서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23시즌부터는 팬덤에 대한 하대를 제외하면 마케팅 면에서도 유능하다는 의견이 많아졌다.--역시주낙신-- 팬덤의 수요가 높은 굿즈를 철저히 분석해서 맞춰서 출시하는 것은 물론 고정 팬덤이 존재함을 인지하고 굿즈의 원가를 극단적으로 절약+프리미엄으로 폭리를 취함으로써 최대한의 이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점으로 인해 홍준학 단장은 일부 삼성 팬덤을 제외하면 그 실책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없기에 리그의 다른 종사자들보다도 훨씬 무능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일부 삼성 팬덤만이 그 실책을 인지하고 낮은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낮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구단 수뇌부의 굳건한 신임을 받아 장기집권하였다. 그러나 2023시즌 6월 김태훈 트레이드와 육성 실패 등으로 팀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자 홍준학 본인이 직접 사임 의사를 밝힘으로써 단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팀 성적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을 재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팀 뎁스의 약화와 구시대적 육성시스템이 유지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결국 선수 영입에는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대 팜과 성적 모두 최하위권인 구단이 되어버렸으며, 여러 야구 전문가들에게 도박 사건 이후 사실상 거의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내다버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20년대 삼성의 성적 부진에는 이런 시스템 붕괴와 더불어 홍준학 단장 본인도 선수 영입이나 트레이드 등에서 실책의 비중이 유독 잦아진 것이 한 몫했다. 성적 부진과 더불어 단장 본인의 태도도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스케치북 검열, 김용일 인터뷰 사건, 극단적으로 창렬인 굿즈 등 팬 홀대 사건을 여럿 일으키고 우승 부담이 없다거나 삼성 팬덤이 순하다, 겨울동안에 아무런 노력 없이 있다가 시즌 시작 이후 급하게 손해를 보는 트레이드를 해놓고서는 우리가 간절했다는 등의 경솔한 인터뷰로 팬들을 분노하게 하며 더욱 평가가 내려갔다. 그리고 팬덤이 유니폼에 본인 이름도 새기지 못하게 하는 등, 올드스쿨한 스타일의 연장선으로 과거 KIA 타이거즈의 정재공 단장처럼 상당히 권위주의적이고 구시대적으로 팀을 운영하는 면모가 보인다. 이러한 태도 문제와 더불어 팬덤의 여론이 나빠지면 [[4과문|영혼 없는 사과문]]을 남발하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인데 홍준학 단장은 사퇴할 때에도 언론에 2021시즌 우승 못해서 미안하다거나 이제는 본인이 물러날 때가 되었다는 사실상의 [[4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불량한 태도와 4과문으로 인하여 안 그래도 성적이나 팀 운영, 효율적인 시간 운용 등도 좋지 않은데 더욱 민심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홍준학 단장이 단장직에서 물러난 2023시즌 종료 시점에서 홍준학 단장의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행적은 완전한 대실패로 요약할 수 있다. 사실 선수 영입이라는 가장 눈에 띄는 분야에서의 성과가 나쁘지 않았고 삼성이 최하위를 한 적이 없어서 묻혔을 뿐, 팀 운영에 있어서 홍준학에 대한 평가는 동시대의 다른 무능하다고 알려진 단장들보다도 좋지 않다. 말 그대로 성적은 꾸준히 하위권에, 리빌딩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문자 그대로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쓰레기통에 처박은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실제로 안현호가 2014시즌에 부임했고 홍준학이 2023시즌이 끝나고 나갔으니 삼성은 정확히 10년을 아무런 의미 없이 땅바닥에 내다버린 것이 사실인 셈이다.] 삼성은 홍준학 단장 재임기 이전까지는 KBO 역사를 통틀어 봐도 늘 손에 꼽히는 강팀이었다. 중상위권을 항상 기록했던 팀이고, 타 원년팬들이나 삼성의 최전성기인 2010년 초반대에 유입된 팬들은 삼성의 몰락을 놀라게 볼 정도로 삼성은 KBO에서 강팀으로 인식되었으나, 2010년 후반기 들어 근 10년 가까이 팀이 무너졌고 무너진 명가를 넘어 2010년 후반기들어 유입된 야구팬들에게는 삼성=약팀 인식이 각인 되었을 정도로 팀 명성이 많이 무너졌다. 2010~2015년 삼성은 211112라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2016~2023년 동안 '''99688378'''으로, 과거의 호성적이 무색하게 완전히 초토화되었다. 페이롤은 상위권인데 홍준학 단장 체제 시기 7년간 삼성의 승률 역시 [[탱킹#s-6|4할대 중후반]]으로, 홍준학 체제 이전까지 대부분의 시즌을 5할을 가볍게 넘겼던 팀에서 이런 성적이 나온데다 페이롤 상위권에 장기적인 하위권 구단임을 감안하면 절대로 좋은 수치라고 볼 수 없다. 단순히 데이터로 보아도 홍준학 단장 재임 기간동안 원조 강팀 삼성이 처참하게 무너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홍준학 단장 재임기간동안 7년 중[* 2016시즌 종료 이후 홍준학이 부임했기에 2016시즌 실패는 홍준학의 책임이 아니다. 2016시즌의 부진은 안현호 단장 휘하의 스카우터들과 도박 사건의 영향이 대부분이다.] 6년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홍준학이 부임하기 전까지 삼성이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한 횟수가 35년간 6회였다.[* 1983, 1994, 1995, 1996, 2009, 2016 이렇게 여섯 시즌이다. 그나마 제대로 하위권으로 쳐졌던 건 10개 구단 중 9위로 시즌을 마쳤던 2016년 정도고 나머지는 5~6위 정도의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다.(1983년은 전기리그 5위로 꼬라박긴 했지만 후기리그때 분발하여 2위를 기록해 종합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만 가을야구 티켓은 전기리그 우승팀 해태와 후기리그 우승팀 MBC의 몫이었다.) 즉, 아무리 못해도 중간은 기대해 볼 수 있는 팀이 홍준학 이전이나 아무리 못해도 2015년까지의 삼성 라이온즈였다. 삼성 라이온즈가 하위권으로 창단 35년 이래 최초로 떨어졌던 때가 안현호 때인 2016시즌인데 홍준학 단장은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팀을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즉 홍준학은 아무리 구단 지원이 감소했다지만 구단이 지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시즌의 갯수를 본인이 단장으로 있던 7년만에 똑같이 쌓아버렸다는 점에서 옛날부터 삼성의 야구를 봐오던 야구 팬덤 입장에서는 팀 운영 기조나 세부적인 운영 내용을 떼놓고서라도 절대로 좋게 평가할 수 없다. 게다가 삼성 팬덤이 일반적으로 꼽는 창단 이래 최악의 시즌들인 2017시즌, 2022시즌, 2023시즌과 이에 버금가는 2019시즌이 모두 홍준학 체제에서 나왔다. 유일하게 이에 비빌 만한 2016시즌이 전임 단장 안현호 체제에서 나왔을 뿐이다. 과거 정재공 단장 재임 이후 KIA처럼 전통적인 강호가 약체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삼성 라이온즈 팬덤도 많다.[* 다만, KIA는 정재공, 서정환이 있을 때 848을 찍어서 꼴아 고양이즈라고 불릴 정도로 좋지 못했던 시절을 제외하면 기복이 커서 그렇지 전통적인 약체라고 하기에는 한화 등 최하위권 구단보다 성적이 매년 더 좋았다. 당장 정재공 단장 산하에서도 2002~2004년까지 3년 연속 가을 야구 무대에 올랐으며 서정환이 한기주, 김진우, 윤석민 등의 젊은 투수들을 갈아버린 결과긴 하지만 2005년 꼴찌하고 1년 만인 2006년에 다시 가을야구에 오를 정도의 저력이 있던 팀이 KIA다. 이 해가 그 848의 4로, 애당초 갈아서 포스트시즌 간다는 것도 갈 수 있는 선수와 팀의 자체적인 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물론 그렇게 따지자면 홍준학의 삼성 역시 2021시즌 우승 경쟁을 하기는 했지만.] 물론 전성기 선수들의 이적과 은퇴 등 왕조 시기의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거나 팀을 떠났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이런 방식으로 무너진 팀들에 비해 지나치게 오랜 기간동안 하위권에 전전하고 있다. 야구 전문가들에게 있어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점은 구단의 투자실패, 육성시스템 붕괴, 납득할수 없는 스카우트 등인데 이는 모두 팀을 구성해야 하는 단장 본인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으며, 특히나 삼성 라이온즈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다른 팀에 비해 홍준학 단장에게 전면적인 운영권을 부여한 만큼 그에게 가해지는 책임도 막중하다.]] [[삼성스포츠]]단이 [[정유라/각종 특혜 및 논란|여러 불미스러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일]][[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들]]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방침 변경등 그룹 안팎으로, 여러일들을 겪으며 제일기획으로 이전시켰고[* 허나 몇몇 구단들은 국정농단이 일어나기전부터 이전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그로인해 [[서울 삼성 썬더스|남자 농구]],[[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남자 배구]],[[삼성 라이온즈|야구]],[[수원 삼성 블루윙즈|축구]] 모두 옛 명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2년 시즌이후 삼성스포츠단이 운영하는 각 리그 구단의 성적은 [[서울 삼성 썬더스|남자 농구단]]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남자 배구단]]은 '''최하위''',[[수원 삼성 블루윙즈|축구단]]은 '''12개 구단중 10위''',[[삼성 라이온즈|야구단]]은 '''10개 구단중 7위'''를 기록했고,야구단은 심지어 '''구단최초로 13연패'''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에 스케치북 검열이란 최악의 사태를겪었다. 유일하게 플레이오프까지 간 팀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여자 농구단]]뿐이다..] 또한, 그룹 총재의 관심도 이전보다 크게 줄은 편이다. 허나, 그런 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무관심 속에서 그나마 모기업인 삼성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것도 야구였고, 가장 많은 투자금액을 가져간 것도 야구였다.[* 심지어 야구단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낙후된 옛 야구장]]에서 500억이라는 거액을 들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새 야구장]]을 지어주었다.][* 이는 전대 회장인 이건희의 야구 사랑이 워낙 극진해서 전임 회장의 유훈을 지키려는 것일수도 있지만 이재용 부회장도 야구장에 자주 왔었던 걸 생각하면 그나마 야구 쪽에 관심이 있던 것일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삼성스포츠단 중에서 유일하게 투자를 많이 받는 구단인데도 홍준학과 프런트 상위 전원의 무능으로 인하여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 삼성 구단 수뇌부도, 알게 모르게 문제를 외면하는듯 했으나, 2023 들어 최하위를 기록했고 이미 [[서울 삼성 썬더스|남자 농구단]]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남자배구단]]이 최하위를 기록하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K리그 최고 명문 축구단]]마저 '''27년 만에 창단 첫 2부 강등 위기'''에 놓인 상황에 야구마저 최하위를 기록한다면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삼성에 크게 손상이 갈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프런트의 문제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농구단은 라이온즈가 왕조를 세웠던 시절부터 기업 이름값 못한다고 악명이 높았고, 배구단도 OK저축은행에게 패하며 준우승한 이후 몰락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축구단 마저 창단 첫 2부 강등 위기고 야구마저 최하위라면 삼성 스포츠단의 몰락이라는 기사가 나올 확률이 높은데 이는 이미지를 중요시 생각하는 삼성에선 아무리 한낱 스포츠단이라지만 자존심을 상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미 지난 시즌 삼성스포츠단에 몰락이란 기사가 나왔을때 이 네 스포츠에 서로 관심 없는 팬들도 모두 한숨을 쉬었고 실제로 22년 이후 야구, 축구, 농구, 배구팬들이 모두 모여 시위를 진행했었다.][* 한국 스포츠리그에서 농구,배구는 마이너한 리그이지만 야구, 축구는 [[AFC 챔피언스 리그|국제]][[아시아 시리즈|경기]]에서의 [[우승|좋은 성적]]과예전부터 화끈한 투자와 공격력으로 인기 리그를 씹어먹던 두 구단이라 첫 강등과 첫 최하위가 기록된다면 이는 타팀팬이어도 엄청난 충격일수 밖에 없다. 또한 야구, 축구는 대중들에게도 인기있고 대중적인 스포츠라 더 큰 몰락일수 밖에 없다.][* 이해가 안된다면 해외축구와 야구로 생각해보면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CF]]의 강등,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뉴욕 양키스]]의 지구 최하위를 생각하면 쉬울것이다. 물론 양키스 역시 2023시즌은 저지의 부상과 로돈의 먹튀 행각으로 윈나우 탱킹을 하며 말아먹었다.] 특히나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2015년 당시 여러 악재들로 팀이 무너질 만한 상황이기도 하였으나, 2023년은 그 당시로부터 8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그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홍준학 단장 부임 이전에 악재가 여럿 터진 것은 사실이고 암흑기의 모든 원인을 홍준학 단장에게 돌릴 수는 없지만, 홍준학 단장이 암흑기의 발생에 매우 큰 책임이 있다는 것 만큼은 야구 전문가들이나 대부분의 팬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내용상으로 보아도 FA 투자의 실패, 트레이드 실패. 육성 시스템 붕괴는 운영상의 문제로, 단장에게 책임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 특히나 홍준학 단장의 경우 다른 구단 단장들에 비해 본인이 맡는 업무 분야가 방대하고 많은 만큼 성적이나 육성상에서 부진하면 본인의 책임도 더 클 수밖에 없으며 업무가 많아서 못하는 것이면 일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현대야구의 핵심인 분업화를 시도하면 되기 때문.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는 분업화를 경시했으며, 홍준학 단장은 본인이 제일 잘하는 마케팅에만 힘을 쏟았고 결국 이는 암흑기로 직결되었다. 2군 경기 관람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지도 않았고 스카우터들과 함께 고교야구 선수를 보러가지도 않았으며 납득할수 없는 스카우트를 하는 스카우터에 대한 교체를 하지도 않았고 10개 구단중 가장 최악인 육성 시스템을 뜯어고치지도 않는 등, 야구팀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적합하지 않았으며 팀 성적이 눈에 뻔히 보이는 결과로 나오고, 최악의 시즌을 몇차례나 겪었으나 방관한 삼성그룹 수뇌부들이 분업화를 경시하며 결국 7년간 팀이 초토화되었다.[* 홍준학 단장이 크게 권력을 잡을수 있었던 이유는 사장단의 잦은 교체도 있고 사장과 구단주가 같은 역할을 하고 또한 삼성스포츠단 계열에 사장,구단주는 구단 운영보다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삼성임원들이 오는자리이다. 실질적인 삼성계열 구단 구단주는 모기업인 제일기획이며 사장,구단주는 이름만 올려두는 셈이다.모든 구단의 운영이나 사무담당은 실질적으로 단장이 가지고 있어 사장이나 구단주보다 단장이 더 크게 권력을 잡기도 쉬웠을것이다.] 단순히 팀의 성적의 부진도 부진이지만 계속되는 면피성 언플, 스케치북 검열사건 등 팬 홀대와 유니폼 이름 마킹 검열 등 권위주의적 운영 역시 삼성 라이온즈 팬덤의 등을 돌리게 하는 데 일조했다.[* 삼성팬들이 가장 많이 비판하는것중에 하나가 면피성언플이다. FA영입이나 팀에 플러스 요인일땐 기사에 홍준학 단장이라고 나오는 반면 팀 성적저하,팀 문제 등 팀에 마이너스 요인일때는 삼성 관계자로 나오며 본인 이미지 언플에만 힘을 쏟고 있으며, 비판적인 부분을 수용하기 보다는 아예 들을 생각 조차 하지 않으며 이는 팀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요인중에 하나이다.] 그나마 SSG [[김성용(1970)|김성용]] 단장처럼 [[김강민|20년 넘게 뛴 팀 레전드]]를 풀어버려서 2차 드래프트로 이적시키는 만행을 저지르지는 않았으나,[* 삼성으로 치면 [[박한이]]나 [[오승환]]의 이적과 버금가거나 그 이상으로 충격적인 사건이다.] 그건 그 쪽이 매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이고 이런 짓과는 별개로 태도 역시 오래간 권위주의적인데다가 좋지 못했으며, 성적도 안 좋았고 후임 [[이종열]] 단장에 비해 팀 체질을 개선시키려는 노력도 하지 않아서 단순히 인물상으로도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하기 어렵다. 상술한 평가와는 별개로 삼성 라이온즈 올드 팬덤과 라이트 팬덤, 그리고 타 팀 팬덤간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단장'''이기도 하다. 사실 호불호라기보다는 대체로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계층별로 그 수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 삼성 라이온즈 올드 팬덤은 전임 단장 [[안현호]]와 함께 35년간 상위권에 있던 구단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장기간 하위권에 있던 구단을 구원하지 못했으며 팀에 남겨놓은 유산도 전무하다시피하기에 홍준학보다 무능한 단장은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해서도 안된다는 매우 혹독한 평가를 내리지만, 라이트 팬덤의 경우 홍준학을 잘 모르거나 안다고 한들 단순히 무능한 단장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타 팀 팬덤의 경우 삼성 라이온즈의 올드 팬덤과 같이 삼성 라이온즈의 시스템이 10개 구단 중 가장 극심하게 붕괴되어 있음은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홍준학 개인에 대한 평가는 [[손혁]], [[성민규]] 등과 별 차이가 없거나 근소하게 낫다는 평가를 내린다. 그 이유는 홍준학의 언플도 있지만 상술한 여러 정책 성공과 적절한 선수 영입 등으로 인하여 라이트 팬덤이나 타 팀 팬덤이 보기에는 모든 면에서 처참히 실패했다고는 볼 수 없으며, 삼성 라이온즈는 전임 단장 안현호 시절부터 서서히 무너져왔고 도박 사건과 그룹 차원에서의 지원 감소 등 삼성 구단의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 타 팀 팬덤이 보기에 홍준학 외의 몰락 요소가 더욱 부각되기 때문이다.[* 다만 야구에 어느 정도 식견이 있는 올드 팬덤은 홍준학의 운영 실패가 팀의 몰락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야구 전문가들 역시 야구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던 홍준학 특성상 직접적으로 저격하지는 못했지만 일반적인 라이트 팬덤이나 타 팀 팬덤이 인식하는 지원 감소나 FA 유출이 아닌 이후 팀의 운영 실패가 삼성을 진짜로 약팀으로 전락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야구에 식견이 있는 골수 팬덤 중에서도 타 팀 팬덤은 홍준학의 잘못도 없는 건 아니지만 근본적으로 지원과 무관한 그룹 차원에서의 부족한 관심이 뎁스 멸망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그룹이 홍준학을 7년간 방치했기에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다.] 이러한 점은 2023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을 맡으며 시즌 종료 직후 자 팀 팬들에게 비토 여론이 발생한 이승엽과도 유사하지만, 이승엽은 진짜로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계층이 소수나마 존재할지언정 홍준학은 그를 우호적으로 보는 사람들조차 그가 객관적으로 무능하거나 결과적으로 실패했음을 부정하지는 않으며, 가장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는 이들도 홍준학 집권기 7년간 그가 저지른 실책을 잘 몰라서 비교적 부정적인 평가를 약하게 내리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전반적인 평가가 고르게 낮다.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계층에서도 그의 흥행 유도 능력이나 마케팅, 선수 영입 등 그가 능력을 보여주었던 분야에 한정하여 좋은 평가를 내릴 뿐, 장기적으로 성적이 매우 나빴기 때문에 어그로가 아닌 이상 종합적으로 그가 야구단 단장으로써 유능한 인물이었다는 평가는 사실상 없다. 결론적으로 팀이 창단 이래 최초로 장기적으로 처참한 암흑기를 겪게 한 핵심적인 원인인데다 사임 이후에도 팀에 남겨놓은 유산이 장기적으로 하위권에 있던 팀 치고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 팬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약 10년간 하위권이었을 뿐더러 윈나우 탱킹의 지속으로 인하여 하위권인 성적에 따른 결과물 역시 처참한지라 추후에 다른 무능한 단장이 삼성에 나와도 팀이 해체 혹은 매각 위기까지 몰리지 않는 이상 흥행을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 평가가 반전될 가능성은 없다시피하다. 이러한 최종평가에 걸맞게 홍준학 단장은 자리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여러 기사들과 팬덤에게 꾸준히 극딜당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