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시영 (문단 편집) === 결말 === >'''자, 이제 저에게...지옥을 보여주세요!''' G타워 후반, 진실을 밝힌 뒤 15년 전의 그 대 차원종용 독가스[* 폐기처분되었으나 창고에 재고가 수북히 쌓여 있다고 한 것을 보아 실험 단계에서 폐기되어 창고에 처박힌 채 잊혀진 모양이다.]를 플레인 게이트 내에 대량 살포해 버리고, 이에 살기 위해 강남으로 쳐들어온 차원종들을 늑대개 대원들이 막는 사이 특경대에 구속되어 가나 했으나... 특경대를 뿌리치고 도주해 버린다. 이에 다시 체포하기 위해 쫓아온 플레이어에게 '끝까지 타인이 '''[[피해자 코스프레|죄 없는 자신]]'''을 괴롭혀 몸이 완전히 맛이 갔다'며[* 유하나가 검은양을 먼저 배신해놓고 나중에 재회하자 자격지심에 적반하장으로 화낸것도 그렇고 홍시영도 [[피해자 코스프레|자기가 먼저 폭거를 저질러 놓고 끝까지 남탓만 한다]]. 과거의 따돌림도 자기가 먼저 잘못해놓고 친구가 배신했다며 비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http://m.dcinside.com/view.php?id=closers&no=1421205&page=1|#]]] 자신은 벌처스 특제 스텔스 스프레이[* 차원종이 인식하지 못하게 될 뿐 인간의 시야에는 멀쩡히 보이는 듯 하다. 그런데 이런 먼치킨 아이템이 이 장면 이후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스토리 제작자가 잊었던지, 말 그대로 '특제'라 여러모로 풍비박산나서 재건 중인 벌처스로서는 만들 수가 없었던지일 듯하다.]를 뿌려 차원종이 인식하지 못하니 차원종들을 상대하며 쫓아와 보라고 도발한 뒤 어딘 가로 도망치는데, 그 장소는 무기화한 헤카톤케일을 격납해 놓은 장소인 유니온 터릿이었다. 거기까지 늑대개 팀이 쫒아가자, 홍시영은 "지금까지의 인생은 최고로 즐거웠다"[* 홍시영은 누구보다도 세상을 원망했고 그렇게 된 이유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삶이 고통과 배신으로 점철되어 타락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맞지 않는 얘기다. 오죽하면 차라리 지옥이 낫다며 자결할 정도.]며 최후의 계획은 '''자신의 의지로 지옥에 가는 계획'''이라고 밝히는데, 신은 자신에게 시한부 인생을 주고 자신의 뜻대로 죽으라고 하였지만, 그 누구도 자신에게 명령할 수 없다며 자신의 죽음의 모습은 스스로 완성한다고 말하고는 헤카톤케일을 조종하여 '''자신을 내리찍게 만들어 간접적으로 [[자살]]한다.'''[* 독가스 사건과 동일한 구도이다. 급우들(유저 + G타워 NPC)의 배신(반기)으로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기에 다시 그렇기 되지 않기 위해 이번엔 자신의 의지로 죽는 것이었다. 홍시영은 이미 어릴적부터 품행 장애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렇게 대입하면 아이들이 왜 홍시영을 따돌렸는지, 홍시영이 굳이 죽기까지 하면서 도피하려는지 이유를 추론할 수 있다.][* 이를 홍시영의 어린 아이같은 취향, 성향과 연계시켜 볼 수도 있는데, 홍시영의 목표가 15년전의 지옥을 다시 보는 것 처럼 [[키덜트|그녀의 정신은 15년 전에 성장을 멈추었다고 볼 수도 있다.]] 사실 반사회성이나 폭력성 경우 어린 아이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전두엽의 미발달로 다른 존재와 공감하는 것을 잘 못해서다. 여기에 홍시영은 독가스 사건으로 인해 성장의 여지도 없이 그 상태로 고정되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 즉 홍시영은 어린 아이의 잔혹함과 순수함의 이중성이 부정적인 어른의 형태로 투영된 괴물인 것이다. 여담으로 [[오트슨|同작가]]는 이와 [[아망파츠|비슷한 소재]]를 이미 써먹은 적이 있다.] 나타와 레비아에게는 죽기 직전 지금까지도 재밌었지만, 앞으로 가게 될 지옥 역시 더 재밌을 거라고 말한 뒤[* 홍시영에게 세계가 불타거나 누군가가 괴로워하는 것은 최고로 재밌는 것이며 그렇기에 모든 사람이 괴로워하는 지옥 역시 자신에게는 훨씬 더 재밌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즉 '''지옥도 그녀에게는 제대로 된 심판이 아니다.''' 한편으로는 사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지옥이 낫다는 의미도 있지만 한 가지 넘겨짚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지옥은 처벌과 징벌을 위한 장소지 지옥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며 관음하는 곳이 아니다.''' 결국, 어찌 됐든 지옥에서도 그녀의 '''[[학대|생전의 삶]]에 맞춘 최악으로 고통스러운 처벌과 형벌'''이 그녀를 반기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최후의 유언을 남기는데…… >'''"그곳에서 당신이 오길 기다릴게요. 새로운 당신의 개목걸이를 가지고... "'''[* 이에 나타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그녀에게 매우 분노하며 '''"그래! 지옥에서 다시 만나자고! 그때는... 내가 널 요절내 주겠어!"'''라고 격분하며, 레비아의 경우 끝까지 이해할 수 없다며 울먹인다.] 한편, 3년간 그림자로 지내온 하피에게는 >'''"안녕. 전 당신을 사랑했어요. 당신은 그러지 않았지만..."'''[* 하피의 정식 대원 배경 이야기를 봐야만 알 수 있는 설정으로 순수하게 플레이만 한 유저에겐 뜬금없다고 까이는 부분이다. 또한 스토리 진행 중 홍시영의 두려움에 눌려 복종하던 피해자처럼 그려지던 하피가 홍시영의 고백을 받아주는 기행을 벌여 진심으로 홍시영를 따르던 마조히스트처럼 보이게 되어 두 번 까이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인형 취급을 했던 티나에게는 이런 말을 남긴다. >'''"지옥에서 당신을 기다릴게요, 티나. 다시 만나서, 또 인형 놀이를 해보자고요."'''[* 이때 와서야 겨우 영혼의 존재를 자각한 티나는 지옥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녀처럼은 살지 않겠다며 살아갈 의지를 다지고 홍시영에게 '''지옥에서 지켜보고 있어라'''라는 말을 남긴다. 다만 인간보다도 정의로운 인격이 각성해서인지 나중에 유하나에게는 어차피 구원 못 받았겠지만 자기가 못 구해준 게 후회된다는 식의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은연중에 자신의 복수귀 모습을 투영했던 바이올렛에게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그곳에서 당신이 오기를 기다릴게요. 그때야말로… 반드시 당신을 나처럼 만들고 말겠어요." '''[* 이에 바이올렛은 같은 적인 벌처스 사장으로 인해 그렇게 된 홍시영을 동정하고 안타깝게 여기면서, 자신에게 복수를 알려준 데에 관해서는 감사를 표하나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하지만 다시 만나지는 말자]]"는 말을 남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홍시영이 일으킨 사건으로 벌처스는 비록 강대국, 유니온의 이해관계 때문에 망하진 않았지만[* 그 대신 늑대개가 누명을 쓰고 쫓겨다니게 되었다.] 세력이 급격히 줄어 들었고, 늑대개 팀과 새롭게 용으로 태어난 맘바가 서로의 생존권을 위해서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놨다. 또한 하피는 홍시영이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고, 후에 국제공항에선 김가면이 뒷수습하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하니 죽어서도 끝까지 민폐다. 유니온 임시본부 챕터2 에서 애쉬&더스트에 의해 다시 언급되는데 벌쳐스 전 사장과는 달리 모든 일에 [[데이비드 리(클로저스)|데이비드]]가 개입되어 있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하지만 위의 진실처럼 지옥이 된 강남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묵인까지 했다. 이에 애쉬&더스트는 매력적인 인간이었는데 죽은 게 아깝다고 하며 칭찬한다.[* 레비아는 그녀가 남긴 악의가 아직까지도 남아 있었단 사실에 한탄하며, 하피는 죽어서도 이렇게 악의를 퍼뜨리다니 정말 지독한 분이라고 허탈하게 웃으며 한숨을 쉬고, 바이올렛은 이 사실에 꽤나 충격을 받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악의에 굴복할 수 없으며 데이비드를 물리쳐서 그녀의 악의를 제거해 버리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 [[https://www.youtube.com/watch?v=YRg7MZnctA4|죽기전에 하고싶은건 다하고 죽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AEdEDiIIdg|늑대개의 시즌1 결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