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보 (문단 편집) === 위기관리 === Crisis Management. 부정적인 이슈가 불거질 경우 이것을 '위기'(Crisis)라고 한다. 그리고 이 '위기'가 매출이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되도록 미치지 않도록, 또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위기관리'다. * 우리(고객사) 제품・서비스로 인해 누군가 죽거나 다치거나 손해를 입었다거나,~~[[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 임・직원이 무언가 사고를 쳐서 입방아에 오르내린다거나~~[[라면 상무]]~~, * 제품에 결함이 발견되었다거나~~[[토요타 리콜 사태]]~~, * 갑자기 경쟁사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디스]]를 시전한다거나~~[[남양유업/논란|저 카제인나트륨은 해로운 나트륨이다]]~~ 이럴 때 비판 기사가 안 나오게 하는 게 목적이다. 홍보의 어두운 면이기도 하다. 형태는 다양하다. * 구성원 입단속 :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말이 다르면 의혹을 증폭시키거나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것을 막기 위해 관계 당사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같은 메세지를 전달하도록 하는 것. ~~그건 제가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저는 모르겠는데요~~ * 적극적인 해명 : 사안에 대해 먼저 적극적으로 해명해서 억측이나 부정적인 의견이 증폭되는 것을 막는다. 보도자료도 배포하고, 기자회견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그런데 이 해명이라는 것이 정말 억울해서 하는 해명도 있지만, 십중팔구 [[의도는 좋았다]]풍이 되는 경우가 많다. ~~기자님 그게 아니구요~~ * 부정적인 기사를 막기 : 한편으로 사태가 터지면 쏟아지는 기사를 막는 일을 한다. 때로는 읍소하기도 하고~~저를 봐서라도 좀~~, 때로는 얼르기도 하고~~법적 대응 하겠습니다~~, 이도저도 안된다면 부정적인 기사 제목의 수위[* 톤 앤 매너를 낮춘다, 혹은 톤다운 이라고 한다]를 내려달라고 하기도 한다. ~~너무 저희가 오해받는 것 같아서요, 가능하시다면 조금만...~~ 물론 예산을 집행해서(바로 [[광고]]) 입을 막아 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흔히 '기사가 내려갔다'고 할 경우 십중팔구 이런 경우다. * 사과문 발표 : 사과문을 발표한다. 이 과정에서 잘못 작성하면 대중에게 분노를 불러오고 [[땅콩 리턴|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기에 조심해서 잘 만들어야 한다. 이런 위기관리 업무는 홍보대행사가 수행하는 경우도 있고, 홍보대행사와는 별도로 위기관리만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컨설팅 기관에 따로 맡기는 경우가 있다. 국내에도 몇 군데가 있다. 하나 소개하자면 [[http://www.strategysalad.com|스트래테지샐러드]]. 이 회사 대표가 운영하는 [[http://jameschung.kr|블로그]]도 있다.[* 이 블로그는 미국/유럽이나 국내 경우는 상당히 괜찮지만 유독 일본 관련 이슈는 전후관계를 잘못 파악한 사례가 많다. 가려 읽자]. 홍보 위기관리는 상대의 종류에 따라 달리 해야 한다. 부정적인 기사를 막을 목적으로 '읍소, 법적 대응 협박, 소리지르고 욕하기, 광고 집행하기' 등의 수단은 '''한국 내'''에서나 먹힐까 말까 한 방식들이다. 이 방식을 해외에 가지고 가면 '''더 큰 역효과'''를 맞는 경우가 잦다. [[https://thenewspro.org/?p=16020|사례]]에 따르면, 뉴욕 총영사가 <더 네이션> 주간지에 실린 기사에 대해 대응한 방식을 다루었다. 미국에서는 기사에 실린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문제의 여지가 있다고 느끼는 독자는 편지를 써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해당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총영사는 수차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 편집장에게 그저 막연하게 “한국이 지난 40년간 이룬 굉장한 발전” 어쩌고 하는 말만 늘어놓았다고 한다. 그는 편집장에게 무조건 만나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기자는 “그들은 내 기사의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묻지 않았다. 언론사를 겁주려는 조잡한 시도였던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일 내가 한국에서 조그만 잡지에 기사를 썼는데 미국 정부가 편집장에 전화를 걸어 불평하는 것을 상상이나 하겠나? 외교관이 하는 일이 이런 것인가?”고 비난했다. 그들과 만나겠냐고 묻자, 그는 “그럴 필요 없다”고 답하며 “문제가 있으면 편집장에게 편지를 쓰라”고 편집장이 이미 대답을 주었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