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민기(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H9wq3cklVbk)]}}}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fsNKkItxFX8)]}}} || >'''매맨'''[br]'''(Mamen)''' 매드라이프를 대표하는 플레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슈퍼 플레이에 가까울 정도의 기가 막힌 '''예측 스킬 샷'''이다. 솔랭뿐만 아니라 대회에서도 무빙이나 시야 밖의 적 위치, 점멸이나 비전 이동 같은 이동기를 쓸 타이밍과 방향을 정확히 예측해 스킬을 꽂아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2 서머 결승전 4경기에서 프로겐의 아리 혼령 질주를 예측한 블리츠의 그랩이나, 2013 서머 MIG와의 경기에서 이즈리얼의 비전 이동을 정확히 예측해서 쓰레쉬의 사형 선고로 낚아챈 장면 등이 있다. 이러한 슈퍼 플레이를 특히나 그랩을 쓸 수 있는 챔피언을 잡고 자주 보여주다 보니 매드라이프의 그랩은 속칭 ''''매라그랩''''이라고 불리며 많은 팬들을 양산했고, 심지어 저 머나먼 북미에서조차 예측 스킬 샷을 ''''MADLife' 혹은 'MadLife Hook''''라고 불렀을 정도였다. 배달하는 [[인섹킥]], 5인 에어본의 [[최인규(1994)|댄디킥]] 등과 함께 프로게이머 선수 및 아이디와 별명이 하나의 플레이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쓰이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 이러한 예측 스킬 샷은 프로 은퇴 후 개인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며 매라 방송이 흥하는데 크게 한 몫 했다.[* 또한 단순히 무빙이나 이동기를 예측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갱플랭크의 W 스킬의 타이밍을 예측해서 알리스타의 기절 평타를 먹이는 등 심리전에도 도가 튼 모습을 보여줬다. 스킬을 맞추는 데에는 자신의 피지컬뿐만 아니라 상대와의 심리전도 높은 비중을 차지 하는 만큼 매드라이프의 기가 막힌 스킬 예측 샷의 밑바탕에는 상대의 심리를 읽는 능력, 더 근본적으로는 그런 찰나의 심리적 정보까지도 캐치해낼 수 있는 순간 집중력적인 부분에서의 탁월함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라인전 초반에 상대를 제압했다면 다른 라인까지 압박하러 가는 것도 특징이다. [[배지훈|스브스]]와 봇 듀오를 서고 싶다고 하면서 그 이유로 "라인에 남겨 두고 로밍을 다닐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인터뷰한 것으로 보아 라인전보다는 맵 전체를 돌아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전에서도 [[김종인(프로게이머)|도도리아]]를 라인에 남겨 두고, 다른 라인을 적극적으로 풀어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템의 말로는 정석적인 픽에 그리 강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고, [[여창동|트레이스]]처럼 사파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매드라이프에게 맞는 판을 만들어 주면 캐리해 주지만 그게 생각처럼 되지 않았을 땐 무기력했다고. 공격적인 플레이 특성상 항상 리스크가 있기때문에 뭔가 일이 꼬이게되면 그대로 퍼블을 당하는 일이 잦아 퍼블라이프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2016년 캐리했던 스프링과 부진했던 서머. 서포터라는 그릇에 담기엔 좀 큰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사실 처음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였다. 그리고 예전에 티어를 올릴 땐 미드로 올렸다고 한다.] 서머때도 그렇게까지 못했던 건 아니라고 회고. 하지만 피지컬은 매우 돋보이나 그에 비해 메인 오더로서의 역량은 많이 부족한 편으로, MIG 시절부터 아주부와 CJ 프로스트 초기까지 메인 오더를 맡았던 선수로 유명했던 클템 이현우 해설을 옆에서 일부분(주로 포커싱과 한타 시작점 같은 미시적인 영역) 보좌하는 서브 오더에 가까웠다. 거기에 클템의 공식 방송 및 개인 방송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순간적인 판단력(예를 들면 들어가야 할 타이밍이나 전투를 해야 하는 타이밍 등)은 뛰어나지만, 와드를 통한 맵 장악 능력 및 게임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실력은 떨어진다[* 절묘하게도, 위 발언을 한 클템은 매드라이프와 반대로 게임의 큰 흐름을 읽어내는 부분에서 상당한 일가견이 있었던 반면 국지적인 판단력에선 전자두뇌를 의심케 할 정도로 약점을 보이는 스타일에 가까웠다.]고 언급하면서 이와 덧붙여 슈퍼 플레이 능력은 엄청나지만 상대적으로 기본기가 약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냥 오더형 플레이어에게 오더를 맡겼던 시즌 2~3에는[* 이 당시에는 정글은 물론 미드나 원딜에게 오더를 맡기는 것도 특별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오더를 겸했던 딜러가 포지션 변경 전의 [[고동빈|스코어]].] 오더형 플레이어로 가장 유명했던 [[이현우(게임 해설가)|클템]]이 같은 팀으로 있었기 때문에 오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지만, 점차 서포터에게 큰 그림을 그리는 오더 플레이가 요구되어 단점이 조금씩 드러났다. 그래도 스킬 샷이라는 강점은 선수 시절 내내 건재하여 [[강찬용|앰비션]]과 함께했던 통합 CJ 시절이나 [[박준형(e스포츠)|버블링]]과 함께 했던 리빌딩 CJ에서는 상당히 폼이 올라와 다시금 최상위권 서폿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버블링이 [[강민승|하루]]와 교체되자 역으로 적을 캐리하며 [[회광반조]]라는 평가를 받는 등 급격히 무너져내렸다. CJ가 피지컬이 한참 달리는 버블링을 영입한 것을 보면 팀에서도 매라를 보조해줄 오더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던 듯 한데, 예상보다 버블링의 폼이 더 떨어지자 급히 피지컬형 정글 하루를 영입했지만 그 결과는 참패. 그렇게 구멍이었다는 버블링을 하루로 바꿨더니 성적이 오히려 더 추락한 것은 젊은 피를 이끌어줄 베테랑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했다고밖에 할 수 없다. 한마디로 남이 판을 만들어주면 미쳐 날뛰지만 자신이 판을 만드는 능력은 부족했던 선수였다. 거기에 매드라이프가 제 1차 암흑기를 맞은 13 시즌 후반 및 14 시즌과 이미 13 스프링부터는 MVP 오존 시절부터 이미 오더형 서포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조세형(e스포츠)|마타]]가 떠오르면서 더더욱 비교되기 시작했다. 특히 13~14 LCK 윈터 8강, 당시의 마타가 게임 초반부터 핑크 와드를 적극적으로 구매해서 맵 장악을 1순위로 두고 게임을 설계하는 메인 오더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이와 반대로 매드라이프는 오히려 돈템을 올리면서 자신의 성장 및 단순 조력 플레이를 높은 순위에 두면서 봇 라인에 원딜을 남겨둔 채 적극적으로 로밍을 다녔다. 허나 그로 인해 원딜의 성장이 밀리는 것은 물론 로밍으로 타 라인을 풀어주지도 못하면서 결국 팀적인 격차가 벌어지면서 결국 삼성 오존에게 3 대 0 완패 셧아웃을 당해버린다. 이후 클템은 더 이상의 매멘은 없다고 이야기했고 마타 역시 선수로 배울 것은 더 이상 없다고 말했을 정도.[* 특히 2013~2014 LCK 윈터 8강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블리츠크랭크라는 도박수를 꺼냈음에도 역대급 악수로 작용했다. 다만 당시 클템 해설의 말에 따르면 이때는 어떻게 해도 질 것 같다면서 꺼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당시 국내 LCK 기준 무적에 가까웠던 매라의 시그니처 챔피언이었던 블리츠크랭크에게 '''최초의 패배를 안겨준 사례이자 경기였다'''(역대 LCK 전적 10전 9승 1패).][* 바텀은 당시 임프 VS 스페이스였다. 그리고 당시 임프는 초공격형 플레이를 기반으로 스페이스를 찍어누르면서 매드라이프에게 플레이적인 압박을 주었고 또한 삼성 오존은 이미 팀적인 여러 방면에서 당시 CJ 프로스트보다 우위를 점한 팀이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비슷한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그중 원딜을 버리고 로밍을 갔다가 실패할 경우, 혼자 남은 원딜은 다이브에 무력하게 노출되거나 다이브 각을 아예 차단하기 위해 2차 포탑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 CJ의 어떤 경기 오프 더 레코드에서 매라가 로밍을 가자 원딜이었던 스페이스가 "그럼 나 이거 라인 다 버린다... "라고 말하는 게 포착되어 보고 있던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그나마 [[하종훈|크레이머]] 같이 혼자서도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 있는 피지컬형 원딜이라면 로밍이 잘 먹히지만, 스페이스는 정확한 포지셔닝과 꾸준한 딜링이 강점인 운영형 원딜이라는 것이 문제. 덕분에 원딜이 서폿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외롭게 죽었을 때를 이르는 '[[선호산|호산]]체험' 이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다만 스페이스와 크레이머의 차이는 플레이 스타일보다 메타의 영향이 컸다. 스페이스가 활동한 13~15 시즌은 베인, 코그모, 트위치, 칼리스타로 대표되는 평타기반 하드캐리형 원딜이 주력이었다. 이 때문에 원딜 혼자 라인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매우 컸다. 반면 크레이머가 활동한 16 시즌은 이즈리얼, 루시안, 진, 코르키 등 스킬 기반 원딜 메타였다. 이 챔피언들은 스킬을 통한 빠른 푸시, 생존기로 혼자 라인에 서도 리스크가 적은 편이었다. 결국 매드라이프의 성향은 파트너가 누구인가를 떠나서 원딜, 서폿 메타의 영향도 많이 받는 셈이다. 매드라이프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두 사례가 있는데 첫째는 2015 올스타전. 매드라이드는 올스타전 때마다 다양한 팀에서 온 여러 선수들이 지역 별로 팀을 이뤄 개인 기량이 중요시 될 때는 프레이와 함께 라인을 터뜨려버리고 한타에서도 눈부신 이니시에이팅을 펼쳤다.[* 사실 2013년 상하이 올스타 때 역시 프레이와 함께 압도적인 피지컬로 전승 우승을 해버렸을 만큼 기량이 절정이었다. 그러나 2015년의 우승은 혼자 캐리했다고는 말할 수는 없는데, 2015~2016년 모두 매드라이프의 팀 성적이 좋지 않았던 만큼, 팀성적과 무관한 매드라이프 개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예시로 2015년을 든 것] 올스타전을 들먹일 것도 없이 2016 스프링만 봐도 버블링같이 팀에 오더가 가능한 선수가 있을 때 CJ의 봇 듀오는 팀의 유일한 희망으로 추대 받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위권에 안착하였다. 그러나 2016 서머, 피지컬이 좋지 못한 버블링 대신 하루가 들어오며 자신이 메인 오더를 맡게 되자 우왕좌왕하며 팀과 함께 무너지는 것이 대조적. 롱주전 티모 픽 사건 때는 카운트다운이 5초가 되어갈 때 까지도 나미를 할지 바드를 할지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한 바람에 티모 픽 후 닷지라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했다. 결국 그 시즌은 2부 리그로 강등당했다. 은퇴 후에도 이 예측 샷은 변하지 않아 인플루언서로 참가한 2019 올스타전에서 [[페이커]]의 발차기를 예측한 기가 막힌 예측 그랩으로 명장면을 뽑아냈다. 이 장면은 롤판 최초의 슈퍼스타와 최고의 슈퍼스타가 만든 명장면으로 상징성이 커 팬들에게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