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대거리 (문단 편집) === 일식 보급 === [[동부이촌동]], [[이화여자대학교|이화여대]] 앞과 더불어 국내에서 이색적인 일본 음식점이 가장 먼저 입점하는 편이며, [[대학로(서울)|대학로]]와 더불어 일본 요리가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섹터이기도 하다. 동부이촌동 정도는 아니지만 과거에는 홍대입구역 근처의 연남동, 연희동 쪽에도 일본인들이 꽤 많이 모여살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라멘]]이 국내에 최초로 들어온 곳이기도 한데, 그 가게는 극동방송국 오른쪽 골목 안쪽의 하카타 분코. 한때는 [[이화여자대학교]] 앞의 [[파워블로거|유명 블로거]] [[스즈키 나오키]]의 아지바코와 함께 일본인이 직접 경영하는 양대 라멘 가게였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아지바코는 문을 닫았다.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 나오키 항목 참고. 요약하자면 라멘 육수를 만드는 데 한계를 느껴 그만두고 홍대거리 앞에 델문도라는 일본식 카페를 열어서 홍차와 카레를 팔고 있다.] 진한 맛의 돈코츠 라멘이 전문으로, 기본적으로 진한 맛과 조금 덜 진한 맛, 그리고 [[차슈]]덮밥의 딱 3가지 메뉴로만 승부하고 있다. 사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앞이 나무로 막힌 입구 때문에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식사 시간에도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었지만 입소문이 퍼지며 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하지만 손님이 늘어난 만큼 맛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가격도 최초 5천 원이었던 것이 2008년 6천 원에서, 그리고 2010년 1월을 기해 7천 원으로 올랐다.] 현재는 이 가게를 제외하고도 일본에서 공식 분점으로 출점한 곳이나 일본인 요리사가 직접 와서 경영하는 곳 등 10여개의 라멘전문점과 한두 군데의 국내 체인점이 들어와 있다. 국내 체인점은 수준 이하이므로 비추하지만 그것들을 제외하고는 각각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수준급의 전문점이다. 즉, 꼭 하카다 분코를 가지 않아도 다른 전문점을 이용하면 맛있는 라멘을 접해볼 수 있다. 심지어 세계적인 라멘 체인인 아지센(味千)이 위치 문제[* 맛 측면에서는 수준급이었지만 그 수준의 라멘집은 홍대에 이미 많았다.]로 장사가 안 되다 털려나간 곳이기도 하다. 일본 라멘뿐만 아니라 일본 카레 전문점 또한 일본 유명 카레점의 공식 분점부터 일본 요리사가 하는 곳, 국내 브랜드까지 여러 가지 개성을 가진 카레 전문점들이 성업 중이다. 특히 '아비꼬카레'는 이런 카레 붐을 이끌었던 곳으로, 홍대에만 2개의 분점이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홍대본점보다 강남점이 더 유명한 것 같다~~ 그 외 다양한 [[규동]] 및 덮밥(돈부리) 전문점,[* 가장 유명한 하카다 돈부리라는 곳은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 홍대입구역 근처에 분점이 있는데,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분위기 때문에 본점에만 계속 사람이 몰리는 듯하다.] [[오코노미야키]][* [[히로시마]]식을 취급하는 n모 음식점과 오사카식을 취급하는 일본 출신 유명 체인점인 츠루하시 후게츠가 영업 중이다.] 및 [[타코야키]] 전문점 등도 이 지역에서 성업 중이다. [[명동]], [[대학로(서울)|대학로]]와 함께 국내에서 일본 요리가 성황을 이루는 몇 안 되는 장소들 중 하나이다. 2012년 12월에는 일본 최대의 우동 체인점인 마루가메 세멘(국내명 마루가메 제면)이 홍대에 진출했고, 2013년에는 일본 [[규슈]] 정식 전문점인 하카타나카가 입점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홍대 주변 술집들도 일본식 [[이자카야]] 스타일이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냥 술집이나 와인바였던 곳도 이자카야 스타일로 뜯어 고친 곳들이 있을 정도. 막걸리 열풍의 최초 진원지 중 하나라는 말도 있는데, 홍대만의 특징이라면 원래 홍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던 이자카야에 막걸리를 결합한 '''막걸리 이자카야'''의 포트폴리오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자카야의 세련된 스타일과 막걸리의 결합으로서 막걸리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접근성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는데, 어찌보면 전국적인 막걸리 열풍을 처음 일으킨 시발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사실 일식 열풍 이전부터도 큰 건물이 별로 없어 작은 건물들이 모여있다는 점에서 일본 분위기가 어느 정도 난다고 보던 사람들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