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대거리 (문단 편집) === [[인디 음악]] === [Youtube(kHbUptPiOR8)] [[인디 음악]] 쪽으로는 영원한 성지 격이다. 90년대 중후반 [[펑크 록]](조선 펑크)과 [[모던 록]] 밴드와 이들을 받아주는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태동한 이후,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활동하며 일부는 [[메인스트림]]까지 올라가는 [[가교]] 역할을 했다. 오늘날에도 다양한 음악을 하는 많은 인디 뮤지션들이 등장했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공연장이 존재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이런 클럽들이 연합하는 클럽데이라는 행사도 있었다. 2011년 들어서 수익성 문제로 종료되었지만 2015년 이후로 월말마다 부활했다.[* 홍대 앞 클럽들이 서로 인수되면서 한 클럽이 다른 클럽의 분점처럼 되는 현상 때문에 어차피 분점끼리는 한 번만 티켓을 구입하면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지기도 했다.] 몇몇 소규모 연합 공연은 아직 있는 듯하다. 주로 --광란의-- 댄스클럽은 빠지고 공연장들이 몇개 모여서 개최하고 있다. 2015년 2월부터 기존의 클럽데이를 계승한 라이브 클럽데이가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열리고 있다. 참가하는 라이브 클럽은 라이브클럽협동조합 소속 라이브 클럽들로, 상상마당, 브이홀, 프리즘홀, 프리버드2-빅버드, 클럽FF, 클럽 타, 고고스2, 에반스, 에반스라운지, 벨로주 등이 있다. 한국 인디음악이 궁금하고, 들어보고는 싶은데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별 고민없이 매달 마지막 금요일 홍대 앞 거리로 가면 된다. 대중 가수의 노래보다 좋을 수도, 싫을 수도 있는 취향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자주 접할 수 있다. 관심있는 인디 밴드가 있다면 라이브 공연도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모른다. 굳이 잘 모르는 팀이라 할지라도 관심있는 장르를 잘 맞춰서 간다면 손해볼 확률도 드물다. 꼭 음악 취향 때문이 아니더라도 밴드들이 열심히 공연하는 분위기가 좋아서 공연을 보러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위에도 말했듯이 소규모 공연장이 많아서 아마추어들이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공연장은 으레 이 근방이다.[* 바로 옆동네인 신촌 쪽에도 적지 않은 수가 퍼져있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신촌지역의 록 음악을 틀어주던 음악감상실이나 주점에서 공연하고 춤추고 한 것이 이 지역 인디 문화의 시초이며, 이후 신촌이 급격히 상업화되고 거대 자본이 들어오면서 홍대 지역으로 옮기게 된 것이다. 하지만 홍대 지역도 신촌과 같은 상업화 과정을 거치고 있어 많은 공연장들이 여러 지역으로 흩어지고 있다.] 매니징 개념도 미비해서 공연 후 뒷문[* 뒷문이라도 있는 곳이 사실 드물다. 사실 있어도 공연 시에는 폐쇄하는 곳이 많다.]에서 기다렸다가 나오면 직접 만나서 얘기를 나눈다든가 사인을 받는 등 조금이나마 사적인 친분을 맺기 쉬운 것도 매력이다. 물론 공연 후 피곤할 테니 길게 얘기를 나누는 것은 실례다. 차라리 공연 시작 전에 바람 쐬려고 정문 앞에 나올 때가 있는데, 이때를 노리면 된다.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수제품 재래시장, [[플리마켓]]에서 하는 공연의 경우 공짜로 볼수도 있다. 그 외에도 저녁마다 공원[* 보통 놀이터라고 부른다.] 쪽에서 소규모 야외공연을 하는 팀들이 있다. 사실 [[10CM]]라는 팀이 하는 음악은 이 놀이터에서 하던 음악[* 아프리카 타악기인 [[젬베]]로 리듬을 치면서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을 세련되게 개조한 것이다. 특히 홍대 놀이터 화장실 벽이 주요 [[그래피티]] 스팟 중 한곳이다. 그 외에도 골목마다 벽화가 많아서 홍대 골목을 홍대 벽화거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0년대 들어선 코로나 여파로 홍대 역시 타격을 입었지만,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하고 있다. 유튜브 등 SNS 시대에 적응하는 것도 과제다. 한편, 놀이터 주변은 이들 뮤지션과 상업성에 찌든 노점상 연합회와의 마찰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대거리/상업화]] 문서를 참조 바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