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블로워 (문단 편집) === 기타 === 소설에 나오지만, 위에서 다룬 등급에서 다루지 않은 선박들에 대해 설명을 한다. 1. [[갤리선|갤리]](Galley) [br] 구시대의 유물이지만 지중해와 발트해에서는 소수를 사용하고 있었다. 루이 14세 시절에 만들어진 [[http://www.modelships.de/RealeFrancePfoertsch/Reale_de_France_eng.htm|프랑스의 갤리]]를 보면 범선에 밀려 사라진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많은 노때문에 측면에 함포를 탑재할 수 없었고, 함대함 전투시에 포격을 당하기라도 하면 노가 망가져서 기동성을 상실해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노와 노를 젓는 인원들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바람에 물자를 많이 싫을 수 없어서 장거리 항해도 불가능했고, 그로 인해 선원들도 적게 탈 수 밖에 없어서 백병전에서도 범선에 비해 불리했다. 소설에서도 혼블로워는 대략 230명이 탑승한 스페인의 갤리를 3명으로 나포하는 위용을 보여줬는데 이는 240명 중 200명 정도가 노를 젓는 노예라서 실제 전투인원은 30명 밖에 안되었기 때문이다. 갤리가 백병전 상황에서 얼마나 취약한지를 잘 보여준다. 물론 바람이 안부는 지역에서는 노를 사용한 기동력을 활용해 범선을 농락하는 경우도 있어서 전투용으로 소수가 살아 남았으나, 결국 이마저도 사라져서 대부분 의장용이나 항구에서 범선들을 예인하는 용도로만 소수가 남았다. [br][br] 1. 건보트(Gunboat) [br] 선수에 1개의 대구경 함포를 탑재하고 한개의 마스트를 가지거나 필요에 따라 노를 사용하는 소형 선박이다. 대부분의 군함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얕은 연안이나 강 하구, 호수에서 항해가 가능해서 항구나 함대의 주위를 순찰하거나 선원이나 보급품을 수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만들기도 쉽고 가격도 싸서 군함들은 여러 척의 [[http://www.modelships.de/Kanonenboot/ship_model_gunboat.htm|건보트]]를 탑재하고 해안요새나 거점을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 [[http://www.modelships.de/Axel_Thorsen/AXEL_THORSEN_engl.htm|2개이상의 대구경의 함포를 탑재하는 대형 건보트]]가 만들어지기도 했고, 1807년에서 1814년 동안 벌어진 덴마크와 영국과의 전쟁에서 덴마크는 영국 함대를 상대로 건보트를 주력으로 활용해서 이 전쟁을 Gunboat War라고 부른다. [br][br] 1. 이스트 인디아맨(East indiaman) [br]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동인도 회사]]가 발행한 면허장을 가지고 동방무역을 한 범선을 일컫는 용어이다. 동인도 회사는 동방무역을 독점하고 있었기에 속도보다는 가능한한 많은 화물을 많이 실을수 있는 형태의 선박을 건조했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는 1100~1400톤수의 선박을 건조했고, 이는 4급 전열함과 비슷한 급의 선박이라 사략선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선체에 페인트로 함포를 그려 전열함으로 위장하기도 했다. 실제로도 영국 해군에서 동인도 회사로 팔려 나간 군함도 많고, 반대로 이스트 인디아맨을 영국 해군에서 구입해서 4급 전열함으로 개조해 사용하기도 했다. [[http://www.modelships.de/Eastindiaman_Prince_of_Wales/Eastindiaman_1740.htm|18세기 초의 이스트 인디아맨]]의 외형만 보면 이게 전투함인지 상선인지 구분할 수 없다. [br][br] 1. 상선(Merchant vessel) [br] 소설에서 영국 해군이 수없이 나포하는 타국의 상선들이다.[br][br] 1. 브릭(Brig) [br] 2개의 마스트에 돛을 전부 달아서 소형이지만 속도가 빠르고 항해성능이 좋아 군함뿐만 아니라 상선으로도 많이 사용해서 나폴레옹 전쟁당시에는 가장 표준적인 상선이었다. 그러나 위에 나온 브릭함의 모형을 보면 알겠지만, 마스트에 로열 세일, 톱 갤런트 세일, 탑 세일이 있다보니 이를 펴고 접는데 소형 선박임에도 많은 선원이 필요해서 증기 기관이 나오자 빠르게 도태되었다. 이에 반해 스쿠너같은 세로돛을 단 소형 범선들은 돛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선원이 적어서 증기기관이 나온후에도 살아남아 지금까지 볼 수 있다. [br][br] 1. 타탄(Tartane) [br] 19세기 후반까지 300년넘게 지중해에서 사용했던 하나의 마스트에 커다란 라틴 세일을 달고 bowsprit에 fore sail을 단 소형 선박이다. 주로 어선이나 근해 무역에 사용을 했으며 특별한 언급이 없더라도 소설에 나오는 어선이나 조그마한 연안 무역선들은 [[http://www.modelships.de/Tartane_I/Ship_model_Tartane_I.htm|이렇게]] 생겼다고 생각하면 된다. [br][br] 1. 갈레아스(Galeas) [br]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북해와 발트해에서 사용한 2개의 마스트를 가진 소형의 무역선이다. 돛은 사각돛이나 삼각돛을 상황에 따라서 달았다. 8권에서 발트해로 간 혼블로워가 [[http://www.modelships.de/Karl_und_Marie/Karl-und-Marie_eng.htm|이쪽에서 볼 수 있는 형태]]라고 언급하는 선박들을 말한다.[br][br] 1. 지벡(Xebec/Zebec/Chebec) [br] 지중해에서만 볼 수 있는 날렵한 선체에 빠른 속도를 가진 범선이다. [[http://www.modelships.de/Schebecke/Ship_model_chebec_Indiscret.htm|사진]]처럼 독특한 형태를 가졌으며 보통 지중해에서 무역선으로 사용했으나 빠른 속도와 좋은 항해성능덕에 더 빠른 속도를 내도록 설계해서 사략선으로도 많이 사용했다. [br][br] 1. 러거(Lugger) [br] 영국과 프랑스에서 많이 사용한 선박으로 [[https://en.wikipedia.org/wiki/File:Reaper_in_sail.jpg|2개 또는 그 이상의 마스트에 러그세일을 단 소형 선박]]이다. 주로 어선이나 소형 무역선으로 많이 사용했으나 속도와 항해성능이 뛰어나서 사략선이나 해안 경비용으로도 많이 사용했다.[br][br] 1. 스쿠너(Schooner) [br] 16세기 또는 17세기 네델란드에서 처음을 만들어졌으며 18세기 초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북미에서 널리 쓰이면서 발달했다. 세로돛을 사용해서 가로돛을 사용하는 선박에 비해 운용인원이 적고 역풍에 강해서 속도와 항해성능을 필요로 하는 노예 무역, 밀무역, 근해 어업에서부터 사략선까지 다양하게 쓰였다. [br][br] 1. 노예 무역선(Slave ship) [br]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노예들을 운반하기 위해 건조한 선박이다. 노예의 숫자가 곧 돈이기에 정말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2/23/Slaveshipposter-contrast.jpg|비인간적]]으로 노예들을 많이 실었다. 많은 노예들을 싣고 열악환 환경때문에 노예들이 죽어나가는 걸 막기 위해 빠른 속력을 낼 수 있게 설계했다. 실제 노예무역선으로 활동한 [[http://www.modelships.de/Verkaufte_Schiffe/Aurore_Ferlemann/Aurore_I_eng.htm|프랑스의 콜벳]]처럼 이급의 함을 노예 무역선으로 많이 사용했었다. 미국이 노예 무역의 최대 수요지였기에 소설처럼 영국 해군과 노예 무역선의 숨바꼭질이 자주 발생했고, 노예 무역선은 해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더 빠른 속력을 내도록 개량했다. 10권에 나오는 노예 무역선은 그 엄청난 속도로 영국 해군의 프리깃을 농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혼블로워 앞에서는 그깟 속도다. 오~ 전지전능한 혼블로워....-- [br][br] 1. [[사략선]] (Privateer/corsair/buccaneer) [br] 사략선의 대상은 상선이었기에 기동성만 좋으면 군함뿐만 아니라 상선까지 온갖 종류의 소형 선박에 정원을 초과하는 100~200명정도의 선원을 태우고 사략행위를 했다. 19세기초에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많은 유럽국가에서 노예무역이 폐지되자 일자리를 잃은 많은 함장들이 노예 무역선을 사략선으로 개조해서 나폴레옹 전쟁 내내 극성을 부렸다. 많은 선원들이 탑승하고 속도도 빨랐기에 사략선으로는 최고의 함선이었다. 1권에 나오는 노예 무역선을 개조한 프랑스의 사략선은 위에 링크한 프랑스의 콜벳과 같은 선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워낙에 기동성이 좋아 군함을 요리조리 피해다녔으나 가끔 군함을 상선으로 착각하고 공격했다가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게 나포된후에 소속을 영국 해군으로 바꾸고 거꾸로 [[http://shipsofscale.com/gallery/mmacdonald/rattlesnake/index.html|사략선을 잡으러 다니는 경우]]도 많았다. [br][b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