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주국립대학교 (문단 편집) == 개요 == ||<-2> {{{#fff '''대학 관련 영상'''}}} || ||<-2> {{{#!wiki style="padding: -5px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FF); margin: 0 -10px" {{{#000,#white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LrByokzunww, height=280)]}}}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TCObu0EEjs, height=28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EcGzUArxZA8, height=280)]}}}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wBVZyhCqsw, height=280)]}}} || }}}}}}}}} || ||<#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호주국립대학교 액턴캠퍼스 전경.jpg|width=100%]]}}} || || {{{#fff '''호주국립대학교'''}}} || >'''Naturam Primum Cognoscere Rerum''' >'''먼저 사물의 본질을 알라'''[* 영어권 여러 대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성경의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장 31절]]과 관련이 있다.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93|#]]] '''호주국립대학교'''는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의 대학교이다.[[http://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world-university-rankings/2015#sorting=rank+region=+country=+faculty=+stars=false+search=|#]] 약칭은 {{{#BE830E '''ANU'''}}}. 호주 연방정부와 의회가 최초로 설립한 대학교이며, 지금까지도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유일한 기숙형 국립대학으로 남아있다. 재학생 대부분이 캠퍼스에 거주한다.[[https://www.afr.com/work-and-careers/education/transactional-not-transformational-the-rise-of-the-mega-university-20230616-p5dh3c|#]] 인문계열과 이공계열에 상관없이 여러 학문 분야에서 걸출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특히 순수학문 분야에서 강세인 대학으로 평가된다. [[정치학]], [[철학]], [[법학]], [[사회학]], [[역사학]], [[지리학]], [[인류학]] 등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데, 2023년도 [[QS 세계 대학 랭킹]] 학과별 세계 순위에서 정치 및 국제정치학 10위, 사회정책 및 행정학 28위, 법학 24위, 지리학 9위, 인류학 8위, 고고학 8위, 개발학 14위, 사회학 17위, 철학 8위, 역사학 13위, 경제학 및 계량경제학 37위 등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지구물리학 11위, 지구해양과학 11위, 환경학 29위, 지질학 11위, 물리학 및 천문학 42위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도 일류 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https://www.topuniversities.com/subject-rankings/2019|#]] 호주에서 물리학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며, 연방정부의 지원 아래 대규모 핵물리학 연구와 우주과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도 [[THE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법학 계열, 사회과학 계열, 인문학 계열, 물리학 계열에서 각각 18위, 33위, 40위,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의 정치행정 수도 [[캔버라]]에 자리한 학교답게 정치, 외교, 안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관학교 역할을 맡고 있다. 호주에서 신입생 입학성적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현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입생의 대학입학등급지수(ATAR) 중앙값(Median ATAR)[* 한국으로 치면 수능이며, 만점은 99.95.]이 96점에서 98점 사이를 오가며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4~2018년 기준으로 97.2, 97.15, 97.2, 96.4, 96.85점이며 호주 대학 중 가장 높다. 동시에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대입등급지수와 함께 '교외 활동 요건(co-corricular or service requirements)'을 동시에 평가해 입학을 결정하는 대학이기도 하다. 따라서 학과별 입학 커트라인을 충족하더라도 교외활동요건에서 충분한 점수를 받지 못한다면 종합평가(ANU Selection)에서 불합격 처리된다. 전세계 유수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인재의 출신학교를 조사해 이를 평가하는 [[GEURS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세계 15위, 호주 1위에 자리하였고, 2023-24년 기준으로는 세계 32위, 호주 1위를 기록하였다.[[https://www.employability-ranking.com/2024-ranking|#]] 10여개의 소수 대학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형 대학 연합]](IARU)에서 호주 및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호주에서는 대학 지도부 차원에서 대학규모에 좌지우지되는 세계대학평가 순위에 상당히 비판적인 학교로도 유명하다. 여러 기관을 통해 세계대학평가가 발표된 이래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이 순수한 의미의 교육과 연구에 집중되기 보다는 세계대학평가에서 높은 순위를 얻기 위해 기관 광고를 통해 로비하거나, 학생수를 늘려 규모를 키우거나, 이과 분야 연구에만 투자하는 등 잘못된 방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최근 서울대를 포함한 한국의 52개 대학들이 영국 대학평가기관 QS의 평가기준, 청탁, 광고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성과 불투명성을 비판하며 불참의사를 밝힌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특히 12대 총장 취임 이후로 이런 성향이 더 강해져 최근에는 총장이 직접 언론을 통해 대놓고 세계대학평가를 비판하고 다닌다.[* https://www.afr.com/work-and-careers/education/get-off-the-growth-bandwagon-says-anu-s-schmidt-20200602-p54yty] [[아이비 리그]]나 [[옥스브리지]] 대학들처럼 학생수를 소규모(2만명 전후)로 유지해야만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입학정원을 늘리길 거부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비 리그 소속 대학들과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는 적게는 1만명대, 많게는 2만명대 학생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호주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이기도 하다. 호주국립대는 1946년 국가차원의 연구를 위해 설립된 대학원 형식의 학교였으며 (호주에서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수여한 학교), 1960년 캔버라 유니버시티 칼리지(Canberra University College)를 합병하여 일반학부(School of General Study)로 만듦으로써 현재의 종합대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1830년도에 설립된 호주의 대학교 그룹인 [[그룹 오브 에이트]](Go8) 대학들에 비해 크게는 100년 가량 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학문적 성과 측면에서는 선두를 달리는데, 예로 지금까지 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역사상 호주 내에서 진행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사례는 총 6개인데 이 중 4개가 이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들이다. 호주국립대학교는 전세계 단 10개 대학교들로 구성된 [[국제 연구형 대학 연합]](International Alliance of Research Universities: IARU)에 속해 있다.[* IARU에는 호주국립대학 외에도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예일 대학교]], [[도쿄대학]], [[베이징대학]],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UC 버클리]], [[싱가포르 국립대학]],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등이 속해있다. [[http://www.iaruni.org/]]] 1946년 8월 1일 개교하였고, 호주에서 가장 큰 면적의 단일 캠퍼스를 수도 [[캔버라]]에 두고 있다. 반면에 그룹 오브 에이트 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이며, 입학정원도 가장 적다. 호주에서 연방의회에 의해 설립된 유일한 대학으로서 설립 이후로 지금까지 연방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지만, 대학 운영 및 정책결정에 있어 연방정부나 연방의회의 통제를 받지 않고 15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결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참고로 호주국립대학은 호주 연방정부에 의해 설립된 유일한 대학이며, 나머지 국립대학이라 불리는 대학들은 사실 모두 주정부에 의해 설립되고 관리되어 온 주립대학이라 할 수 있다. 연방정부의 국립기관보조금(National Institutes Grant)을 지원받은 학교는 현재 호주국립대학교를 비롯해 호주해양대학(Australian Maritime College), 원주민 고등교육 연구소(BIITE), 멜버른대학교 소속 빅토리아예술학교(Victorian College of the Arts)이다.] 즉, 연방정부의 지원 하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립대학법인의 형태에 가깝다. 따라서 이 대학의 이름은 그 설립배경과 목적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적 의미에 기인하며 운영방식과는 별 상관이 없다. 한편, 한국과 달리 호주에서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라는 용어는 대학의 설립/운영방식에 따른 종류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정부(연방정부 또는 주정부)가 세운 대학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가져다 쓸 수 없다. 호주국립대학교라는 명칭은 '호주 대륙 및 국가의 역사적 뿌리와 정체성 그리고 목표를 대변하는 대학교'라는 상징성과 '호주 연방의회가 최초로 세운 대학교'라는 설립배경을 나타내고자 붙여진 것이다. 호주국립대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196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이 이 대학을 방문해 가진 연설을 통해 잘 나타나는데, 그녀는 "다른 국가들의 수도가 교통이나 상업 또는 군사 중심지를 자처한다면,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자부심은 호주국립대로 인한 학문에 있다"고 말했다.[* https://www.anu.edu.au/news/all-news/let-canberras-pride-be-scholarship-the-queen-and-anu|#] 주로 그 대학을 졸업한 동문을 명예총장(Chancellor)으로 세우는 여타 호주 대학과 달리 호주국립대는 국가와 사회에 크기 공헌했다고 평가받는 고위 공직자(전직 총리, 외교관 등)를 명예총장으로 임명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 상징색으로 과거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5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55707D; font-size: 0.9em" {{{#white '''ANU 백금색'''}}}}}}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4px 5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BE830E; font-size: 0.9em" {{{#white '''ANU 황금색'''}}}}}}을 사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