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주/관광 (문단 편집) == 음식 == [[이민]] 사회의 영향으로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매우 다양한데다 대도시에는 [[한국 요리|한식당]]이나 한국 슈퍼마켓도 흔하고, 정 입맛이 없으면 근처 공원에만 가도 널려있는 [[바비큐]] 시설을 통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과 관련된 문제를 겪을 확률은 매우 낮다. 한국식 [[햄]], [[베이컨]], [[카레라이스]], [[케밥]] 등 로컬라이징된 식재료가 영 불만이었던 사람이라면 오히려 천국의 맛을 느낄 수도 있다. 오리지널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한국식 입맛에 맞게 어레인지되어 한국 국내에서는 원본을 접하기 쉽지 않은 [[케밥]]이나 [[카레라이스]]만 해도 진짜로 [[인도 요리]]가 흔하여 인도식 [[커리]] 및 [[케밥]], [[탄두리 치킨]] 등을 맛볼 수 있다. 이들 인도 요리점의 주방장 및 점원은 [[인도]],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출신들로 진짜배기 본토 북인도 요리를 선보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민자들이 흔한 나라라서 해당 음식을 먹는 사람 또한 해당 지역 출신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주인]] 대부분이 [[영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의 후손들이 많은데다 [[영국/문화|영국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피시 앤드 칩스]], [[로스트 디너]][* [[양고기]] [[로스트 디너|로스트]]도 있다.], [[비스킷]] 등을 맛 볼 수 있다. [[호주 요리]] 특성 상 [[영국 요리]]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커피]]의 경우도 저렴하고 질 좋은 에스프레소 전문점이 흔하고 한국의 에스프레소에 비해 진한 맛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영국/문화|영국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홍차]] 역시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다. 참고로 숙박시설에 딸린 것이 아닌, 공원처럼 개방된 곳에 설치된 바비큐 시설을 사용하려면 당연하게도 집게나 가위, 그릇 등 바비큐 관련 조리 도구는 직접 준비해가야 한다. 특히 전기식이 아닌 장작식 바비큐를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은 불도 직접 피워야 하므로 라이터나 성냥 등이 없으면 불조차 못 켜게 된다. 옆 팀에게 빌리면 된다는 건 옆 팀이 있을 때 얘기. 호주는 인구밀도가 낮은 곳이라 인기 관광지나 해변 근처가 아닌 이상에는 옆 팀 없이 혼자 바비큐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 일반적으로 장작식 바비큐를 갖춘 공원이 드물기는 하지만 만일을 대비하여 상가에서 먼 곳(국립공원, 산이나 계곡 인근 등)에서 바비큐를 하게 되었을 경우 시설 종류를 미리 알아보고 장작식이면 중간에 마트라도 들러서 불을 켤 도구를 함께 준비해가도록 하자. 바비큐 기기의 경우 동전을 넣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잔돈도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없으면 근처 가게에 가서 바꾸면 된다지만, 가까운 곳에 가게조차 없는 공원도 많으니 어쩔 수가 없다. 추가로 더운 나라이고 물 한번 사먹기가 어려운지라 어딜 다니든지 '''[[물]]'''을 항상 충분히 챙겨다니는 것이 좋다. 호주에서는 여름의 화끈한 [[폭염]]에다 땅 크기상 식료품 가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다는 점이 역시너지를 내므로 '''물을 안 챙기고 여행하는 건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심지어 겨울에도 햇빛이 강해 날씨만 좋으면 야외에서는 얼마든지 더울 수 있다.[*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겨울엔 보통 집이 제일 춥다. 집에서는 오리털 파카를 입고 있다가 나갈 때만 벗는 사람까지 있다.] 물 따위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겠지 하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일단 할인마트를 빼면 물 가격이 대단히 비싸다. 음료수도 매우 비싼 편이어서 평범한 구멍가게에서 콜라 한 캔을 구입할 경우 한국 돈으로 3천원 이상을 주어야 한다. 가격은 둘째치고 아예 물을 구할 수가 없는 곳도 많이 있다. 다행히 식당[* 푸드코트를 제외한 일반 독립형 식당.]에서는 물을 대부분 무료로 주지만, 탭 워터라는 이름답게 진짜 수돗물(...)을 주기도 하니 수돗물을 못 마시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호주의 수돗물이 깨끗하기는 하지만 민감한 사람은 석회질이나 염소 냄새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니 주의하자. 만약 이미 출발을 했는데 깜빡 잊고 숙소에서 물을 챙겨오는 것을 잊었다면 주유소나 편의점보다는 콜스, 울워스, 앨디 등의 대형 수퍼마켓으로 가자. 1.25L짜리 한 병에 한국 돈 천원 미만 꼴로 그나마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아니면 24-30개짜리를 대량으로 사서 그냥 차 트렁크에 넣어놓자. 물 챙기는 걸 깜빡하고 그냥 나왔다가 편의점이나 구멍가게로 가게 되면 물조차도 아주 비싸게 팔기 때문에 매우 억울해질 것이다. 편의점이나 구멍가게마저 놓치고 관광 어트랙션 내에서 물을 사게 됐다면 최악의 경우 조그마한 물 한 병에 한국 돈 오천원 가까이 쓰게 될 수도 있으니 물은 그냥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현지인들도 그렇게 생활한다. 현지 거주자들은 커다란 [[저그]]형 [[브리타]]등을 이용해서 바비큐장 등에 달려있는 수도꼭지를 통해 식수를 조달하기도 하나 여행객이라면 여기까지 준비하기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이다. 물론 몇 주 이상 길게 체류하면서 렌터카로 자연관광이나 캠핑 등을 적극 즐길 생각이라면 한국에서 들고 오거나 현지에서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부 브랜드는 작은 물병 타입의 정수기도 존재하니 수돗물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라면 더욱 유용할 것이다. 유명 관광지나 도심지 인근 공원의 경우 물병을 채울 수 있도록 식수대를 마련해둔 곳도 있으니 보일 때마다 부지런히 물을 채워두면 좋다. [[자동판매기]]는 그게 어디서 무슨 물건을 팔든 그 물건을 당장 사지 않으면 죽거나 큰 금전적 손해가 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창렬|무조건 거르자. 이유는 가격표를 보면 당장 알 수 있다.]]''' 교통카드 충전기나 주차 단말기 정도나 예외일 것이다. 자판기는 보통 대형 쇼핑몰이나 기차역 등에 집중 설치돼있는데, 가격이 워낙 황당하다보니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음료 하나에 5천원, 손바닥만한 과자 하나에 6천원 이런 식이라 답이 없다. 유지비라도 뽑을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이다. 직장인용 빌딩이나 병원에 있는 것들은 상대적으로 낫다.[* 그래서 호주에 오래 거주하다 한국에 방문한 사람들 중 일부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물처럼 뽑아먹게 됐다는 경험담을 내놓기도 한다. 워낙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한국의 음료값도 2010년대 이후로 많이 오르긴 했지만 자판기 가격 한정으로는 갭이 여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