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주/관광 (문단 편집) === [[주유소]] === 미국처럼 거의 대부분 [[셀프 주유소]]이며 편의점을 겸한다. 단, 선불식이 흔한 미국과는 달리 후불식이 주류다. 차를 주유기에 가까이 댄 뒤 원하는 노즐을 뽑아 주유하고 카운터에서 주유기 번호를 말하고 돈을 내는 식이다. 인적 드문 마을이나 외곽 국도, 고속도로 등에서는 주유소가 휴게소 역할까지 겸한다.[* 이런 곳의 주유소는 주인의 가정집을 겸하거나 가정집과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보통의 편의점처럼 커피나 간단한 간식 등도 함께 팔고 있으며, 바다가 가까운 지역에서는 낚시나 요트 관련 물품을 함께 팔기도 한다. 간이 정비용품을 파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곳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까지 판다. [[커피]]는 전자동 기기를 이용한 셀프서비스라면 1-2불 정도의 저렴한 금액만 받지만, 셀프서비스 기계가 없고 카페처럼 수동 머신을 가지고 직원이 타주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은 원두 선택이나 기기 관리 등이 전문 카페만 못하면서도 커피값은 카페 이상으로 받기에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헌데 동일 프랜차이즈 편의점인데도 어떤 지점은 셀프서비스고 어떤 지점은 카페식인 경우도 있어서 매우 번거롭다. 단, [[세븐일레븐]]만은 거의 다 셀프서비스 방식이니 안심하고 이용해볼만 하다. [[쉘]]도 대부분의 지점에서 호주 유명 수퍼마켓 체인인 콜스(Coles)와 제휴해 Coles Express라는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이곳도 대부분 셀프서비스 방식이다. 한편, 아예 직원이 전혀 상주하지 않는 완전 무인 주유소도 종종 있다. 이런 곳에서는 당연하지만 커피나 군것질거리 등을 사기 어렵다. 셀프 주유소의 흔한 레퍼토리인 혼유사고 걱정은 일단 덜어도 된다. 주유기에 보통 [[경유|디젤]] 노즐도 같이 달려있긴 하지만 디젤 노즐에는 커다랗게 "이거 디젤임 조심!!!"이라는 경고문이 붙어있으며, 원래 디젤 차량 자체가 드문데다 애초에 렌터카에는 디젤이 없다시피하므로 관광객이 혼유사고를 겪을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한국 서비스 문화 중 하나인 주유 후 생수나 티슈 등을 주는 일은 전혀 없으므로 괜히 찾거나 기대하지 말자. 아무리 기름을 자주 오래 넣어도 딱히 이용할만한 혜택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니 그냥 기름 넣고 군것질거리나 산다고 생각하면 좋다. 포인트 카드나 마일리지 카드 연동 등은 대부분의 업체가 하고 있지만, 현지 실거주자가 아닌 관광객이 이런 데에서 나오는 혜택을 누리는 것은 어렵다. 기존에 한국에서 사용하던 각종 멤버십들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현지 대형 수퍼마켓인 콜스나 울워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바로 혜택을 볼 수는 있다. 수퍼마켓에서 30불 이상을 지출할 경우 가맹 주유소에서 리터당 4c씩 할인해주는 티켓을 발급해주기 때문. 과거에는 종이 티켓을 발급해줬던 터라 번거롭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적립 사용할 수 있으니 이용해볼만 하다. 다만 이런 수고를 해도 절약되는 금액은 고작 건당 1-3 달러, 즉 음료 캔 하나 사기도 버거운 금액이므로 실거주자가 아닌 이상에는 반드시 꼭 해야 되는 일이라고까지 하기는 힘들 것이다. 한편 [[코스트코]] 멤버십은 알려진대로 전세계에서 호환되며 한국과 달리 일부 [[코스트코]]에 주유소[* 모든 코스트코에 다 주유소가 딸린 것은 아니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을 [[시드니]] 어번 지점에는 하필 주유소가 없다.]가 있고 가격 차이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크므로 행선지 근처에 코스트코가 있기만 하다면 아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만약 한국 및 타 국가 코스트코 회원증이 기계에서 인식이 되지 않는다면 상주직원에게 외국 카드라 인식이 안 된다고 말하면 직원용 카드를 이용해 처리해주니 당황하지 말자. [[코스트코]] 주유소의 결제는 미국 프랜차이즈답게 호주 내 다른 주유소와 다르게 미국식 선불 방식이라 결제를 먼저 해야 된다. 단, 실제 청구는 넣은 금액만큼만 이루어지니 안심하고 넉넉하게 결제를 하는게 좋다. 가득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선불을 적게 하면 그 요금에서 주유가 끊어지니 귀찮아진다. 한편 웬만한 주유소에는 호주 특성상 차에 생긴 간단한 오염을 직접 제거할 수 있도록 물뿌리개와 유리닦이 등을 비치해놓는데, 강수량이 많지 않아 세단 차량 기준으로 뒷유리에 먼지가 잘 끼고, 외곽지역에 숱하게 많은 날벌레들의 눌어붙은 시체와 차 위쪽에 자리잡은 새들의 배설물 등을 생각해보면 왜 저런 것들을 갖다 놓았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간혹 자동 세차 기계나 진공청소기 등을 갖춘 주유소도 있는데 주유 많이 한다고 무료로 쓰게 해주고 이런 것 없고 다 따로 돈 받는다. 이쪽은 기름과는 달리 미리 카운터에서 돈을 내고 코드를 받아 기계에 입력해서 쓰는 방식이다. 이외에 타이어 공기압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계도 대부분 설치돼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하도록 하자. 내 차에 맞는 공기압을 세팅해놓고 노즐에 꽂기만 하면 알아서 공기가 차단되는 방식이라 편리하게 쓸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기계는 무료이며, 기름을 넣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앞서 서술한 코스트코 주유소에는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오염제거, 세차, 청소, 공기압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전혀 없고 딱 기름만 넣게 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코스트코 주유소는 뛰어난 가격경쟁력 덕분에 웬만한 시간에는 항상 차들이 길게 줄을 서 있으니 오히려 저런 시설물이 없는 쪽이 고객들에게도 더 편리할 것이다.] 다만 식음료 쪽은 일단 매장 건물쪽에 주차를 한 뒤 푸드코트로 가면 살 수 있기는 하다. 일행이 있다면 역할을 분담할 경우 시간을 아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