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빗 (문단 편집) === 상세 === [[골목쟁이네 빌보|빌보]], [[간달프]]와 [[소린 2세|소린]]을 비롯해서, 훗날 [[소린의 12가신]]이라 불릴 [[난쟁이(가운데땅)|난쟁이]]들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는 78년 전의 이야기이다.[* <호빗>이 [[제3시대]] 2941년, <반지의 제왕>이 제3시대 3018년.] 그들의 목적은 [[용(가운데땅)|용]] [[스마우그]]가 멸망시키고 점거한 [[에레보르|난쟁이 왕국]]의 탈환과 그 안에 숨겨진 보물이다. 결국 모험의 끝에 스마우그의 보물을 발견하지만, 보물을 털린 스마우그가 난동을 부리다가 죽는다. 이후 보물 분배를 놓고 [[난쟁이(가운데땅)|난쟁이]]와 [[요정(가운데땅)|요정]], 인간들까지 분쟁을 일으키며 전쟁 직전까지 가나, 보물을 노리고 나타난 고블린의 대군이라는 공동의 적이 등장하자 화해하고 고블린들을 척살한다. 이를 [[다섯 군대 전투]]라고 한다. 여담으로 [[스마우그]]는 그 포스에 비해 허망하게 죽는데, 가슴에 화살 한 방 맞고 죽는다. 그 덕에 장거리에서 가슴의 틈을 저격한 [[바르드|경비대원]]이 사기캐라는 평가도 있다.[* 스마우그의 뱃가죽은 매우 부드러우나, 뱃가죽에 덕지덕지 붙은 보석들이 자연적인 갑옷을 만들어 그것을 방어하고 있었는데, 심장 부근에 [[아르켄스톤|머릿돌]] 크기만한 구멍이 있었다. 이 구멍의 존재를 빌보가 가장 먼저 알아채고 이 사실을 개똥지빠귀가 듣고 인간 마을의 경비대원인 [[바르드]]에게 새들의 언어로 말해준다. 스마우그는 난쟁이들을 도와준 인간들을 혼내주기 위해 [[에스가로스]]에 내려왔지만 바르드의 검은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 그런데 이 경비대원은 실은 [[너른골]]의 잊혀진 왕족이었음이 이후 밝혀진다. 그가 난민들이 재건한 너른골의 왕으로 등극하고, 반지의 제왕 시절에는 바르드의 손자 브란드가 [[다인 2세|무쇠발 다인]]과 함께 [[에레보르]]에서 [[동부인]]을 상대로 결전을 벌이던 중 사망한다. 나중에 [[간달프]]의 언급에 따르면 [[스마우그]]는 당대에 남아 있는 가장 사악하고 가장 강력한 용으로,[* [[앙칼라곤]]같은 날개 달린 화룡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추정된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용으로서는 마지막이기도 하고. 다만 스마우그가 마지막 용은 아니다. 단순히 불을 뿜는 용이나 날아다니는 용은 이후에도 [[회색산맥]] 북쪽에 존재한다는 언급이 분명히 나온다] [[사우론]]의 귀환과 더불어 장차 엄청난 해악을 끼칠 것이 분명하므로 이를 어찌 처리하면 좋을지 골머리를 앓던 차에, 때마침 스마우그에게 설욕하고 자신의 왕국을 복원하기를 갈망하던 참나무 방패 소린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계기가 되어 이 원정을 감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단순히 책만 보면 '용의 보물을 빼앗고 잘 살아보기 위한 모험'이지만 [[반지의 제왕|후속작]]의 맥락까지 보면 악의 세력을 근절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였던 셈. 당시 [[아르노르|북왕국]]은 완전히 멸망했으나, 이 원정의 결과 [[스마우그]]라는 위험요소는 제거되고 난쟁이 왕국과 인간의 소왕국이 다시 건설됨으로써 방어벽이 만들어졌으며, 덕분에 [[샤이어(가운데땅)|샤이어]]와 [[에리아도르]]는 [[곤도르]]가 전쟁에 휩싸였을 때도 거의 평화로운 동네로 남았다. [[골목쟁이네 빌보|빌보]]는 원정 도중 '[[절대반지|모습을 감추게 해주는 마술반지]]'를 챙기는데, <반지의 제왕>에서 문제가 된 [[절대반지]]가 바로 이것이다. 다만 이 소설이 쓰여질 당시에 톨킨은 이 소설이 그가 구상하던 가운데땅 역사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다. <호빗>이 [[레젠다리움]]에 편입된 것은 <반지의 제왕>이 본격적으로 집필[* 1940년 쯤, 1권 내용의 중반 이후 쯤까지 쓰여졌을 때. 그러므로 그 당시 반지원정대 챕터2의 내용은 지금의 것과 상당히 달랐을 것이다.]될 무렵이었다. 용의 제거에 관한 실상도 호빗이 아니라 <반지의 제왕>에서 튀어나왔다. 나중에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반지, 즉 권력과 힘에 현혹되어 갈등하는 인물들이 나온다면, 호빗에서는 재물에 의해 현혹되는 사람들의 심리가 나오는 데 다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스스로를 합리화를 한다. [[소린 2세|소린]]은 [[에레보르|망국]]의 군주로서 백성들을 위해서라도 겨우 되찾은 자기 재물을 하나도 양보할 수 없다. [[골목쟁이네 빌보|빌보]]는 재물의 14분의 1을 받기로 했고 내가 골라도 된다고 했으니 [[아르켄스톤]]을 가지겠다. [[에스가로스|호수마을]] 영주는 호수 마을 재건을 위해서는 재물이 필요하다. [[바르드]]는 호수 마을 사람들에게 새로운 터전이 필요하고 [[너른골]]의 후계자로서 용이 훔쳐간 재물의 일부는 우리 것이다. [[스란두일]]은 난쟁이들이 [[어둠숲|내 나라]]를 지나가면서 깽판쳤으니 그 보상을 받아야겠다 등등 작중 칼을 들고서 고블린을 일도양단하고 돌아다니는 간달프를 볼 수가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도 마찬가지. 더불어 <반지의 제왕>에서도 일절 나오지 않던 공격마법(번개/불꽃으로 다수의 오르크들을 '''직격'''해서 '''끔살''') 날리는 간달프 덕분에 흔한 대중 판타지 매체에 젖은 사람들이 "[[마법사]]가 왜 칼만 씀?" 소리가 나왔지만 이런 식으로 직업별 특화는 [[D&D]]로 대표되는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에서 시작된 속성에 가깝다. 따라서 롤플레잉 게임이 세상에 나오기 훨씬 전에 나온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마법사들이 이런 속성과 무관한 것이 당연하다. 또한 [[가운데땅]]에 파견된 [[이스타리]]는 자신들의 힘과 권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행동이 제한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간달프]] 또는 [[이스타리]] 문서 참고. 톨킨이 원래 [[베오울프]]를 연구한 사람이고 본인이 스스로 베오울프가 호빗의 영감을 준 작품중 하나라고 했다. 사실 스마우그가 보물이 사라지자 분노해서 마을을 습격한다는 부분은 베오울프 후반부에 도둑이 보물을 훔쳐 분노한 용이 마을을 습격하다 베오울프에게 죽는다는 부분과 비슷하다. 다른 점은 베오울프에선 그 도둑이 누구인지도 언급이 안되지만 호빗에선 그 도둑이 바로 주인공인 빌보. 그래서 호빗에 대한 설명을 붙힌 책에선 호빗을 '''도둑의 관점에서 본 베오울프'''로도 볼 수 있다고 얘기했다.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반지의 제왕]]은 과대평가됐다고 깠지만, 호빗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https://technomom.com/just-for-me/reading-matters/harold-bloom-on-the-western-canon-j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