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모포비아 (문단 편집) == 특징 == 여기서 규정하는 호모포비아란, 동성애나 동성애자에 관한 정확한 정보나 지식이 전무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동성애가 일종의 질병, 전염병, 정신병이라고 생각하여 그런 편견을 바탕으로 동성애자를 대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등 성소수자 전체에 대한 혐오, 편견, 차별을 지칭할 때 쓰이기도 한다. 전 포르노 배우이자 양성애자인 [[빌리 헤링턴]]은 [[http://getnews.jp/archives/25688|인터뷰]]에서 "신도 아니면서 사람을 판단하다니, 그런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가?"라며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비뚤어진' 가치관이라고 비판했다. 이 주장은 그를 주로 비판한 기독교인들의 교리에 상충되지만 [[성적 지향]]이나 [[성적 정체성]]은 개인의 정체성이므로, 성적 지향/정체성의 차이로 남을 차별하거나 [[증오발언|혐오발언]]을 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인권침해라고 말하였다. [[게이]]를 혐오하면 게이포비아, [[레즈비언]]을 혐오하면 레즈보포비아라고 구분해서 부르기도 하며, 그나마 알려진 바가 많은 게이에 비해 레즈비언은 언급 자체가 적고 탄압의 수위가 대체적으로 게이보다 낮다.[* 남성간 성관계를 중형에 처하는 중동국가에서도 여성간 성관계를 처벌하는 조항이 없거나 처벌이 미미한 나라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교정강간이라는 이름으로 레즈비언을 강간해서 '남자맛'을 알게 해서 성적 지향을 교정한다는 행위가 자행되었으며[* 물론 강간죄로 중형에 처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Eudy Simelane이 [[윤간]], 폭행, 난자를 당해 살해당한 사건도 있었다. 그리고 [[러시아]]에서는 [[카렐리야 공화국]]에 거주하는 한 레즈비언이 그녀의 부모가 주문한 교정강간을 당해 아이를 가지게 된 사례도 있다. 이는 또한 [[무성애자]]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로, 남, 녀 구분 없이 역시 "[[성관계|섹스]]의 맛을 못 봐서 무성애자"라는 논리다. 하지만 무성애자의 정의는 '성욕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이성, 혹은 동성에게도 특별한 성적인 끌림이 생기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므로 말이 되지 않는 논리이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69767|‘성폭행으로 성정체성 교정(?)’ 레즈비언 노리는 ‘교정 강간’의 실상보니…]]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390266|성폭행이 교정행위라니… “여자 만든다” 집단 강간]] [[http://m.news.nate.com/view/20110126n18749|레즈비언 성폭행 ‘교정강간’ 충격… 국제적 반발 서명 운동]] 호모포비아들에 의한 집단 [[린치]] 사고가 해외에서는 적지 않게 일어났으나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는 편이다. 사건이 일어나도 언론이나 주변에 알려짐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 피해자들이 사건 자체를 덮으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기사화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동성애자들이 모인 사이트에서 동성애자인 척하고 만남을 가져 그 장소에 단체로 몰려가서 린치하는 비밀 집단도 있다고 하며 자신이 당할 뻔했다는 경험담도 올라온다. 특히 [[러시아]]에서 이런 일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심지어 이런 것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즐기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혐오할 것 같은 가치관이나 신념을 지녔지만, '동성애자'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하거나 덜 신경 쓰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도 일부 있다. 이들은 심리적으로는 혹은 종교적으로는 동성애에 대해 상당한 혐오감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런 동성애자를 차별하고 억압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부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케이스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동성애에 대한 온건적 입장을 보여주는 종교인들이다. 이들은 주변의 가까운 지인이 동성애자인 것을 모르고 있다가, 그 사람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을 때 그 동성애자에게 혐오감이나 그와 비슷한 감정이라고 오해살 만한 말과 행동을 하지 않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잘 대해주는 경우가 많다. 학계에서의 연구도 활발한데, 호모포비아 여부를 판별하는 [[척도]]는 이미 30년도 넘게 전에 개발되어 있는 상태이다.[* Hudson & Ricketts, 1980.] 또한 호모포비아 성향이 있는 이성애자 남성들과 혐오성향이 없는 이성애자 남성들에게 사전 동의 하에 약간의 남성×남성 동성애 영상 클립을 보여주었더니, 호모포브들은 "전혀 흥분되지 않았다"고 응답했지만, 신체생리적 데이터에서는 실제로 유의하게 [[발기]]되더라는 연구도 있다. 비혐오 이성애자 집단에서 발기가 나타나지 않은 것과 대조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이 연구에서는 두 집단 모두 여성×여성 동성애 영상 클립에서 유의한 수준의 발기가 나타났다.[* Adams, Wright, & Lohr, 1996.] 이는 극성 호모포브들이 실제로는 자기거부적인 동기에서 혐오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논지와도 무관하지 않다.[* 비슷한 최신 연구로, 이탈리아의 성 소수자들 중에 기존의 사회체제와 정치경제적 불평등을 정당하다고 긍정하는 사람들은 자기거부적인 호모포비아 경향을 보이고 동성결혼에도 부정적이었다는 보고가 있다. Pacilli, Taurino, Jost, & Van der Toorn, 2011. 또한 동성애는 아니지만, 종교적 근본주의와 정치적 보수주의가 득세한 주에서 정작 변태성욕과 관련된 구글 검색빈도가 더 높았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McInnis & Hodson, 2015.] 서구에서는 이런 경향을 두고 '''"[[http://rationalwiki.org/wiki/Haggard's_Law|해가드의 법칙]]"'''(Haggard's Law)이라고 부르고 있다. 위 내용을 종합하자면 '어떤 사람이 더 거세게 동성애를 거부할수록, 그 자신이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동성애 현상에 대한 주요 연구자로는, [[심리학]] 쪽에서는 단연 그레고리 헤레크(G.M.Herek)를 꼽아볼 수 있다. 또한 미셸 헤블(M.R.Hebl) 등의 어떤 연구자들에 따르면,[* Hebl, Law, & King, 2010.] 다른 종류의 [[편견]]과 [[차별|차별대우]]와는 달리, 이러한 반동성애 현상은 고유의 6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한다. * [[감정]]적 측면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서, 게이가 되는 것, 게이라고 오해받는 것, 게이로서 살게 되는 것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공포]]심을 동반한다. 그러나 [[성차별]]이나 [[인종차별]] 등은 그렇지 않거나[* 당장 흑인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흑인이 될까 걱정하는 경우는 없다.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기 때문. 성별 혐오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 그 정도까지 가지는 않는다. * 감출 수 있는 특성에 속하기 때문에 본인이 조금만 신경쓰면 자신이 성 소수자라는 것을 남들이 모르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믿을 만한 사람에게 [[커밍아웃]]을 하기 위해 결정하는 데 상당한 심리적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차별들은 "[[https://www.youtube.com/watch?v=o6KYA4DFYgo|나 사실은 흑인이야]]" 같은 커밍아웃이 존재하지 않는다. * 실제와는 달리 [[성적 지향]]은 [[성적 취향|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차별들은 개인이 어떻게 통제할 수 없는, [[성별|천성적으로 가지고]] [[인종|태어난 것으로서]]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 * 다른 차별들과는 달리, 피할 수 없는 [[에이즈|치명적인 불치병]]을 동반하며 따라서 막대한 국가적 복지재정을 소모한다는 인식이 존재한다.[* 그러나 동성애를 한다고 없던 병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난교나 성매매를 하지 않는 한 그저 비감염/비보균자끼리 관계를 맺는 것만으로는 감염 위험은 없다.] 그러나 여성이 되면 어떤 병을 반드시 얻게 된다거나, 흑인이 되면 어떤 병을 반드시 얻게 된다는 식의 설명은 없다. * 다른 차별들과는 달리, 특히 [[미국]]에서 법의 테두리 바깥에 놓여 있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다. * 마지막으로, 반동성애에 대한 인식은 [[동성애]]라는 개념이 "발견" 되면서 뒤늦게 나타났으며, 불과 30년 전쯤만 하더라도 동성애는 줄곧 [[DSM|정신질환으로 여겨져 왔었다.]] 그러나 여성이나 흑인에 대해서 그들이 그러한 범주에 속한다는 사실이 곧바로 어떤 질병을 앓고 있다는 설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흑인 노예가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반응을 정신병이라고 등록하는 일이 있긴 했다.] 동족혐오라는 단어가 비표준어이기 때문에 그런지 해당 단어를 [[구글 번역]]에 집어넣으면 homophobia(호모포비아)([[https://www.reddit.com/r/OtomeIsekai/comments/107v2p1/inaccurate_translation_cant_hurt_you_inaccurate/?sort=old|homophobic]])로 [[오역]]된다. [[https://www.reddit.com/r/OtomeIsekai/comments/107v2p1/inaccurate_translation_cant_hurt_you_inaccurate/?sort=old|링크]][* 정식 [[영어]] 번역판에서는 "[[https://www.reddit.com/r/OtomeIsekai/comments/ys2u30/comment/ivx2587/?utm_source=reddit&utm_medium=web2x&context=3|Abhorrence of my own kind]]"로 번역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