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르몬 (문단 편집) == 개요 == [[동물]] 호르몬(hormone)의 경우 특정 장기[* 뇌하수체, 시상하부, [[갑상선]], [[콩팥]], [[부신]], [[고환]], [[난소]], [[자궁]], 태반...]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통해 전신에 산포되며, 특정한 수용기[* 근육, 지방세포, 유선세포, 자궁점막, 모낭세포, 사구체...]에만 작용하는 생체물질의 총칭.[* [[식물]] 호르몬도 비슷하게 정의된다. 식물 호르몬은 '''식물의 특정 부위에서 생성되어 식물의 특정 세포 따위에 작용하는 물질'''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호르몬 분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을 [[내분비샘]]이라고 하며, 내분비샘이 아니고 본업은 다른 기능임에도 내분비세포를 가져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도 다수 존재한다. 내분비샘은 일반적으로 [[시상하부]]의 [[뇌하수체]]에 의해 조절 받는 데에 비해, 내분비샘이 아닌 다른 장기에 포함된 내분비세포가 분비하는 호르몬은 보통 뇌하수체로부터 자유롭다. 각각의 호르몬은 신체 내에 특이적인 수용체가 있으며 표적세포만이 호르몬에 반응한다. 이런 특정 수용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세포는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는다. 이러한 호르몬은 되먹임(Feedback)작용을 통해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예컨대 뇌하수체는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모자라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고 넘치면 조금 분비한다. 이렇게 자신이 일으킨 변화에 의해 자신이 제약되는 되먹임을 음성 피드백 (Negative Feedback)이라고 한다. 양성 피드백(Positive Feedback)이라는 반응도 있으며 반응이 반응을 더욱 가속시키는 움직임인데 [[옥시토신|여성의 출산]] 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포유류들의 화학적 호르몬 구조가 동일하여 교차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일부 인간용 의약품들은 소나 돼지 등 가축을 이용해 생산한 호르몬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인간의 감정과 의지를 조절하고 있는 물질이다.''' 예컨대 갑상선 호르몬의 경우, 갑상선이 미쳐서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면 활력이 넘치는 [[조증]]형 인간이 되고, 벙쪄서 호르몬을 조금 분비하면 방콕만 하려고 하는 [[우울증|울증]]형 인간이 된다. 물론 둘 다 병이다. 그 외에도 생화학자들은 인간의 의욕, 성욕, [[사랑]]까지도 호르몬([[옥시토신]])의 작용이라고 주장하니, 실로 인간을 지배한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면 어쩌면 의욕뿐만 아니라 우리가 느끼고 있는 감정도 다 호르몬의 덕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람들은 흔히 뇌로 생각을 하고, 뇌로 느끼며 뇌로 행동한다고 생각들 하지만, 결국 호르몬에 의해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다. 물론 이 호르몬이 동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식물에도 호르몬이 있어서 개화나 낙화, 낙엽, 생장, 세포분열, 발아 등에 영향을 끼친다. 식물 호르몬 중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는 [[에틸렌]]으로, 식물의 노화·성숙을 도와줄 뿐 아니라 세포자살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낙엽이다. 낙엽뿐 아니라 식물이 물에 잠겼을 때(홍수 등으로) 뿌리가 숨을 쉴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주는 역할도 한다. 그 외에도 옥신이나 [[사이토키닌]] 등의 호르몬이 있다. 생물체 외부로 분비되는 호르몬 비슷한 분자는 [[페로몬]]이라고 부른다. [[당뇨병]]은 혈당량을 낮춰주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주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식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데 문제는 어디서 구하냐는 것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구해오면 그 사람도 당뇨병에 걸릴 수도 있다. 그래서 인슐린은 일반적으로 돼지로부터 가져와 사용하는데 호르몬은 특정 종끼리는 공통활성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어[* 과거에는 모든 호르몬이 종특이성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다.[[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89879&cid=40942&categoryId=32315| ]]] 돼지나 소의 인슐린을 사람에게 투여하여도 사람의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한다. 마이크로그램 단위만 달라져도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민감한 물질이기 때문에, 만일 몸에 투여해야한다면 엄격한 의사의 진단과 고려 없이는 사용해서는 안될 '''매우 위험한 물질'''이기도 하다. 의사가 심사숙고해서 몸에 투여했더라도 부작용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약간만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도 상당히 심각한 총체적인 영향이 나타나며, 회복할수 없는 영구적인 변화나 치명적인 장애를 신체나 정신에 남기는 경우도 흔하다. 어떻게 보면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신체에 발생하는 온갖 질환들의 근본을 보면 그 근원이 호르몬 문제에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당장 몇 가지 대표적인 것만 봐도 [[당뇨병]], [[비만]], 각종 [[갑상선]] 질환, [[정신질환]], 심지어는 각종 [[암]]까지 이르는 굉장히 다양한 질환들이 호르몬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다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게, 결국 호르몬이 우리 몸의 [[물질대사]]를 조절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호르몬이 잘못되면 생기는 질환도 많은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