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루스 (문단 편집) == 신화 속 모습 == 신화 속에서는 주인공으로 [[오시리스]]가 동생 [[세트(이집트 신화)|세트]]에게 살해당하자 오시리스의 여동생이자 부인인 [[이시스]]가 자매 [[네프티스]]와 함께 이집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오시리스의 유해를 모아 그를 살려내었고, 잠시 부활한 오시리스와 관계하여 호루스를 낳았다. 어린 시절에는 마법에 능통한 어머니 이시스와 이모 네프티스, 기록의 신 [[토트]], 전갈 여신 셀케트(Selket)의 아들들의 비호를 받아 자랐고, 장성하여 세트 신과 대결, 종국에는 승리하여 이집트의 왕이 된다.[* 이 세트와의 대결은 고왕국시대에 있었던 왕권 경쟁사를 신화적으로 묘사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에드푸]]에 위에서 설명한 세트와의 대결이 묘사된 [[에드푸 신전]]이 남아있고 그 외에 히에라콘폴리스 등에 대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이집트의 왕은 다섯 개의 이름을 가지는데, 그 중의 두 개가 호루스와 관련되어 있을 정도[* 호루스(Hor)이름, 황금의 호루스 이름]로 호루스는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되었고 중왕국 시대에 들어서는 '지평선의 호루스'[*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케프리]]와 [[아툼]]의 성질을 띠고 매 머리를 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빛의 신으로 매일 동쪽에서 서쪽으로 지평을 건너 [[태양신]] [[라(이집트 신화)|라]]와 동일시했다.]를 태양신 [[라(이집트 신화)|라]](Ra)와 동일시하여 라-호라크티(Re‐Horakhty)라고 부르기도 했다.[* 라 호라크리토써의 호루스는 우주를 지배하는 힘을 구현한 것으로 여겨졌다.] 게브와 누트는 자식을 다섯 명 낳았다. 자식들의 이름은 오시리스, 호루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로 이중 넷은 [[미라]] 제작에 사용되는 카노푸스 단지의 모티브가 되었다. 차남의 이름은 그의 조카와 같은 호루스인데, 위에서 말한 호루스와 구분하기 위해 대(大)호루스라고 부른다. 원래 신화에선 대호루스와 세트가 싸움을 벌였는데, 후대 신화가 이를 많이 가져와 차용하면서 대호루스와 호루스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아예 사라져버렸다.[* 오시리스에 대한 신앙이 이 주류 신화에 끼어든 게 비교적 후대의 일이다. 그 이후에 원래의 호루스를 오시리스의 아들로 끼워넣다보니 지금의 기이한 형태로 정착된 셈.] 이 부분에 대해선 토트에 대한 신화를 기록한 전승들에서 등장한다. 가령 토트가 세 개의 싸움을 지켜보았다는 부분에서 라와 아펩의 싸움과 대호루스와 세트의 싸움과 호루스와 세트의 싸움이 나온다. 가끔 이 대 호루스의 이름이 하르마키스[*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스핑크스의 모습으로 자주 표현이 되고 일출의 [[태양]]으로 간주되어 부활을 상징하고 매우 지혜로운 존재로 여겨졌다고 한다.] 또는 하로에리스라고도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헤임달]]처럼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볼 수가 있었고 때로는 저승에서 아버지인 [[오시리스]] 앞으로 죽은 자를 데리고 와 죽은 자를 대변하거나, [[영혼]]의 무게를 재는 일을 [[감독]]한다고 한다. 호루스는 전사이자 보호자이기도 하며 지혜, 정의, 을 구현하는 이상적인 [[파라오]]를 대표했고 [[낮]]과 [[밤]]의 순환을 포함한 자연의 힘을 나타냈고[* [[낮]]과 [[밤]]의 [[순환]]은 [[자연]]의 조화로운 균형과 신성한 영역과 지상의 영역의 상호연결을 상징했다.] 호루스와 [[태양]]과 [[달]]의 연관성은 우주의 영역을 횡단하고 통제하는 호루스의 능력을 상징했다.[* 이러한 측면은 [[우주]]의 균형과 조화를 감독 및 유지하는 신적 중재자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다각적인 역할을 통해 왕권, 보호, 우주질서의 이상을 구현했다. 호루스의 영향력은 왕권, 부활, 우주의 균형이라는 주제에 얽혀 지하세계인 두아트에까지 확장되며 [[세트(이집트 신화)|세트]]와의 싸움은 [[이집트 신화]]의 핵심을 이루고 질서(마아트)와 혼돈 사이의 영원한 갈등을 상징한다.[* 호루스의 중요성은 [[왕권]]과 [[질서]], [[생명]]의 지속의 구현체로써 우주의 균형에서 중대한 역할을 지니며 당시 [[파라오]]는 살아 있는 동안에는 호루스, 죽은 후에는 [[오시리스]]와 동일시되어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순환성을 나타내며 호루스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영역을 연결한다. 호루스와 관련된 신화들은 신성한 왕권, 정의, 질서, 보호, 그리고 순환적 삶의 본질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세트(이집트 신화)|세트]]와의 싸움에서 호루스가 이긴 것은 아버지 [[오시리스]]의 원수를 갚은 것 말고도 마아트를 지지함으로써 이집트의 왕위를 되찾고 주기적인 [[생명]]의 [[갱신]]과 산 자와 죽은 자 모두의 질서를 보장함을 의미하며 [[하늘]]에서 이집트를 지켜보며 질서가 조화가 안정적으로 기능하도록 했다고 여겨졌다.[* [[이집트 신화]]에서 [[하늘]]은 신의 영역과 지상의 영역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했다.] [[태양신]]으로써의 호루스는 떠오르는 태양과 생명을 주는 특성을 상징했고 [[세계]]의 [[재생]]과 생명의 순환적 성격을 나타냈고 [[태양]]이 매일 뜨는 것처럼 탄생과 [[죽음]], 다시 태어나는 영원한 [[순환]]을 상징했고 이는 [[이집트 신화]]의 중심 주제인 희망과 재생의 상징이 되었다. 호루스는 [[태양]]과 [[달]]의 측면을 모두 포함하여 태양으로써의 면모는 명료함, 깨달음, 어둠을 없애주는 신성한 빛의 개념을 [[달]]으로써의 면모는 출생, 죽음, 부활의 패턴, 시간과 삶의 순환성을 반영하며 이러한 이중성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높이 평가했던 [[자연]]과 존재의 지속적 [[순환]]을 나타낸다. 호루스의 머리인 [[매]]는 천상의 영역을 넘어 강력한 보호의 상징이고 신적 영역과 인간적 영역의 보호자을 나타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