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롤롤로 (문단 편집) == 내용 == 2006년 5월 19일, [[서울 지하철 8호선]]의 강동구 [[암사역]] 부근에서 하루살이가 밤마다 극성을 부리는 사건에 대해 [[YTN]]에서 취재를 했다. 그때 취재에 응한 어느 노점상 할머니(65세 추정)[* 후술할 근황 동영상(근황올림픽)에서 본인이 2020년 기준 80세라고 밝혔으므로 1941년생으로 추정된다.]의 아래와 같은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0117659|당시 뉴스]] >앵커: 어젯밤 서울 도심에는 수십만 마리로 추산되는 벌레 떼가 등장했습니다. 또 사설 [[경마장]]을 차려놓고 불법으로 경마 영업을 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 사이의 사건사고를 이승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이승은 기자: 어젯밤 [[서울 지하철 8호선|지하철 8호선]] [[암사역]] 사거리.[* 이 때 [[쓸데없이 고퀄리티|쓸데없이]] [[BGM|브금]]이 웅장하다.] 빛이 닿는 곳이면 벽이건 바닥이건 가리지 않고 [[하루살이|벌레]]로 가득합니다. 물 속에서 살다가 성충이 되면 물 밖으로 나와 알을 낳고 죽는 [[하루살이|메이플라이]]라는 곤충입니다. > >전문가들은 부근의 한강변 암사 자연 생태공원에서 몰려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그러려니[* '그러려니'라고 발음해야 하는데 꼬인 듯하다.] 했지만 최근 몇 년 새 그 수가 너무 늘어서 이제는 그냥 지켜볼 수준을 넘어섰습니다.(화면 밖 어떤 여자의 목소리: 응↗~) > >(인터뷰) 윤순자 할머니, 노점상: 해만 떨어지면 이거이지 화안~하게 비치니까 이리 막 벌떼멘키로 날아와.[* 번역: 해만 떨어지면 여기가 지금 환하게 비치니까 여기로 막 벌떼처럼 날아와.] 역사랑게[* 역사 주변을 뜻한다. 잘못 들으면 '옆사람에게'로 들릴 수 있으나 문맥상으로도 역사를 의미하는게 맞다. [[서남 방언]]으로 '~랑께', '~랑게' 는 '~주변', '~주변으로' 등의 뜻도 가지고 있다.] '''홀롤↗롤↗롤↗롤↗롤↗롤↗롤↗롤↗'''[* 정확하게 홀 1번에 엄청난 혀놀림(?)으로 롤을 7번 한다. 아마 나비 등이 날개짓을 할 때 쓰이는 의태어인 '훨훨'을 의미하는 듯.] 날아올라 막, (헤↗) 그라믄 손님들이 이 옷을 털고는 이 벌레가 묻을까봐 '''훠↗롤↗롤↗롤↗롤↗''' 이러구 막 이러구... > >(인터뷰) 이경노 주유소 관리인: 손님들이 오시면은 그 차문을 못 열어요. 차문 안으로 이제 파고들고 그 다음은 이제 작업하는데 몸에 달라붙으니까 땀 나고 끈적끈적거리고...(후략) 할머니의 리얼한 의태어 표현과 액션 때문에 이후 이 인터뷰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삽시간에 퍼져서 각종 합성이 만들어졌으며, 요즘도 인기 있는 합성 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비를 정지합니다]]와도 자주 합성된다. 참고로 이 뉴스에서 기승을 부렸다는 '메이플라이'라는 벌레는 그냥 [[하루살이]]다. 굳이 하루살이라도 해도 될 것을 메이플라이라는 영어명으로 번역하는 등 한국 언론의 [[보그체|쓸데없는 허세]]를 볼 수 있다.[* 단, 하루살이라는 단어의 중의성을 생각하면 조금이나마 참작할 여지는 있다. 단어 하루살이는 곤충 이름보다 조그만 날벌레 따위를 에둘러 이르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하루살이를 다룬 다른 기사에서도 하루살이라는 본명보다 "압구정 벌레"라는 별명을 주로 사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