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랑이형님 (문단 편집) == 특징 == * 2부 완결 QNA에서 작가가 호랑이형님은 '''5부작'''으로 계획했다 밝혔다. 원래 생각해낸 스토리와 설정은 더 많았는데 줄기만 남기고 가지치기 했다고. * 기본적인 전개 방식은 완성된 하나의 큰 세계관이 존재하되, 그 세계관을 사전에 설명해주지 않고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하나 둘 세계관이 드러나는 방식이다. 물론 사전에 세계관에 관한 떡밥이 착실히 뿌려지며, 독자들은 이러한 떡밥을 토대로 세계관을 유추하며 실제 내용은 어떠할지 매주 기다리고 있다. * 그림체로 특이할 만한 점이 동물들은 극화체에 가깝게 그려지는데 반해 인간들은 [[데포르메]]체로 묘사된다[* 다만, 1부 5화에서 사신을 영접할 호피를 구하려 고을 현감을 갈구던 영감은 극화체로 그려져 만화체로 그려진 현감과 차이가 났다.]. 8화에서는 아린이 산삼을 씹으며 "그리고 범이 절대로 건드려선 안 되는 놈들도 있어. 추이 같은 놈들.. '''추이.. 아니다 그만하자!'''"라고 말할 때, 개그스럽게 표현된 아린의 얼굴이 바로 다음 컷에서 극화체로 일변한다. 동물들이 주요 캐릭터인 판타지 장르의 특성과 연재에 맞춰 분량과 퀄리티를 조절해야 하는 여건상 인물 그림체가 조정이 된 듯. * 은근 수위가 쎈 편이다. 꽤 고어한 묘사가 많이 나오는데, 1부에서 부터 짐승들이 떼거지로 죽어나간다. 2부에서 더 세져서 인간의 모습을 한 괴조들이 빠르나 녹치, 이령에게 잔인하게 도륙당한다. * 캐릭터들의 말투가 은근히 귀엽고 정감가며, 중독성 있는 편이다. 사실 이부분은 인간들과 머리가 좋은 황요, 흰눈썹 등의 대사와 다른 동물 캐릭터의 대사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인간, 지능형 캐릭터와 여타의 동물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 대사의 단어 선택과 어휘력에 일부러 차이를 준 것 일지도 모른다는 의미. 예를 들어 제법 말빨이 좋은 캐릭터인 [[녹치]]와 [[효(호랑이형님)|효]]의 경우도 숫자를 모르거나 글을 못 읽는 등 약간 디테일한 설정을 줬으며 [[왕태]]는 어휘력이 단순한 동물 캐릭터들 중에서도 특히 말이 어눌한 편이다. 그러나 인간들과 머리 좋은 황요, 흰눈썹, 비녀단의 난조와 도모지같은 이들은 말이 유창한 걸 뛰어넘어 정말 사극 드라마의 대화를 보는 듯하다. [[빠르]]도 어휘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 * 선악의 경계가 모호하다. 대표적으로 작중에서 제일 인간미가 넘치는 [[황요]], 동족을 아끼고 약한자를 해치지 않는 [[대인배]] [[추이(호랑이형님)|추이]], 충성심 강한 마전과 할조, 효심 깊고 통솔력 있는 [[청(호랑이형님)|대방]], 동족을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 [[녹치]]와 [[초아(호랑이형님)|초아]] 등 모두 악역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확실하게 단정지을 수 없는 입체적인 인물들이다[* 무골 용병단의 경우도 단순히 흰눈썹과 계약관계지 흰눈썹의 목적에 동조하지 않고 오히려 경계하는 상황이다.]. 다만 이들이 입체적으로 그려졌다고 해서 그들이 저지른 명백한 악행들은 부정할 수 없다[* 산군 일족이 절멸당하는 묘사는 7화에서 산군의 회상을 통해 잠깐만 나오고 끝이었지만 추이 일족이 학살당하는 묘사는 9화에서 상대적으로 너무 길고 감성적으로 묘사되어있는 등 작가가 약간 편향적으로 그린 느낌이 있다. 황요가 창귀호들을 이끌고 홀로 있는 산군을 습격하거나 녹치와 함께 흰 산의 일족을 습격하고 무커에게 창귀를 씌워 강제로 끌고 간 것도 부정 못할 사실이다. 게다가 무커에게 창귀를 씌우고 무커가 창귀의 조종을 이겨내어 황요를 공격하려고 할 때 황요가 "저리 가!!"라면서 주먹을 휘두르고 비명을 지르며 우는 모습은 상당히 뻔뻔스러워 보인다. 추이는 과거 조부의 말을 외면한 채 흰 산을 공략해서 산군의 일족을 모두 절멸시키고 아린을 잡을 생각으로 넘었으나 막상 아린이 오니 벌벌 떨며 뻔뻔하게 살아나갈 생각을 하고 아린이 추이 일족을 학살하자 살려달라고 빌다가 분노하고 부당하다는 듯 악을 쓰며 죽임을 당했다. 그후에도 흰 산 습격 당시에는 무커를 제압하고 겨우 나주와 무케 둘만 살려줬고 목골 습격 당시 산군과 무커를 죽일 뻔하고, 미호는 미물이 되게 하는 등 악행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풍도 따지고 보면 계속 산군이 표견들을 습격했다면서 죽을 때까지 산군의 목숨을 노려댔는데 실제로 산군이 표견들을 습격한 인물일 가능성은 결과적으로는 그리 높지 않다.]. 덤으로 38화 베댓이 말하길 호랑이형님은 호랑이보다 더 센 [[추이(호랑이형님)|형]][[황요|님]]들을 소개하는 만화라고. 그렇다고 해서 이 만화가 이런 악역만 나오는 건 아니고, [[흰눈썹|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 구석이 극도로 적거나]], [[도모지(호랑이형님)|아예 없는 등장인물도 있다]]. * 작중에서 역할을 다한 인물은 처참히 죽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생사가 불분명한 인물은 재등장의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