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두(원신)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 [[종려]] 호두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며, 인간으로 살아가는 종려의 고용주이기도 하다.[* 다만, 호두가 워낙에 등장이 적어서 게임 상에서 같이 나온 모습이 나오기까지는 1년 가까이 걸렸다. 두번째 해등절의 컷씬에서 돼지 같이 생긴 불꽃이 보인다며 종려의 어깨 뒤에서 나타나 촐싹 거린다.] 종려 쪽에선 호두를 상대를 못한다고 할 정도로 괴짜처럼 행동한다. 호두의 대사에 의하면, 종려가 생긴 건 젊은데 성격은 아재 같다고 하며, 그 와중에 아는 건 많은데 관심있는 건 없는 모양이라고 평가한다. 즉 호두는 인간세상에 서투른 종려한테 반쯤 애교 삼아 악의없는 장난을 치는 듯 하다. 호두 쪽에서 종려의 [[일곱 신|진정한 정체]]까지 알고 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인간을 벗어난 학식 때문에 대강 인간세계에 놀러온 [[선인(원신)|선인]] 정도로는 짐작하고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종려씨 돈 좀 그만 써요!" 라고 금전 감각이 없는 종려를 갈구는 고용주의 모습으로 주로 묘사된다. 그러나 정말 의외로, 실제 작중에서는 종려가 왕생당 돈으로 무슨 사치를 부리든 금전문제로 종려에게 얘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종려가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호두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워낙에 유능해서 그 정도의 사치는 알아서 메꿔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국 이 2차 창작의 내용이 역수입이 되어서 2022년 종려 생일 축하 일러스트에서 호두가 생일 선물로 지갑을 준 것이 밝혀졌다. 업무상 필요한 일이 있다면 편하게 쓰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결국엔 '''"돈 좀 갖고 다녀라"'''를 예의를 갖춰서 점잖게 얘기한 것. 회사 고문이 계속 회사 이름으로 외상 달고 다니면 이미지가 안 좋아지니까 그런 듯 하다. * 종려가 최소한 선인 이상의 존재인 것을 호두 본인의 입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엄청난 장난을 친다. 2023년 해등절에서 종려를 곤란하게 만들어 그의 정체를 떠보기 위해서 일부러 소를 초대하여 그들의 반응을 살폈다. 심지어, 범상치 않아보이는 벤티까지 초대하여 둘이서 종려를 늙은 호박에 비유하는 시를 지으며 돌아가며 웃고 떠들며 곯렸다. 게다가 해등절 회식이 끝난 이후에는 심부름을 하라며 만민당에 보내버리기까지 했다. * [[향릉(원신)|향릉]] 서로 절친인데, 호두는 향릉을 뒤에서 놀래키는 걸 엄청 좋아하고 향릉은 매번 호두가 주는 매화떡에 넘어가는 사이다. [[화려히 수놓인 유년]]에서는 향릉, 종려와 같이 식사를 하다 여행자가 종려를 찾아온 걸 보고 향릉과 차 마시러 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향릉에게서 레시피를 받아 요리해봤다는 언급을 한다. 대사에 의하면 수위조절에 유의해야 한다고 한다. 자칫하면 누룽지한테 혼난다고. * [[행추]] & [[중운]] 3차 해등절 후일담에서 호두가 "넷이 간만에 모였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향릉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알고지낸 소꿉친구이다. 호두가 둘한테도 종종 장난을 치는데, 행추는 자신이 침추습검록의 작가인 침옥선생이라는 것이 눈치가 빠른 호두한테 들켜버리는 것을 꺼리고 있다. * [[치치(원신)|치치]] * 호두가 백출을 싫어하는 이유는 리월에 있는 [[https://arca.live/b/genshin/9563937|공고문]]을 보면 알 수 있다. 치치를 봐도 놀라지 말고 안심하라는 백출의 공고에 운명을 거스르지 말고 왕생당에게 맡겨 장례를 치르고 보내주는 게 좋다는 내용이다. 또한 호두의 개인 스토리에 의하면 백출은 치치의 불사성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왕생당의 당주로서 죽음의 절대성을 중시하는 호두의 특성상 그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치치(원신)|치치]]는 호두를 대놓고 싫어하는 반면, 호두는 치치에게 집착하고 있다. PV에서 여행자들은 왕생당의 주요 고객이라며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반값 할인을 받을 친구가 있냐고 묻는 것과 왕생당의 표면상 업무가 장례인 것, 그리고 강시임에도 계속 살기 위해 움직이는 치치를 생각하면 호두가 치치를 찾는 목적은 [[장례식]]과 [[퇴마]]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이게 본인 성격 탓에 "[[얀데레|내 손에 들어오지 않겠다면 묻어버리겠어]]"라는 과격한 집착으로 보인다.] * 사실 캐릭터 스토리에 의하면 실제로 호두는 치치를 각별하게 생각한다. 처음엔 그저 퇴마사로서 음양의 질서를 지키기 위함이었지만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자 그녀의 과거를 조사했으며 그 과정에서 삶에 대한 집착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호두는 퇴마를 포기했으며 종종 평범하게 안부를 묻고 가까워지려 노력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 치치에게 있어 호두는 사신으로 인식된 상태다.[* 실제로 [[지적장애]]를 가진 분들의 경우,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기억에 일종의 각인을 새기듯이 인식을 줘야 기억을 할 수 있게 된다. 즉, 치치는 반복적인 위협을 호두에게서 당해왔기 때문에 호두를 사신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보통 기억 속 각인은 고치기가 더더욱 어렵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위협을 준 횟수의 최소 2~3배는 위험하지 않다는 기억을 줘야 친구로 인식할 것이다.] 1.5 버전 영상에서 남들은 유유자적한 여행자의 속세의 주전자에서 한가로운데 혼자만 치치를 [[https://youtu.be/pWYlZ0nx_jA?t=146|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 [[여행자(원신)|여행자]] 종려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듣자마자 자신이 당주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둘을 손님이라고 여겨 처음부터 호의적으로 나왔다. 그래서 리월에서 사업 이야기를 하자고 1+1 영업질도 그대로 보여주고(...) 왕생당의 업무 중 하나로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고 영혼들을 데려가는 것까지 그대로 다 보여주었다. 그 후로도 여행자를 만날 때마다 반갑게 맞이하고 2차 해등절에서는 요리도 대접하려는 등 친한 친구처럼 나온다. * [[벤티(원신)|벤티]] 3차 해등절에서 처음 만났는데 호두가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느낀건지 연회 자리에 낄 수 있게 배려했다. 호두도 시 짓는 취미가 있어서 같이 시도 짓고 서로 칭찬도 하면서 초면인데도 찐친처럼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간에 종려를 두고 둘이서 놀려먹는 장면도 보여준다. 벤티가 종려의 정체가 인간 세상에 찾아온 손님임을 암시하는 시를 짓고, 호두가 이에 '''지붕 위에 늙은 호박'''[* 지붕은 왕생당 혹은 리월이라는 호두 같은 인간들의 집을 의미하고, 늙은 호박은 종려가 나이가 많고 현명한 존재임을 암시한다. 각 시에서 종려를 의미하는 부분이 있고, 이후에 호두가 종려의 지식은 나이가 많은 현자 같아서 마치 인간 세상에 내려온 선인 같다며 위의 시에 담긴 뜻을 풀어서 떠보는 대사를 하며 종려를 곤란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시를 지어 화답하면서 둘이서 칭찬하며 종려가 인간이 아님을 곯려먹는다. * [[소(원신)|소]] 해등절 뒤풀이 연회에 깜짝 손님으로 무려 항마대성을 초대했다. 사실 호두가 일부러 시끄럽게 굴어서 더 말썽피울까봐 온 거지만. 소의 대사 자료집에서 호두가 골치 아플 정도로 활발하지만 재밌는 구석이 있다고 평한 적 있고 호두의 대사 자료집에서 이미 소에 대해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3차 해등절에서 밝혀지기를 마신전쟁 시기 초대 왕생당 당주가 선인들과 함께 싸워온 전우 사이였기에, 현 당주인 호두도 자연스럽게 선인과 소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