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두(원신) (문단 편집) == 평가 == 자해 효과 및 낮은 HP 구간에서 강해지는 특성을 가진 광전사형 딜러. ------- '''{{{+1 장점}}}''' * '''우수한 증발 반응 활용 능력''' 호두는 일반 공격과 강공격을 섞어 사용하는 장병기 딜러이며, 주요 딜링 수단인 강공격 및 원소 폭발의 단일 계수가 매우 높은 캐릭터이다. 이 덕분에 증발 지원이 가능한 [[행추]], [[야란]] 등 서브 딜러와 조합이 가능하고, 강공격의 원소반응 내부 쿨다운이 0.5초로 매우 짧아[* 일반적인 원소반응 내부쿨은 2.5초이다.] 모든 강공격에 증발 반응을 터트릴 수 있다. 또한 딜러의 기본인 치명타 관련 옵션은 물론이고 원소 마스터리, 체력, 공격력[* 체력, 원마에 비해서는 효율이 한참 낮다.]까지도 모두 유효 스텟이라 성유물 파밍시 붙어도 좋은 스텟이 많다는 장점도 있다. * '''높은 고점''' 호두는 현재 원신의 모든 불속성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 1위로 손꼽히는 화력을 가진 최정상급 딜러이다. HP를 소모하며 공격력을 뻥튀하는 원소 전투 스킬과 HP가 절반 아래일 때 발동하는 불 원소 피해 보너스 특성 및 호마봉의 무기 스킬이 시너지를 이뤄 원소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여러 버프가 동시에 활성화된다. 덕분에 호두 파티는 어느 정도 육성이 완료되면 높은 DPS를 보이며 고점 또한 높기 때문에 연월 나선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최상급 딜러 중 하나로 꼽힌다. * '''HP 세팅으로 인한 높은 생존력''' 체력을 50% 미만으로 유지해야 특성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호두는 HP가 공격력에 기여하기 때문에 체력을 높게 세팅하며 최대 체력이 타 메인딜러의 2배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파티에 보호막 서포터를 필수로 요구하기에 낮은 HP 때문에 실제로 생존에 위협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체력을 대량으로 회복시키는 원소폭발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 딜타임 중에 체력이 5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낮은 조합 난이도''' 증발 호두 조합의 핵심은 4성 서브딜러인 [[행추]]로, 호두와 행추만으로도 이미 원소 반응 및 원소 충전이 완결되며, 피해 감소 및 회복 효과를 가진 특성과 경직 저항 덕에 최소한의 맞딜 능력도 갖춰진다. 대충 행추와 보호막 서포터로 아무 캐릭터나 끼워넣어도 이미 쓸만한 조합이 완성되는터라 캐릭터가 없어서 조합을 못짤 일은 극히 드문 편이다. 단, 정작 행추의 세팅 난이도가 신규 유저 기준으로는 매우 높은 축에 드는 캐릭터라는 문제점은 있다. ---- '''{{{+1 단점}}}''' * '''HP 관리 문제''' 호두는 일반 캐릭터에 비해 HP가 높기 때문에 HP를 낮춘다고 해서 생존성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 성능을 발휘하려면 HP를 낮게 유지해야 하므로 섬세한 HP관리가 필요한 캐릭터이다. 때문에 힐러의 기용은 오버힐로 인한 딜로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한되는 편이고[* 물론 힐러와 운용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성능에 타협하면서 HP 줄타기를 하지 않고 힐러와 함께 운용하는 유저들도 있긴 하다.], 원소 폭발에도 힐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원소 폭발 사용 타이밍에도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파티의 생존이 힐러 없이 전적으로 보호막 캐릭터의 기용에 의존하므로 파티원들의 HP가 깎이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침식 기믹 등 보호막을 뚫고 HP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몬스터 배치에 매우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 '''경직된 파티 조합''' 4성 캐릭터인 행추만 있어도 되는터라 조합을 꾸리는 난이도는 쉽지만, 역설적으로 그 덕에 호두는 행추 외에는 조합의 경직성이 꽤 있는 편이다. 호두는 딜 타임을 가지기 전에 불 원소를 부착할 수단이 없어 청록색 그림자 성유물 효과를 발동시키기 힘들어 바람 속성 서포터와는 궁합이 좋지 않고,[* 다른 딜러들의 경우 원소 전투 스킬 등으로 원소를 부착시킨 뒤 청록색 그림자 성유물로 내성을 감소시키고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호두의 원소 전투 스킬은 발동 후 교대하는 식의 운용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HP를 회복시키는 원소 폭발을 먼저 사용하는 것도 부적절하다.] 바람 속성 서포터를 쓰고 싶다고 해도 호두 대신 불을 붙여줄 적당한 캐릭터가 마땅치 않다.[* 주로 고려되는 [[토마(원신)|토마]]의 경우 안정성 문제와 증발 문제가 있고, [[베넷]]의 경우 과잉 회복 문제가 있어 호두와 잘 어울린다고 하긴 힘들다.] 힐러의 경우에도 HP 관리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힐러와 역 시너지가 있어 기용이 어렵고 파티 조합이 보호막 서포터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또한 증발 이외 빌드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등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파티 조합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 '''높은 파티 구성 난이도''' 호두의 주력 조합인 호야행종의 경우 높은 가치의 캐릭터들을 한번에 요구하기 때문에 파티 코스트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세 캐릭터 모두 수메르 시점에서 나'''행'''시, 나'''야'''시, 나피'''종''', 나야'''종''' 조합을 구성하는 핵심 포지션 캐릭터들이고, 호두가 이 캐릭터들을 전부 차지해 버리면 2파티에서 풀 원소 메타 파티조합에 난항을 겪게 된다. 여기에 호두, 야란, 행추 3캐릭이 치명타 세팅을 하는 딜러 계열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파티의 제 성능을 뽑아내기 위한 성유물 파밍까지 필요한 레진 요구치가 높으며 들어가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일반적인 캐릭터들의 조합은 3서포터 혹은 2서포터 1서브딜러 정도로, 치명타 세팅을 하지 않고 주 옵션이나 원충 정도만 파밍하면 되는 서포터 캐릭터들의 특성상 호두 파티보다 파티 완성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수메르 이후 적은 레진 투자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풀 원소 계열 파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부각되는 단점. * '''명함 단계에서 불편한 플레이 스타일''' 강공격을 반복 사용하는 호두의 전투 스타일 상 전투 중 스태미나 소모가 심하다. 첫 사이클이 지나간 뒤로는 계속해서 스태미나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 점프 캔슬을 하면 스태미나 문제를 소폭 해결할 수 있으나, 이쪽은 이쪽대로 플레이가 불편하고 컨트롤에도 난이도가 있다. 때문에 이 문제를 해소해 주는 운명의 자리 1돌파에 따른 성능 차이가 다른 딜러에 비해 매우 크다고 여겨지는데, 1돌파가 불편한 플레이 스타일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강공 횟수의 이점으로 인해 딜링 성능도 차이를 벌리게 된다. 따라서 명함만으로 사용하기에 여타 캐릭터에 비해 적극적으로 추천되는 캐릭터는 아니며 플레이스타일의 호불호로 인해 명함의 평가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 '''높은 컨트롤 난이도''' 호두는 딜레이 및 이동 거리가 긴 장병기 강공격을 주로 활용하는 캐릭터로, 강공격 캔슬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DPS 차이가 상당한 수준이다. 익숙해질 경우 캔슬을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고, 모바일 유저의 경우 연습하더라도 활용이 쉽지 않다. 심지어 캔슬을 활용할 수 있더라도 그 숙련도에 따라 한 사이클에 우겨넣는 강공격의 횟수가 달라지며, 1~2회 정도의 차이만 나더라도 누적딜 측면에서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 상기한 1돌 문제도 사실 단순하게 말하자면 강공 1~2번 더 넣을 수 있다는 이유로 그토록 고평가받는 것이다. 물론 스태미너 관리가 쉬워지는 유틸적 장점도 크긴 하지만, DPS 차이가 전혀 없었다면 평가가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았을 것이다.] 단순히 운용법을 아는 수준을 넘어서 컨트롤의 숙련도에 따라 딜러로서의 성능이 크게 요동친다는 뜻이다. 장점 항목에서 서술된 호두의 성능은 모두 이 강공격을 최대한 우겨넣었을 때를 전제한 것이므로, 준수한 컨트롤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호두의 성능이 명성에 비해 많이 뒤떨어진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 '''떨어지는 필드 성능''' 전투에서의 단점은 아니지만 필드 탐험용으로 데리고 다닐때 체감되는 단점인데, 불 켜는 수단이 체력을 깎아먹다보니 지나가다 횃불 하나 켜려고 해도 체력의 30%를 날려먹어 기믹 해결 용도로 쓰기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 그리고 명함 기준으로는 강공격이 스테미너를 소모하기 때문에 불시에 전투에 대비하여 무턱대고 대시를 쓸 수 없는 것도 필드에서의 난점 중 하나. ---- '''총평'''하자면 호두는 힐러와의 역 시너지부터 HP 및 스태미나 관리, 캔슬 컨트롤 등 운용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고점이 특출나게 높은 증발 반응 딜러라고 할 수 있다. 원래라면 HP를 아슬아슬한 선에서 유지해야만 딜이 나오는 광전사형 컨셉은 생존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보니 그에 걸맞게 딜 고점도 크게 설계되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가는게 맞긴 한데, 호두는 [[종려|보호막 서포터가 굉장히 고성능인]] 원신 특성상 리스크를 지우는게 너무 쉽다보니 자연스레 딜 고점만 높은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의 설계를 가진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원소 반응이 화력의 핵심인 만큼 여러 버프를 중첩할 필요가 없어 단기 화력 투사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난이도가 높을 뿐이지 조합 운용 사이클 자체는 유연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이러한 특성이 연월 나선 콘텐츠에 매우 알맞다 보니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픽률을 보여주고 있다. 출시 당시부터 소위 '호[[감우|감]][[소(원신)|소]]' 3대장으로 메인딜러 1티어 자리를 꿰차고 있었고, 감우나 소가 파워인플레로 1티어 자리에서 내려오는 동안 호두는 2.7 버전과 3.0 버전을 거치면서 간접 상향까지 받아 계속 불딜러 1티어 자리를 유지중이다. 2.7 버전에서는 [[야란]]이 출시되면서 증발 조합이 한층 더 강력해졌다. 야란은 막강한 서브 딜링 능력과 피해 증가 지원 특성, 유용한 서포팅 무기인 종말 탄식의 노래를 착용 가능하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춰 기존 종결 조합의 알베도 자리를 완전히 밀어냈다.[* 행추가 아닌 알베도를 밀어낸 이유는 행추에 비해 물 원소 부착 능력이 떨어져 호두의 증발 반응 및 알베도에 의한 결정화 반응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3.0 버전에서는 물 원소 공명 효과가 최대 HP 증가 효과로 개편됨에 따라 파티원 전원이 HP 스탯을 활용하는 물 공명 호두 조합의 시너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HP 계수를 사용하는 야란은 말할 것도 없고, 행추 또한 HP 관련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암결록을 사용하는 경우 최대 HP가 공격력 버프로 전환되어 물 공명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종려 역시 HP가 실드 강도 및 스킬 피해량 증가에 기여하므로 물 공명과 잘 어울린다.] 다만 수메르 이후 풀 원소반응 메타가 도래하고 화력 인플레도 한층 더 거세지면서, 2023년도에 들어서부터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까다로운 컨트롤 난이도 및 다수전에서의 약세 등의 문제점이 과거에는 압도적인 딜량 앞에 가려졌으나, 점차 더 쉽고 강력한 파티들이 늘어나면서 비교가 많이 되고 있는 상황. 불 원소 메인딜러 1위의 위엄도 불딜러 자체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메타가 지속되면서 빛이 바랬고, 현재로서는 애정으로 투자해준다면 보답은 확실하게 해주지만 굳이 애정 없이 성능만 보고 호두를 선택할 이유는 없다는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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