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남고속선 (문단 편집) ==== 광주송정 - 목포 구간 ==== [[무안국제공항|무안공항]] 경유를 놓고 한바탕 논란이 발생했다. 본래 이 문제는 호남고속선 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느냐, 아니면 본선은 그대로 두되 기존 계획 노선과 무안공항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지선 철도를 건설하느냐, 아니면 TRAM/BRT같은 도로교통수단으로 이어주느냐가 등의 주장이 선거 때마다 제기되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송정역]] - [[무안국제공항]]을 잇는 교통수단의 필요성은 무안공항 개항 초기부터 제기되던 일이기도 했다. [[파일:/image/003/2012/05/07/NISI20120327_0006102886_web.jpg]] [[전라도]]에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으로의 대중교통 수요는 버스가 철도를 압도하며, 호남고속선이 완공되어 용산 - 익산을 1시간 1분, 용산 - 광주송정을 1시간 30분 만에 주파해야 철도 수요가 확실히 늘어날 것이다. 다만 [[금호고속]]때문에 호남고속선이 실패할 것 같다는 떡밥이 [[철도 갤러리]]에서 제기될 정도로 전라도의 버스 편중 현상은 심하다.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광주광역시]]까지는 큰 문제가 없으나, 광주보다 수요가 상당히 적은 광주 이남 구간 노선을 어떻게 건설해 버스교통 수요를 철도교통으로 옮겨오게 할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생겼다. * 1안. [[임성리역|임성리]]까지 직선으로 고속선 건설 위 지도의 빨간색 선처럼 [[광주송정역|광주송정]]에서 중간에 아무 역도 거치지 않고 [[목포역|목포]]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적합한 노선이다.[* 만약에 1안대로 갔으면 용산 - 목포를 1시간 46분 만에 주파한다.] * 2안. [[나주역]] 경유로 고속선 건설 [[광주송정역|광주송정]]에서 기존 [[호남선]]을 타고 [[나주역|나주]]를 경유해 고속선을 건설해 [[목포역|목포]]로 가는 노선이며, [[광주전남혁신도시]] 개발로 인해 만든 계획인 것 같다. * 3안. [[무안공항역]] 신설 및 고속선 [[무안공항역]] 경유 위 지도의 파란색 선처럼 고속선을 만들되 한번 꺾어서 버려진 공항인 [[무안국제공항|무안공항]]을 거치도록 만드는 노선이다. 과연 무안공항을 살릴 수 있을 지 궁금하다. * '''4안. 일반선 활용 및 무안공항역 신설''' 위 지도의 노란색 선처럼 신선은 만들지 않고 일반선의 신호 등을 개량하여 증속시키는 방안. 호남선 복선전철화는 30년이 넘게 진행되었는데, 최근에 지어진 구간일수록 선형이 좋아서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광주송정역|광주송정]] - [[목포역|목포]] 구간은 비교적 최근인 2000년대 초반에 개통한 구간이라 선형이 가장 좋다. 즉 4안은 2안과 마찬가지로 [[나주역]]에는 정차하게 된다. 대신 기존 호남선에 지선으로 무안공항선을 만들어 일부 KTX 열차를 무안공항역에 정차시키는 경우도 검토한다. 2011년, 위 제안 중 '''4안이 최종확정'''되어서 광주송정 이남에는 고속선을 건설하지 않는 대신 무안공항 지선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949519|신설]]하게 되었다. 이로서 호남고속선 정차역에 [[나주역]]과 [[무안공항역]]이 추가되었다. 문제는 4안인 일반선 활용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신선 건설비용을 생각하면 일반선 활용이 더 경제적이라고 판단된다. 전용선을 건설하는 것과 일반선을 활용하는 것과의 소요 시간 차이는 13분 정도밖에 나지 않는다. 물론 신호체계를 개량하여 일반선에서도 고속주행이 가능해야 한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에서다. 그래서인지 반드시 신선을 지어야 한다는 주장[*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cateid=1017&newsid=20110403152303804&p=yonhap|KTX 광주-목포 구간 '저속철' 우려 현실화]]]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2012년 4월 30일 [[국토해양부]]에서 뜬금없이 [[전라남도]]의 입장을 받아들여 광주송정 이남 구간을 위에 있는 '''3안''', 즉 '''무안공항역 신설 및 고속선 무안공항역 경유안'''으로 계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486292|KTX 광주∼목포 '무안공항 경유 고속신선' 가닥]]]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211893§ion=sc2|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2012년 8월 [[국토해양부]] 철도산업위원회에서 광주 이남 구간을 [[호남선|일반선]]을 활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후 잠시 신선 건설 논의가 가라앉았으나,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2014년 9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광주송정 - 나주 - 무안공항 - 목포와 같이 나주를 경유하는 것이 타당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와 이 방법을 따르기로 가닥을 잡았다. 즉, 4안의 변경안. 나주 - 무안공항 - 목포까지는 고속신선을 건설한다. [[파일:CAw3wvk.jpg]] ([[고막원역]]은 [[경부고속선]] [[금천구청역]]이나 [[옥천역]]과 같은 일반선-고속선의 분기점으로 표시된 것 뿐, 물론 무정차한다.) 그런데 아직도 논쟁의 불씨가 꺼지지 않았다. [[전라남도]]나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의 의견이 서로 다르다. 기획재정부는 함평 경유를 주장하는 중. 이 와중에 무안공항은 미경유로 결정이 나왔다. 국토교통부 '호남고속철도 건설기본계획 변경계획'에 따라 당초 '''오송 - 익산 - 광주송정 - 목포'''에서 '''오송 - 익산 - 광주송정 - 나주 - 목포'''변경하면서 나주역 [[http://www.ajunews.com/view/20150909111037093|경유]]가 확정됐으며, 변경 고시문에는 광주송정 - 고막원 구간은 [[호남선]]을 고속화하고, 고막원 - 목포 구간은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 를 통해 추진하되 신설 노선이 건설 개통될 때까지 호남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요약하자면 선 고막원까지 일반선 개량, 후 고막원 이후 노선은 재검토. 하지만 2016년 8월 말 공사가 점점 미뤄지자 전남도청이 무안공항까지라도 먼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광주송정 - 무안공항 공사비가 1조 4000억으로 광주송정 - 목포(무안공항 미경유) 공사비 1조 3800억과 별 차이가 없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또 다시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2017년]] [[7월 14일]] 2단계 구간중 [[호남선]]의 [[광주송정역|광주송정]] - [[고막원역|고막원]] 구간의 고속화 사업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407466|착공]]하였다. 현재는 시속 200km대로 운행되고 있는 것을 보니 고속화가 완료되었다. 그러다 2017년 11월 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1292125015&code=620100|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당이 이 문제에 합의]]한 후 곧바로,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 - 목포 구간'''을 무안공항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30/0200000000AKR20171130120200003.HTML|경유]]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해서 [[충청북도]]의 [[오송역|오송]], [[경상북도]]의 [[경주역|신경주]]에 이어, 세 번째로 [[전라남도]]의 [[무안국제공항]]이란 [[고속철도]] 곡선 코스가 생기게 되었다. 최소곡선반경이 무려 '''R=1900m'''밖에 안된다. 선형이 안좋다는 일본의 [[도카이도 신칸센]]의 최소곡선반경이 R=2500m, 250km 의 속도로 달리는 준고속철도인 강릉선이나 중앙선이 R=3000m, 드리프트라고 욕먹는 오송역 분기조차도 R=5000m인데, 이 셋에 비교하면 훨씬 불량한 수준. 정녕 300km 로 달리라는건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사실 [[수서평택고속선]]도 R= 1200m 짜리 급커브가 두개나 있지만 거기는 종착역인 [[수서역]]에 근접하게 위치해있어서 어차피 감속을 해야하기때문에 그나마 쉴드가 가능하지만 여기는.... [[할말하않]]]이렇게 되고 나니 S자형이 되었다. 지역 숙원사업이라면 사업이라 할 수 있지만, 곡선구간이 늘어나면 목포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늘어나기 때문에 논란이 있다. [youtube(QMVAOYgdFZ8)] 2021년 8월 16일, 광주송정 - 목포 구간 고속화 공사에 2조 3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운행시간이 단 2분밖에 줄어들지 않는다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214&aid=0001142252|기사]]가 보도되었다. 현재 운행시간 37분에서 고속화 이후 33.37분이 걸리는 주요 원인은 [[무안공항역]]인데, [[KDI]] 연구에 따르면 무안공항이 활성화가 되어 일 평균 6천명이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고속철도를 통한 이용객은 250명, 전체 추산인원 중 4%에 불과한 경제성이 없는 사업이라고 한다. 고속철도의 기본 목표가 지역 개발 논리에 밀려 원칙 없이 휘둘린다는 주장이다. 다만 철도계획은 인구, 도시, 각종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선을 결정하는데, [* 위에서 언급했듯 호남고속철도의 종착역은 목포역이지만, 그 종점부에서 제일 많은 수요를 자랑하는것은 종점부의 인구 21만 [[목포시]]가 아닌 인구 150만 [[광주광역시]]다.][* 한국의 철도 사업은 수익성을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지역민의 편의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 지어지는 경향이 더 크다. 호남고속선 역시 사업 초기에 경제성 부족으로 논란이 많았지만 결국 경상도와의 형평성(즉, 공익 목적이다)을 고려하여 지어진 측면이 더욱 크다.] 간선철도 건설 사업 또한 결국은 그 지역과 국가의 인프라 증대목적으로 지어지는 것이므로 해당 지역의 개발 계획을 존중하여 건설되는것이 적절하다. 무안공항행 고속선이 개통한다면 익산, 정읍, 전주와 같은 광주 이북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상승하며, [[경전선]] 개량이 완료되면 [[여순광]]에서도 접근성이 향상된다. 당장 [[익산역]], [[정읍역]]의 위치가 시내에서 굉장히 가까운데, 이 시내 한가운데에서 직통으로 공항 접근 서비스를 구축한다는것은 수요에 있어서 엄청난 메리트. 지금까지의 열악한 공항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전까지 무안공항의 이용객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었으며, 연 이용객 100만명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광주를 비롯한 호남권 사람들에게는 항공편이 증편된다면 무안공항만큼 좋은 선택지도 없다. 우리나라의 대표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경우에는 고속버스로도 4시간 이상이 걸리며, 그나마 있던 인천국제공항KTX도 현재는 폐지된 상태이다. 무안공항을 제외하면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은 [[대구국제공항]]이나 [[김해국제공항]]인데, 이를 연결해주는 고속철도노선은 없을 뿐더러 고속버스라 하더라도 3시간 이상 걸린다. 다만 지선이 아닌 본선으로 건설하여 막대한 건설비를 지출했어야만 했는지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 [youtube(uLGs1k0Xsg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05547?sid=101|광주 도시철도 2호선·호남고속철 2단계 개통은 언제?]] [[2023년]] 1월 기준 [[광주송정역]]에서 [[목포역]] 구간을 고속화하는 호남 고속철 2단계는 공정률 20%를 보이고 있다. 나주 [[고막원역]]에서 [[무안공항역]]을 지나 목포 임성까지 가는 고속철로 44.1km를 새로 까는 것이 핵심인데 속도를 높이기 위해 7개 구간으로 나눠 동시에 공사를 하고 있으며 2단계 구간에서 새로 생기는 [[무안공항역]]도 [[2022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완전 개통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호남고속철도, version=493)]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경부고속선, version=71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