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남고속선 (문단 편집) ==== [[오송역]] 분기로 인한 문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오송역/역 설치 및 호남고속선 분기역 선정 논란)] 분기역을 무슨 역으로 할 지를 놓고 논란이 굉장히 많았다. 당초 거론된 역은 [[천안아산역]]과 [[대전역]]이었는데, [[전라도]]에서는 직선 코스인 [[천안아산역|천안아산]] 분기를 지지하고 있었다. 정부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정수도]] 때문에 당초 계획이었던 [[천안아산역|천안아산]] 분기를 재검토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오송역]] 지지파들이 끼어들었다. 사실 [[오송역]]은 [[천안아산역]]과 [[대전역]]에 비해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졌다. 하지만 참여정부 당시부터 계획된 행정도시 떡밥과, 이해관계자가 아닌 전국 대표 참석을 통한 분기역 결정 투표[* 당시 분기역 최종 투표에서 전라도 대표들과 충남 대표가 보이콧하고 회의장을 나간 이유도 경상도나 강원도 같은 본 사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다른 지역이 참여했다는 이유였다.]로 인해 최종적으로 오송역이 분기역으로 선정되는 다소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주요 논거 중 하나였던 [[강원도]]의 [[전라도]] 및 [[경상도]] 지역 연결은 정치적으로 보면 그럴싸한 논거이기는 했으나 문제는 수요. 특히 [[강원도]] - [[전라도]] 간 승객은 군인들 외에는 수요를 기대하기도 힘든 형편이다. 광주/전남과 영동은 더더욱.[* 강원도나 광주나 서로 비즈니스 출장은 기대하기 어렵고, 관광 역시 너무 먼 거리로 인해 굳이 상대 지역까지 관광 가는 수요가 없다. 각자 훌륭한 관광지들이 관내에 많기도 하고.] 강원도에서 전라도와 교류가 그나마 많은 지역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깝고 외지인이 많이 유입된 [[원주시]] 정도가 있는데 이것도 상대적 개념. 원주는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이나 중앙선축 라인의 충북 동부, 경북내륙과 밀접한 교류가 많지 원주조차도 전라도와 교류가 많다는 말은 어쩐지 어색할 것이다.[* [[전라도]] - [[강원도]] 노선은 [[강원도]]에서 복무하고 전라도에 사는 장병들 말고는 타는 사람이 없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유스퀘어|광주]] ↔ [[춘천고속버스터미널|춘천]] [[고속버스]] 노선을 보면 1일 4회며 배차 간격은 약 4시간 정도다. [[http://www.gangneungterminal.co.kr/index.php?mp=p2_2|광주-강릉 간 시외버스 노선의 경우]] 하루 총 배차량이 4대다. 그보다 쬐끔 수요가 나은 [[유스퀘어|광주]] ↔ [[원주고속버스터미널|원주]] [[고속버스]] 노선도 2회 감편되어서 1일 6회에 불과하다. 양쪽 지방의 핵심 도시라는 두 도시의 이동량이 이 모양이다. 철도는 더 열악해서, [[광주역|광주]] ↔ [[강릉역|강릉]] 주말 임시열차는 [[오송역]]이 개통하기 3년 전인 2007년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비행기의 경우 광주 - 양양 노선은 2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선, [[경북선]]으로 빙빙 돌아서 가는 [[부산역|부산]] ↔ [[강릉역|강릉]] 주말 임시열차는 지금도 잘 다니고 있지만, 전라도 - 강원 수요는 그리 많지 않다.] 무엇보다 오송 분기 지지자 쪽에서 주장했던 X축은 분단된 현실만을 고려한 X축이지, 통일 후의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X축은 '''[[서울특별시|서울]]'''이라는 점에서 명분이 부족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