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혜종(원) (문단 편집) == 묘호/시호에 대하여 == 토곤 테무르가 몽골 초원으로 물러나서 그곳에서 사망한 후, [[북원]]에서는 그에게 혜종이라는 묘호와 선인보효황제라는 시호를 따로 추증했다. 그러나 원나라를 이어 중국을 통일한 [[명나라]] [[홍무제]] 주원장은 하늘의 '''순리'''대로 몽골로 물러가면서 자신에게 황위를 양위했다며 순이라는 [[시호]]를 따로 올렸다. 즉, 유목세계를 계승한 북원에서 올린 묘호는 혜종이고, 중화세계를 계승한 명에서 올린 시호는 순황제(順皇帝)이다. 홍무제 당대에 성급하게 만드느라 날림으로 악명 높았던 원사를 [[중화민국]]시기에 [[커샤오민]]이 다시 정리한 《[[신원사]]》는 원나라와 북원의 역사를 모두 담아 본기에서 묘호인 혜종으로 표기하였다. [[https://www.scribd.com/doc/6293433/%E6%96%B0%E5%85%83%E5%8F%B2-%E4%B8%8A|신원사 – 상]]. [[명나라]]가 이미 [[원나라]]를 몽골 고원으로 몰아내고 중원의 정통 왕조가 되었으니 이를 긍정하는 입장에서는 순황제라고 부를 수 있겠고, 원나라가 남송이나 남명처럼 비록 쫓겨갔지만 엄연히 국체를 유지하고 후손으로부터 묘호와 시호를 받은 건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혜종이나 선인보효황제(보황제)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대체로 한족 민족주의자들이 전자에 해당하고 다른 이들, 특히 [[하나의 중국]]을 추구하는 한족들 및 비한족계(특히 [[몽골인|몽골계]]) 중국인들이 후자에 해당한다.] 따라서 표기가 어느 쪽이든 원칙에 어긋나는 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