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충일 (문단 편집) == 여담 == * 1944년 6월 6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은 독일 점령하 프랑스 북부 해안 지역에 상륙하여 장기적으로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다. * 전, 현직 대기업 [[CEO]]들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휴일에서 빼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있는데, [[한글날]]도 CEO들의 간접적이지만 지속적인 어필로 공휴일에서 사라졌으나, [[한글]]의 중요성과 우수성이 재조명되고 [[한글학회]]의 지속적인 노력에 2013년 공휴일로 환원되었다. 지금은 [[워라밸]] 등의 사회 분위기가 많이 확산되면서 공휴일 축소를 주장했다간 자칫 여론의 뭇매를 맞을 가능성[* 실제로 2000년대 이후 없어진 공휴일은 [[제헌절]]과 [[식목일]] 두 날뿐이다. 그나마도 과거와 같이 공휴일이 많아서 없앤 공휴일은 제헌절 하나뿐이며, 식목일은 환경과 숲 조성 문제 등으로 빠진 것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되려 한글날의 공휴일 복귀와 일부 공휴일의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공휴일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있어 과거에 비해 이와 같은 목소리가 크게 나오지는 않고 있다. 한때 공휴일의 감축보단 대체공휴일 확대에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고 있었지만 압도적인 여론 등에 밀려 2021년 하반기 대체공휴일 확대에 큰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대체공휴일제도 자체를 반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가는 뭇매 정도로 안 끝날 수도 있다. 그래도 정부에서는 경영계의 반발을 마냥 무시할 수도 없기 때문에 국경일에만 적용하는 일종의 대안을 마련했다.] 그래도 제헌절 등의 공휴일 확대를 막은 것과 새해 첫날, 현충일, ~~부처님오신날, 성탄절[* 2021년부터 2022년 사이에만 미적용.]~~의 대체휴일을 미적용시킨 것은 나름의 성과일 듯. * 한편 호국보훈단체와 광복회 등 독립단체들은 1년 중 유일하게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들에게 추모를 표하는 날이 이 날뿐인데 평일로 전환하게 되면 참배객 감소와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식도 경제적인 활동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알고 보면 현충일이 굳이 휴일로 정해진 것도 이 날만큼은 모든 일을 접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은덕을 베풀고 감사하며 숭상하고 지내라는 뜻에서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일설도 있다. * 2009년 6월 6일 당시 토요일에 열렸던 서울 [[코믹월드]]는 현충일에도 [[코스프레]] 행사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져 일부 세간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당시 장소 역시 [[윤봉길]]을 기리는 기념관이 위치해 있고 공원 내에 [[백마고지 전투]] 용사들의 위령비가 있는 [[aT센터]]에서 열렸으며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끝났다. 같은 해 8월 15일에 열렸던 [[광복절]] 당일에는 코스프레 행사를 열지 않았다. * 현충일은 항일 투사도 기리긴 하지만, [[6.25 전쟁]] 및 기타 [[북한의 대남 도발사|북한의 대남 도발]]로 인해 순국한 전몰장병을 기리는 성격이 조금 더 강하다. 이로 인해 [[김원봉]]과 같이 독립운동가임에도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한 사회주의 계열 인사들을 과연 현충일에 추모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이 날은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앞 도로에 헬게이트가 열린다. 명절 때보다 월등히 많은 참배객들이 이날 현충원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서울 [[동작동]]은 [[지하철]]이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국립대전현충원은 도로가 마비상태에 빠질 정도다. 그래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충원으로 가는 [[버스]]는 버스전용차로 덕분에 교통체증없이 갈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 다만 2018년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임석하는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바람에 평소의 2배로 교통체증이 생겼고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 과거 '현충기념일에관한규정'이라는 국방부령이 있었으나, 2012년 1월 2일 폐지되었다. 위 규정이 제정된 후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현충일이 규정되었기 때문. * 예전에는 [[유흥업소]]들이 유일하게 영업을 쉬는 날이 현충일이었다고 한다.[* 또 다른 휴무일로는 [[광복절]]이 있는데, 광복절은 업소마다 휴무 여부가 달랐다고 한다.] [[스펀지(KBS)|스펀지]] 188회 방송분에 따르면 [[나이트클럽]] 중에도 문 안 여는 곳이 꽤 있는 듯하다고 한다. [[성매매 특별법]] 발효 이전 전성기의 [[길음역]]이나 [[청량리 588]]도 1년에 하루 이 날은 경건한 마음으로 문을 열지 않았다는 전설이 있다.[* 최근엔 업주들이 젊어져 다소 희석되었을 지는 모르나, 실제로 영업하지 않는 점포가 많았으므로 단순한 전설이 아닌 셈이다. 특히 정치적으로 보수색을 띠는 강남 일대 단란주점들 중 토박이(혹은 최소 70년대 강남개발열풍 이후 유입된 인구)들이 운영하는 곳들은 최근까지, 혹은 여전히 매년 [[6월 6일]](해피먼데이 법이 발효되면 6월 첫째 주 월요일.)은 정기휴업일이다.] 다만 요즘은 유흥업소들도 많이 형편이 어려운지, 아니면 현충일의 의미를 몰라서인지는 몰라도 정상 영업한다고 한다. * 현재 자영업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현충일에 대한 의미는 많이 잊혀진 상황이다. 6.25전쟁,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어느 정도 생존해 있던 1990년대~2000년대까지만 해도 현충일은 경건해야 하고 추모해야 하는 날로 인식되며 그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다만 참전용사분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6.25전쟁 참전용사분들 대부분이 돌아가신 현재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과거보단 현충일의 의미를 알고 중요시하는 경향이 줄어든 편이다. 최근에는 현충일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묵념을 해야 한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 2014년 6월 6일 [[네이트]]에서 현충일을 추모한다며 올린 추모 이미지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슈탈헬름|독일군 철모]]였다가 바뀐 일이 있었다. [[http://t.co/6UgErWxlJX|#]] * 2015년 현충일에는 [[메르스]]의 대대적 유행으로 현충일 기념 행사들이 대대적으로 취소 또는 축소되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마찬가지로 축소되었다. * 2018년에는 현충일 사상 최초로 추념식에 [[지창욱]], [[임시완]], [[주원]], [[강하늘]] 등 군복무 중이던 [[연예인]] 4명이 [[애국가]]를 불러 큰 주목을 받았다. 2019년에는 [[신우|신동우]], [[성준(배우)|성준]], [[김민석(배우)|김민석]], [[이창섭(비투비)|이창섭]], [[차학연]] 등 5명이 등장했다. 2021년에는 [[비투비]]의 [[육성재]]가 추념식 사회자로 나섰다. 그리고 2023년에는 [[강태오]]가 추념식에서 6·25참전유공자의 비망록을 낭독 하였다. * [[청주대학교]] 개교기념일이 이 날이다. 참고로 같은 재단에서 관할하는 [[청주대성고등학교]]의 개교기념일은 [[공휴일]]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존재하는 [[어린이날]]이다. * [[양구군|양구]]나 [[봉화군|봉화]], [[평창군|평창]], [[철원군|철원]], [[제천시|제천]] 등 산간 지역에서는 6월 평균기온이 낮아서인지 현충일도 [[봄]]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서울특별시|서울]]에서도 [[6월 10일]]에야 [[여름]]이 시작되어서인지 현충일이 [[봄]]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로는 [[여름]]으로 정착되었으며 50년 쯤 뒤에는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며, 여름이 더 더워져서인지 전국에서 현충일을 여름에 맞게 된다.[* 그러나 2017년, 2022년에는 저온 현상으로 서울도 현충일에 봄 날씨를 보였다.] [[인천광역시|인천]], [[영주시|영주]], [[충주시|충주]], [[파주시|파주]] 같은 지역도 2000년대 이후 들어 현충일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갔다. * 2002년[* 당시 공직선거법상 선거일은 목요일이었다. 현충일로 인해 지방선거가 뒤로 밀리면서 하필 선거일이 [[히딩크호/포르투갈전|포르투갈전]] 전날로 잡혀 버렸고 이로 인해 투표율이 48.8%로 매우 저조해졌다.]과 2018년에는 현충일 때문에 지방선거가 1주 뒤로 밀린 적이 있었다. 현행 공직선거법이 유지된다면 2046년, 2074년에 현충일로 인해 지방선거가 또 밀린다. 다만, 현충일이 요일제 공휴일로 바뀐다면 2046년, 2074년 지방선거는 현재의 현충일에 치러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