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미경 (문단 편집) ==== 원자간 힘 현미경(AFM) ==== 주사 터널링 현미경이 도체에만 적용가능한 것과 달리, 부도체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대기 중이라면 온도를 크게 타지 않고, 심지어는 용액 속에서도 측정이 가능하다[* 1980년대 노벨 물리학자 Gerd Binnig가 AFM이 개발되기 전, 여러 STM을 개조하여 진공대신 용액을 이용해 석묵 (graphite) 및 실리콘 크리스탈의 원자 사진(Atomic Resolution)을 찍은걸로 꽤 유명하다. 이 순간이 AFM 개발의 이론적 계기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분해능은 STM보다 비교적 떨어지지만, 복잡한 장비와 초고진공 조건을 요구하는 STM과 달리 간단한 구조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시료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연구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측정모드로는 현미경의 캔틸레버(Cantilever)[* 갯수당 가격이 5만원 (재질이나 코팅, 모양새 또는 타입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이 넘을정도로 한번 실수하면 그대로 날려먹는 매우 값진 소모품이다.]에 달린 매우 작은 팁[* 이론적으론 팁 끝이 원자 하나(Single Atom)이다.]이 표면과 매우 밀접한 채로(0.5nm 이하) 물체간 발생하는 [[척력]] 또는 [[마찰력]]을 활용해 측정하는 Contact mode, 그보다 조금 먼 상태(0.5~2nm)에서 현미경 팁의 고유 진동수 변화를 통해 측정하는 Tapping mode, 팁과 원자 간의 [[반 데르 발스 힘]]을 이용하여 측정하는 Non-contact mode가 있다. 현대에는 일반적으로는 Tapping mode가 가장 많이 이용되지만[* 분해능과 상의 명확도가 높으면서도 시료에 잔존하는 수분 등을 제거하면서 관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Contact 모드는 분해능은 높으나 상의 명확도가 낮고, 심지어 시료와 팁의 파괴도 또 한 이중에서 제일 크다. Non-Contact 모드는 상 자체는 명확하게 보이나 분해능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또한 두 모드 모두 수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목적에 따라 모드를 달리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 전자현미경과 함께 가장 많이 이용되고 ~~가장 많이 이용되고 싶지만 가격이...~~ 최근 향상된 성능으로 인해 펜타센 분자([[폴리아센]]참고)를 마치 장난감 모형처럼 찍어낼 정도로 분해능이 좋아졌다. 같은 펜타센을 STM으로 측정하면 펜타센의 전자분포만 보여줄 뿐 분자의 형태는 알 수가 없었다. 물론 분자정도의 해상도를 찍으려면 특수한 AFM이 필요하다. 보통의 AFM은 0.5~1 nm(x,y,z축마다 조금씩 다르지만)의 분해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조 회사로는 Asylum Research (영국), Nanosurf (스위스), ~~Veeco (미국),~~[* Park Scientific Instruments를 인수한 회사로, Bruker에 합병되었다] Bruker (미국), Agilent (미국), Carl Zeiss (독일)[* 최근에 실시간으로 SEM 촬영이 가능한 복합형 AFM 기기를 생산해내었다!], Park Systems [* 창업자이자 CEO인 박상일 박사는 AFM 을 초창기에 개발한 스탠포드 대학 캘빈 퀘이트 (Calvin Quate) 교수가 이끌었던 연구진 출신으로, 세계 최초로 상업적 (commercial) AFM을 판매한 Park Scientific Instruments를 미국에서 창업 후 매각하였다. 이후 한국에서 다시 창업한 회사가 바로 Park Systems로, 기존의 사명 또한 PSI의 후속 격이라는 의미에서 Park Scientific Instruments Advanced의 약자인 PSIA를 사용하였었다. 기술적으로는 타 회사의 제품에서는 구현된 바가 없는 True Non-Contact Mode가 유명하다.] (한국, 의외로 AFM 강국이다) 등이 있다. 주요 악세사리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샘플을 찍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STM과 병행도 가능한 모델도 있다.[* 원래 초창기 AFM은 STM에 부속품들을 부착하여 만들어졌기에, 초창기 AFM에는 원래 있던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인 AFM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정도의 크기지만 --메인 장비는 사실 한주먹 정도의 크기지만-- 고진공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전체 장비가 방 한칸을 모두 차지한다. [[분류:관측 기기]][[분류:생물학]][[분류:광학 기기]][[분류:지질학]][[분류:이탈리아의 발명품]][[분류:네덜란드의 발명품]][[분류:화폐의 도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