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혀 (문단 편집) == 식재료로서의 혀 == 일부 동물의 혀 부위는 음식 재료로도 각광받는다. 혀는 지방 함량이 적고 [[콜라겐]]이 풍부하여 부드럽고 탱탱한 식감을 가지며 양이 적어서 비교적 고급 재료로 취급받는다. 다만 혀라는 특성상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주로 소나 양, 염소, 돼지 등의 혀가 식재료로 사용된다. [[고래]] 혀도 별미로 취급받는다. 소의 혀는 우설이라고 하는데 고급 식재료로 대우받고 있다. 한국에서 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은 조선시대 궁중 요리 중 하나였다. 서양에서는 소의 내장을 그리 즐겨 먹지는 않지만, 우설만큼은 beef tongue 혹은 ox tongue 요리라고 해서 고급 요리로 친다. 일본에서는 소 혀 요리가 상당히 대중화 되어 있다. 소 혀를 일본어로 규탕(牛タン)이라고 하며 [[구이]], [[사시미]], [[전골]] 등으로 자주 먹는다. 우설도 부위가 나뉘어져 있는데 안쪽 부위일수록 부드럽다. 신탄>탄>탄사키 순으로 맛있다 일본 창작물에서는 자주 먹는 식재료로 스포츠만화의 경기 이후 회식 장면에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규탄시오(牛タン塩), '소 혀 소금구이'이다.[* 줄여서 탄시오라고도 한다. 줄임말이 더 대중적으로 익숙하다고 할 수 있다.] 굳이 스포츠 만화가 아니어도 상당히 자주 보이며 캠핑만화, 학원물, 일상물 등 대부분의 먹방장면에서 자주 보이는 식재료다. 일본 현지에서는 길거리 음식점이나 꼬치가게 같은 흔한 곳에서도 다른 고기들처럼 쉽게 주문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된 식재료이다. 나름 일본과 순한 맛이나 달짝지근한 맛에 대해서 입맛이 비슷한 한국에서는 대중화가 안 되어 있다는 게 오히려 신기할 지경. 한국 요리에선 우설이 [[수육]]이나 [[설렁탕]]의 부재료, 구이로 조금 알려진 정도가 전부이다.[* 그나마 현재는 이러한 문화가 널리 알려진 탓에 쉽게 우설요리를 접할수있다.] [[탈무드]]에도 혀 요리에 관련된 설화가 2개나 내려올 만큼[* 탈무드의 혀 요리 설화 중 첫 번째는 랍비는 자기가 맡아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주었는데 잔치상에는 소와 양의 혀로 요리한 음식도 나왔고 그 중에 딱딱한 혀와 부드러운 혀의 요리가 있었기에 학생들은 부드러운 혀의 요리만 골라 먹었는데, 이것을 본 랍비는 '너희들도 항상 혀를 부드럽게 간직할 수 있도록 해라. 혀가 딱딱하게 굳은 사람은 남을 노하게 하거나 서로간 불화의 씨를 만둔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랍비가 하인에게 혀 요리를 사오라고 한 설화이다. 어느 랍비는 하인에게 가장 맛있는 요리를 사오라고 했고 하인은 혀 요리를 사왔다. 다른 날 랍비가 하인에게 싼 요리를 사오라 하자 하인은 또 혀 요리를 사왔다. 랍비가 이유를 묻자 하인은 '좋은 것으로 치면 혀만큼 좋은게 없고, 나쁜 것으로 쳐도 혀만큼 나쁜게 없다'고 답했다.] 중동지역에서도 고대부터 즐겨오는 요리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