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싱 (문단 편집) ==== 신판 ==== 2016년 10월,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새로이 번역하여 재발매했다. 역자는 오광웅. 구판과 마찬가지로 무삭제판이다. 구판의 발번역 문제를 강하게 의식했는지 크게 흠잡을 데 없이 높은 수준의 번역을 자랑한다. 이후 작품 내 인물과 명칭 표기는 신판을 기준으로 한다. 번역 상태 말고는 구판과 큰 차이는 없지만, 구판의 번역 수준이 상기된 것처럼 너무나도 끔찍한 지경이다 보니 번역 물갈이한 것만으로도 메리트가 매우 크다. 특히 원서에서 2권부터 나오는 속표지를 그대로 실은 것도 큰 장점이다.[* 구판에서는 계속 누락해 오다가 8권부터 실었다.] 다만, 신판은 직역투도 있고 대사 자체가 구어체로 길게 설명하는 식이라 오히려 일부 대사는 구판 번역이 대사들이 읽는 맛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어 구판은 [[립 판 빙클레]] 중위가 '용건이 끝났으니까 없어져 달란 말이야. 영국의 개들아!'라고 말하는데, 신판은 '볼 일 다봤으니까 빨랑 뒈져달란 말이야. 라임주스나 쳐 마시는 영국 놈들아!'로 번역했다. 라이미(Limey)는 영국인을 비하하는 욕인데[* 과거 영국 해군은 [[괴혈병]] 예방 차원에서 라임 주스를 병사들에게 보급했는데 라이미는 타국이 이를 조롱하던 명칭이다. 물론 타국 해군들이 죄다 라이미들에게 쳐발리자 그들도 라임주스처럼 비타민 있는 음식을 병사들에게 공급하게됐다.], 이걸 설명하려고 풀어서 해석하려다보니 대사가 길어진 것. 아카드의 대표적인 명대사인 '너는 개먹이다.' 역시 '네놈은 그저 개먹이일 뿐이야'로 쓸데없이 길어졌다. 원문은 おまえは犬の肉だ로 오히려 구판 번역이 맞다. 신판은 '그저'나 '뿐이다' 같이 군더더기가 붙어서 맛이 죽었다. 물론 그런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굳이 퀄리티 떨어지는 구판을 찾아볼 이유는 없기 때문에 이런 의견은 [[시끄러운 소수|어디까지나 소수에 불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