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파이스토스 (문단 편집) === 전투력 === 대장장이의 신인만큼 전투에는 그리 자주 나오지 않지만, 대장간에 쳐 들어온 투신 아레스를 망치로 머리를 깨서 쫓아냈다는 설화에서도 알 수 있고 애초부터 올림포스 12신이므로 결코 약하지 않다. 아킬레우스가 [[양민학살|너무 많은 시체를 만들어 강에 처박았다]]는 이유로 분노한 강의 신 [[스카만드로스]]가 홍수를 일으켜 아킬레우스를 수장하려 하자, 어머니 헤라의 부름을 받고 달려와 '''[[가뭄|불꽃으로 강을 죄다 말려버린다.]]''' 결국 스카만드로스는 다시는 [[트로이]]군을 돕지 않겠다며 맹세하고 물러난다.[* 사실 이 에피소드는 스카만드로스로서는 억울한 일인데, 아킬레우스가 강을 더럽히는 짓을 저지른데다 자신을 무시했기에 아킬레우스를 벌하는 것은 응당 정당한 행위에 해당했는데 헤라가 이를 씹고 헤파이스토스를 보내 자신을 공격하는 바람에 되려 싹싹 빌면서 물러나야 했다. 물론 이는 근본적으로 아킬레우스를 돕기 위해 헤파이스토스를 파견 보내서 월권 행위를 하게 만든 헤라가 문제다. 후에 헤라는 이걸로 제우스에게 까였다.] 거기다 거인 [[기간테스]]와의 전투에서 클뤼티오스를 불로 태우거나, 거인들에게 [[당나귀]]의 울음소리를 들려주어 겁을 먹게 해서 도망치게 하는 등 확실히 숨은 실력자. 자주 싸우지는 않지만 나설 때마다 올림포스 12신의 이름값은 한다. 동생인 아레스가 허구헌날 쌈박질에 나섰다가 인간한테 된통 털리고 돌아와서 징징거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뭣보다 헤르메스 다음으로 티폰과의 싸움에서 맹활약하며 나중에는 티폰을 화산 밑에 가두어 감시하는 신이 헤파이스토스라는 설도 있다. 아래에도 나오듯이 헤파이스토스는 [[화산]]의 신이기도 한데,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을 상징하는 신들은 어느 신화에서건 엄청난 힘과 권위를 갖는 존재다. 그리스 신화 내에서도 벼락과 기상현상을 주관하는 제우스, 폭풍과 지진을 일으키는 포세이돈의 신격을 생각하면 화산이라는 강력한 재해를 신격화한 존재인 헤파이스토스의 신적 파워가 낮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게다가 엄연히 불꽃을 다루는 신이기도 하고. 묘사는 잘 안 되어서 그렇지, 최소한 동생인 아레스보다는 훨씬 강하다. 헤파이스토스가 헤라에 의해 태어나자마자 던져졌다는 전승 중 한 계열에 의하면, 위에서 소개한 황금옥좌 에피소드에서 처음에 [[아레스]]가 헤파이스토스를 데려오기 위해 나섰지만 헤파이스토스는 화염으로 아레스를 쳐발라버렸다고 한다. 다른 판본에선 본인이 쓰던 망치로 머리를 깨버렸다는 말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아프로디테 간통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다. 성격이 더러운 아레스와 아프로디테를 한꺼번에 망신시켰는데, 어디에서도 아레스가 복수했다는 언급이 보이지 않는다. 즉, 아레스가 그런 망신을 당해도 보복당하지 않을만한 실력은 충분이 갖추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럼 왜 힘으로 불륜을 막지 못했나? 라는 질문이 나올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그리스 신들은 남의 말을 안 듣기로 유명하다. 게다가 아레스를 패서 그만 두게 하려고 해도 아내인 아프로디테가 유혹했을 확률이 높다. 즉 하다하다 대낮에 헬리오스에게 걸릴 정도가 되자 그냥 제대로 망신살 당해보라고 했다고 봐야한다. 실제로 망신을 주기도 했는데 바로 침대에다 그물을 설치한 것. 심지어 공개적으로 보여주기까지 했다. 물론 이후에도 불륜은 계속했지만 애초에 올림포스 신들은 웬만하면 불륜을 저지르고 다닌다.] [[제우스]]의 머릿속에서 다 자란 [[아테나]]가 나올 수 있도록 '''도끼로 제우스의 머리를 찍어서 열어줬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면 의외로 힘을 숨긴 강자였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