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이트물 (문단 편집) === 동기 === 헤이트물/안티물을 쓰는 동기도 다양한 편인데, 이 동기에 따라서 작품의 구성과 분위기도 천지만별 차이가 날 수 있다. * 현실/사회에 대한 분풀이: 현실 세계에서 필자가 가지고 있는 울분을 무저항의 캐릭터를 향해서 풀어내기 위해서 쓰여진다. 현실 세계에서 쓰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을 기존 작품의 캐릭터와 겹쳐 놓고 증오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캐릭터의 성향이나 외형이 [[트라우마]]나 [[PTSD]]를 자극하여 그에 대한 증오를 품어 복수하고자 이런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피해망상]]으로 몰아세우기엔 애매모호한 케이스이며, 실제로도 극심한 [[왕따]]나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성폭력]]등을 당한 피해자가 해당행위를 하는 가해자 캐릭터에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2차 창작판에서 [[트리거 워닝]]이 존재하는 이유. 실제 사례로, 성폭행을 당했던 여성이 19금 연극을 보러갔다가 연극에서 성폭행을 하는 남자배역을 보고 자신의 트라우마, PTSD가 발현해 "왜 성폭행을 하냐!"면서 무대위로 올라가서 해당 남자를 두들겨 팼다는 실화가 있을 정도다. 해당 사건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해주어 처벌은 면했다.] 묘사가 비정상적으로 생생한 것이 많지만 미묘하게 원작과 동떨어진 것이 특징이다. * 원작에 대한 분풀이: 필자가 예상한 대로 되지 않았던 원작에 대한 분풀이. 작품 총 헤이트물이 많으며, 극단적인 단죄 작품이 주를 이룬다. 이 경우에는 그냥 안티팬보다는 팬이였지만 원작에 불만을 가진 점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창작하다가 안티물로 만드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그냥 [[까]]: 말 그대로 그냥 싫어서 쓰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작품 헤이트물도 있지만 캐릭터 헤이트물 쪽이 좀 더 많은 편. 정신공격 쪽과 비슷한데 쓰는 계기가 작품/캐릭터를 부정한다기보단 작품/캐릭터에 품은 말 그대로의 혐오감의 해소인 경우. --이상한 방향으로의 [[승화]]라 볼 수도 있겠다--[* 사실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들의 경우 작품이나 캐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없으면 '''이런 걸 안 한다'''. 당장, [[밈]]이 유명한 비하 캐릭터들도, 대부분은 애정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드립을 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캐릭터들을 언급조차 하기싫을 정도로 혐오한다면 아예 밈조차 만들지 않고 비판 혹은 비난만 퍼붓는 경우가 많다.] * 왜곡된 자기애 행위=[[메리 수]]: 오리지널 캐릭터나 원작 캐릭터를 자신의 아바타로 놓고, 해당 캐릭터의 입장을 상대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 주위의 캐릭터를 공격하고 폄하하거나 자신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로 취급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픽]]인 [[My Immortal]]이 대표적이다.] 쓰는 사람이 헤이트물의 자각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 원작팬들의 작품담화에 아무렇지 않게 자기 아바타 이야기를 넣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 정신공격: 안티하고 있는 캐릭터나 작품의 팬을 부정하기 위해서 일부러 창작하여 폄하하는 정신공격 행위. 추악한 캐릭터로 개악하여 위해를 가하거나, 쓰는 사람의 의견을 대변하는 설교를 작중에서 실시하고, 캐릭터가 [[도게자]]를 하는 등의 모습을 원작 팬들에게 과시하여 충격을 준다. 이 종류의 헤이트물 작자의 악질적인 점은 팬에게 정신적인 테러를 가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일부러 팬들 보는 곳에 투하하고는 팬이 화를 내면 [[진지충]], [[광신도]]라며 까거나 [[취존]]을 들이대며 자신을 정당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 커플링 헤이트: 작자가 애호하는 커플링을 긍정하기 위하여 라이벌 커플링에 제재를 가한다. 교통사고, 괴한의 습격 등의 방법으로 처리해서 연적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이야기에서 퇴장시키는 패턴이 존재한다.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로는 이렇게 커플을 막장으로 만들어 놓고는 '''해당 커플링 태그를 붙여서''' 투고하여 그 커플 팬들을 낚는 작자가 있다. 심지어 오프라인 시절에는 이 짓을 코미케에서 현물 동인지 가지고 했던 작가도 있었다... * 애호 캐릭터 [[편애]]: 필자가 애호하는 캐릭터를 정당화하거나 비극의 히로인으로 연출하기 위하여, 주변의 등장인물을 [[집단괴롭힘]]을 실시하는 등의 악랄한 캐릭터로 그린다. 작품의 초점이 헤이트 대상 캐릭터가 아니라 작가가 좋아하는 캐릭터란 점에서 온전한 헤이트물과는 조금 다르나, 이 과정에서 높은 확률로 작가의 애호 캐릭터를 긍정하지 않는 인물들에 대한 몰이해와 반감이 동반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 팬 입장에선 헤이트물이나 다름없는 결과물이 나온다. 나중에는 헤이트를 받는 캐릭터가 [[자살]]하거나 괴롭히는 측의 캐릭터가 보복을 당하는 등 실로 처참한 것이 많다. * 캐릭터 편애에 대한 반감: 위의 캐릭터 편애로 인한 헤이트와 반대 이유, 또는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생긴다. 원작에서 한 캐릭터에게 지나치게 비중을 몰아주거나 [[메리 수]]화 시키는 등 노골적으로 특정 캐릭터만 밀어줄 때 이에 대한 반감을 2차 창작으로 표현한다. 원작의 캐릭터 취급이 아닌 인기 캐릭터 팬덤에 대한 반발로도 생길 수 있다. * '''단죄계''': 원작의 윤리적 문제와 모순을 추궁하는 장르. [[오리지널 캐릭터]]가 단죄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원작의 주인공이나 그 소속 조직에 대해서 복수자를 주역으로 한다. 저자의 주의주장이 전면에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호오가 심하게 갈린다. 물론 예외적으로 단죄자가 주연이 아닌 악역으로 나오는 작품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안티테제|헤이트물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 [[빠가 까를 만든다]]: 그 작품이나 캐릭터 자체가 싫어서보다는 그 작품 혹은 캐릭터의 극성팬들의 태도가 싫어서 헤이트물을 만든다. 빠들이 찬양하는 작품이나 캐릭터의 (팬덤 내에서 미화된) 측면을 비틀어서 '현실적인 그 작품/캐릭터'의 모습으로 환상을 깨뜨리거나, 팬들 자체를 헤이트 대상으로 삼아 원작 캐릭터들에게 경멸당하거나 처참한 꼴을 당하는 극성팬들을 그려내는 형식이 있다. * [[밈(인터넷 용어)|밈화]] 혹은 까는 게 재밌어서: 팬덤 내에서의 화제성이나 [[어그로]]를 노리기 위해서, 혹은 그렇게 이미 팬덤에 자리잡은 네타화를 기반으로 부정적으로 왜곡된 캐릭터성을 확산시키고 즐기는 것. 까는 것을 즐긴다고 해도 화제성이 목적이며 원본 캐릭터도 말초적인 자극과 빠른 밈 확산을 위해 단순화되고 왜곡되기 때문에, 단순히 결점이 있는 캐릭터의 비판받을 부분을 팬덤에서 애정을 가지고 까는 것과는 다르다. 팬덤에서 자극적인 [[동인설정]]이 2차 창작을 필두로 널리 퍼지고 이를 공식 설정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생기듯이 악의적으로 생성된 밈을 아무 생각 없이 수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니 당하는 캐릭터의 팬들은 굉장히 싫어한다. * 유행이나 다른 장르로 보고 싶어서: 원작을 잘 알지 못하거나 아예 접해보지도 않은 상황, 즉 원작의 캐릭터나 설정등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다른 작가가의 헤이트물을 보거나 그냥 장르를 바꿔보자는 동기에서 헤이트물을 쓰는 것과 같은 케이스.[* 이러한 경우, 팬픽 작가가 자신이 헤이트물을 쓴다는 자각도 엷어서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오기도 하며, 대놓고 원작은 읽지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다른 사람들 팬픽을 보고 필받아서 짜맞춰 쓴다는 식으로 자랑스럽게 밝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큰 악의는 없지만, 원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설정오류나 구멍이 많이 나기도 한다. 기본적인 작품에 대한 이해나 지식조차 없이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과 다른 2차창작의 설정을 가져다 쓰다보니 대부분 캐릭터 성격에서부터 설정까지 여러가지가 개변 정도도 아닌 아예 다른 작품 수준으로 원작과 크게 괴리되는 경우도 많으며, 여기에 오리주를 등장시켜 메리수 같은 전개를 펼친다면 99% 확률로 원작 팬들에게는 불쏘시개 취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주로 국내에서는 조아라의 패러디/팬픽란, 일본에서도 2차 창작 사이트인 하메룬 등지에서 제법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하멜른(웹사이트)|하멜른]]의 경우는 아예 이런일이 빈번해서 태그에 '원작은 잘 모름'과 '안티·헤이트'가 세트로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 [[호불호]] 갈리는 [[모에 속성]]에 대한 반응: 어떤 캐릭터 속성에 대한 불호를 그 속성을 가진 캐릭터를 안티하는 방식으로 해소하는 것. 예를 들어서 [[안경]] 속성을 싫어한다면 안경을 쓴 캐릭터를 좆경 등의 멸칭으로 부르고 공식 일러스트에서 안경을 벗기거나 안경 캐릭터 자체를 삭제한 수정본 이미지를 만드는 식. 외견적 속성 중에서는 [[미모 봉인구]]로 많이 취급되는 속성들이 대상이 된다. * [[가챠]] 게임의 [[꽝카드]]에 대한 반감: [[랜덤박스]] 요소를 통해 캐릭터를 입수하는 게임에서는 그 특성상 원하는 캐릭터 대신에 다른 캐릭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유난히 자주 나와서 [[꽝카드]]로 분류되는 저레어 캐릭터들이 어그로를 끌어서 화풀이성 안티물이 나온다. 반대로 원하는 고레어 캐릭터가 핵과금 끝에도 안 나오거나 핵과금을 한 끝에야 겨우겨우 나와서 여기에 화풀이하려고 험한 꼴을 당하게 하는 2차창작을 하기도 한다. * [[탈덕]]: 주로 부정적인 이유로 좋아하던 작품의 팬을 그만둔 경우 더더욱 안티질에 몰두하는 경우가 있다. 팬이기 때문에 작품의 문제점이나 깔 거리를 잘 알고 있(다고 믿)으며, 과거에 덕질을 했던 경험에 대한 울분이나 [[현자타임]], 보상심리 등이 주 동력이 된다. 작품의 기존 팬들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작품이나 캐릭터가 얼마나 쓰레기 같은지를 호소하고 설교하려는 경향이 자주 드러난다. * 정치적 [[교조주의]] 혹은 그에 준하는 정치적 사상&이념에 의한 헤이트: 원작에 대한 정치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그 집단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헤이트물로, 상기의 요소들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