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이트물 (문단 편집) == 특징 == 보통 특정한 장르를 좋아해서 쓰는 팬덤발 2차 창작 작품과 팬픽과는 반대로 특정한 작품이나 캐릭터를 싫어해서 싫어하는 감정을 팬픽으로 분출해내 쓰는 [[2차 창작]]물이다. 소설 형태가 잘 알려져 있고 이 문서도 많은 부분이 소설을 기준으로 서술하고 있으나, 딱히 소설에만 국한되지는 않고 만화, 일러스트, 캐릭터 해석 투고글, 음성 합성, 영상, 이미지 합성 및 가공(리터칭), [[밈(인터넷 용어)|밈]] 형성, 굿즈 훼손 사진 등 팬픽과 마찬가지로 2차 창작으로 나타날 수 있는 수많은 형식으로 나타난다. 다만 애정이 주축이 되는 팬픽에 비해, 헤이트물은 악의나 어그로가 주축이 되다보니 이미지 리터칭이나 [[상품 파괴 인증]]처럼 좀 더 말초적이고 덜 수고로운 형태를 취하는 경향은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원작의 장르를 아예 뒤바꿔서 원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가진 작품들이 나올 때도 있고[* 다만 원작과 전개가 많이 틀어지는 2차 창작이 꼭 싫어하는 부분이 있어야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원작과 원작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다른 분위기의 세계라면 어떻게 지낼까 상상하는걸 즐기는 팬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대부분 원작보다 더 암울하거나 더 잔혹하게 전개될 수 있다. 원작의 팬이거나 원작을 싫어하지 않고 특정 캐릭터나 세력이 싫은 경우, 좋아하는 캐릭터 분파에 따라 싫어하는 인물만 깎아내리는 헤이트물을 쓸 수도 있다. 드문 경우긴 하지만 정말로 작품 자체와는 상관없이 불행하게 만들고 싶다는 사람도 가끔 있다. 극단적인 예를 든다면 가상의 이야기 속의 행복도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이유도 있다. 그리고 증오에 가깝게 캐릭터나 작품을 싫어하는 일부 헤이트물 창작자들의 경우 해당 캐릭터나 작품을 미워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캐릭터나 작품의 팬에게까지 비난을 퍼붓기도 하여 문제가 되기도 한다. 다만 이들의 행동과 별개로, 문제의 원인이 팬인 경우도 상당한데, 아무 관심도 없거나 그저 조금 싫어하는 정도가 그 팬들이 입히는 피해에 의해 증오심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 팬들의 편애 캐릭터가 이런 부류에 많이 속한다. 다만 안티물/헤이트물의 정의에 대해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는데, 원작에서 단순히 주인공측과 대립하는 세력이나 빌런을 주제로 팬픽을 쓴다고 그것이 헤이트물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원피스(만화)|원피스]]를 예로 들면 아무리 주인공측과 대립하는 해군측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루피 일행을 존중해주고 해군 측의 원작 인물들을 존중하고 애정을 쏟아준다면 좋은 평가를 많이 받는다. 원작에서도 멋진 악역이나 대립자에게 좋은 평가를 내려주는 것과 같은 이치. 또한 [[고어물]]이나 [[료나]] 등 잔인하고 과격한 묘사가 나오고 캐릭터가 험한 꼴을 당하는 2차 창작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헤이트물로 단정지을 수도 없다. 단순히 작가가 잔인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고 애정을 가지고 그런 묘사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유혈묘사까지 갈 것도 없이 수많은 [[능욕]]물이나 [[피폐물]]을 생각해봐도 작가의 주요 관심사인 주역 캐릭터가 구르는 게 다반사다. 결국 특정한 묘사보다도 창작 의도를 따질 필요가 있다. 작품이나 캐릭터의 팬들은 내공이 쌓이면 단순 소재만이 아니라 묘사 방향을 보고 이것이 소재가 자극적일 뿐인 팬픽인지 헤이트물인지 가려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2차 창작을 통한 안티 행위는 [[대중매체]]에만 한정되지 않고, 아이돌을 주제로 한 [[RPF]]에도 있다. [[드림소설]]을 가장하고 메리 수 여자주인공(예쁘고 헤이트를 당한 해당 아이돌의 음악적 우상일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고 권력 따위에 굴복하지 않는)과 현실의 멘탈과 실력은 깡그리 사라지거나 여주의 도움에 의한 것으로 폄하되어 나약하고 비합리적인 캐릭터가 된 헤이트 당사자 아이돌, 현실의 동료애 따위 개나 줘버리고 훌륭한 히로인 역할에만 몰두하는 헤이트 당사자의 동료멤버, 가끔 찌질한 말 몇 마디 하거나 감탄셔틀을 해주는 공기가 된 나머지 멤버들을 묘사한 사례가 있다.[* 다만 이러한 경우 이 작품을 쓴 일부 무개념 팬/안티팬때문에 사회적이나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문희준]]이나 [[저스틴 비버]]처럼 아예 [[까야 제맛]]의 아이콘이 되어 조롱성 합성이나 창작물이 쏟아져나오는 사례들이 있다. 그리고 원래 헤이트물(안티물)이 주로 [[2차 창작]]의 장르를 가리키는 데 쓰이지만, 원작을 비꼬는 말로 공식 헤이트물이라는 표현도 있다. [[팬들이 부정하는 공식]] 참고. 원작이나 원작의 [[미디어 믹스]]에서도 제작진이 특정 캐릭터를 푸시하기 위해서[* 이 경우 높은 확률로 제작진이 [[편애]]하는 캐릭터일 가능성이 있다.]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을 줄이거나 [[너프]] 먹이거나, 설정을 무리하게 바꾸거나 무근본 설정을 넣는 방법 등으로 푸시하는 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을 나쁜 쪽으로 변질시키는 경우에 공식 헤이트물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런 경우 팬덤에게 2차 창작의 헤이트물보다 더 욕먹는 경우가 다반사. 공식 미디어믹스물의 경우 엄연히 공식 라인에 들어가는데다, 하물며 애니같이 파급력이 큰 미디어믹스일 경우 그쪽으로 유입된 라이트팬들이 제작진의 헤이트물스런 묘사에 그대로 넘어가 원작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케모노 프렌즈 2기]]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같은 공식 헤이트물급의 작품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문제도 심해지고 있다. 개중에는 [[원작초월]]이라는 평가를 받은 헤이트물이 존재하지만, 이 경우에는 [[안티테제|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헤이트물과는 거리가 먼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안티 대상이 되는 캐릭터는 혐오스러운 인격으로 묘사되며, 안 좋은 꼴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작가가 해당 캐릭터를 싫어하므로 안 좋은 상태로 묘사하며 안 좋은 꼴을 당하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팬픽이 그렇지만, 원작에서 확실하지 않은 설정이나 다소 미묘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가능한 한 부정적으로' 재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어떤 캐릭터가 논란이 되는 행동을 하거나 어떤 설정이 논란이 될 때, 부정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평가가 모두 공존한다면 부정적인 평가에 집중한다. 헤이트 대상 캐릭터가 작품 세계관에서 답도 없는 [[세계관 최강자]], 혹은 [[먼치킨(클리셰)|먼치킨]] 캐릭터일 경우, 그들이 먼치킨처럼 나설 수 없게 되는 타 작품 캐릭터를 만나거나, 그 작품 세계관 안에선 고작 엑스트라조차 헤이트 대상보다 더 강하게 나타나는 타 세계관과 섞이는 크로스오버를 통해서라도 헤이트물을 만든다. 이때 크로스오버 작품이 안티하는 작품보다 [[파워 밸런스]]에서 뒤떨어질 경우에는 크로스오버 쪽 작품을 대놓고 편애하며 설정을 유리하게 다시 짠다. 위와 반대로 헤이트 대상 작품 속 캐릭터의 파워 밸런스를 의도적으로 [[너프]]시키는 개변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크로스오버 작품이라면 타 작품의 캐릭터와 싸울 때, 헤이트 대상 작품의 캐릭터에 대해서만 "네가 가진 힘은 너희 세계에서만 쓸모있지, 우리 세계는 너희의 세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네 능력은 제대로 쓸 수 없다." 라고 너프하거나, 아예 해당 헤이트 작품의 캐릭터들의 능력을 봉인해버린다. 창작자가 직접 오리지널 추가 설정까지 집어넣어서 의도적으로 헤이트 대상 작품의 캐릭터와 세계관의 스펙을 낮춰버리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