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이그 (문단 편집) === 행정구역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aagse_wijken.png]] 헤이그는 8개의 큰 행정구역인 데일헤메인터(Deelgemeente)로 나눠져 있는데 8개 중 7개가 자치구인 [[암스테르담]]과는 달리 이들 모두 자치구역, 슈타츠데일(Stadsdeel)이다. * '''센트룸'''(Centrum): 도시의 최중심. 네덜란드 주요 왕궁인 노르트아인더 궁전과 의회가 있는 비넨호프, 헤이그 시청사, 헤이그 시장, 중앙역과 HS역까지 도시 주요 시설이 전부 이곳에 몰려 있다. 자연히 중심 업무지구와 번화가도 센트룸에 있어 항상 유동인구가 많다. * '''하흐서하우트'''(Haagse Hout): 도심 동쪽에 자리잡은 구. 중앙역에서 북쪽으로 뻗어나가는 코닝스카더(Koningskade) 동쪽이 모두 하흐서하우트다. 구 남쪽에 철도를 사이에 두고 위성도시인 부르뷔르흐(Voorburg)와 마주하고 있다.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늘어선 흔한 베드타운으로, 중간에 하흐서보스(Haagse Bos)를 비롯한 공용 녹지를 많이 끼고 있다. 여담이지만 주민 중 노년층이 많아 좀 따분한 동네 이미지가 있다. * '''스헤베닝언'''(Scheveningen): 도시 서북쪽 해안가에 위치한 구. 해안가를 따라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바닷가로써의 이미지가 강하나, 도시 남쪽엔 평화궁 및 각국 대사관, 컨퍼런스 센터 월드 포럼(World Forum) 등 각종 외교기관을 두고 있기도 하다. 공원 등 녹지가 많고, 아무래도 도심에서 좀 거리가 있다 보니 중산층의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교외지역이다. 그러나 바닷가 지역이다보니[* 그나마 중간에 해안사구를 낀 세흐브룩이나 로스다위넌과 달리 스헤베닝언은 정말 바다랑 딱 붙어 있다.] 항상 바람이 세다. 여기 살면 과장 좀 보태서 지나가는 길바닥마다 모래가 누렇게 낀 걸 볼 수 있다. * '''로스다위넌'''(Loosduinen): 도시 서쪽 끝자락에 있는 구. 하흐서하우트처럼 빌라와 단독주택이 늘어선 베드타운이나 좀 더 최근에 개발되기도 했고,[* 사실 아직도 구 서쪽은 미개발지에 가깝다.] 해변과 공원을 끼고 있어 살기 좋다. 따라서 주민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와 함께 사는 가족들이 많다. 한편 이펜뷔르흐와 함께 도심에서 가장 먼 지역인데, 그나마 기차역이라도 있는 이펜뷔르흐와 달리 여긴 트램과 버스뿐이라 체감상 더욱 멀게 느껴진다. * '''레이첸베인-이펜뷔르흐'''(Leidschenveen-Ypenburg): 헤이그 동남쪽 가장자리에 있는 구. 헤이그 도심보다 오히려 노트도르프(Nootdorp)나 보르뷔르흐(Voorburg)같은 위성도시가 더 가까운 동네다.[* 헤이그 주민들은 레이첸베인이나 이펜뷔르흐는 헤이그가 아니다(...)라며 디스하기도 한다.] 여기에 구와 도심 사이로 고속도로와 골프장이 있어 단절이 좀 된 편. 마찬가지로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동네고, 주택 위주의 동네라 뭔가 볼거리가 있다기보단 그냥 사람 사는 곳에 가깝다. * '''라크'''(Laak): HS역 남쪽으로 펼쳐진 동네. 헤이그에서 제일 못 살고 위험한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고, 실제 통계상으로도 그러하다. 물론 같은 이유로 도심과 지근거리임에도 집값이 싸고 물가도 좀 저렴한 편이라서 이민자 출신 주민의 비중이 높다.[* 알버트 하인보다 현지 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이 더 자주 보인다. 값이 훨씬 싸고, 네덜란드인들이 잘 안 먹는 식재료도 팔아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대신 어딜 가던 밤길은 조심해야 한다.] HS역과 맞닿은 쪽에는 헤이그 응용 과학 대학교(Hogeschool Den Haag)와 대형 쇼핑몰 메가스토어(Megastore)가 있다.[* 여기 학생주택업체 DUWO의 헤이그 사무실도 있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을 뚫고~~ DUWO로 집을 구한 학생이라면 처음 보게 될 동네다. DUWO 소유 아파트도 다 이쪽에 몰려 있다.] 구 동쪽의 빙크호르스트(Binckhorst)라 불리는 지역은 원래 공업지대였다가 최근 들어 재개발 중이다. * '''에스캄프'''(Escamp): 도시 서남쪽 끝, 헤이그의 위성도시 바터링헌(Wateringen)과 붙어 있는 동네. 마찬가지로 빌라가 늘어선 네덜란드의 일반적인 교외지역이며, 동네 양쪽으로 공원을 낀 스포츠단지인 아위트호프(Uithof)와 자위더파크(Zuiderpark)가 있다. 이것 때문인지 축구회와 경기장이 정말 많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동네지만 도심 쪽으로 가면 그나마 번화가 비스무리한 게 나온다. * '''세흐브룩'''(Segbroek): 스헤베닝언 서쪽에 붙은 구. 같은 구 내에서도 동네에 따라 분위기가 확 갈리는 곳인데, 도심과 맞닿은 쪽으로 가면 다양한 인종이 시끌벅적하게 모여 사는 공동주택 단지가 펼쳐지지만, 서북쪽 포겔바이크(Vogelwijk) 같은 동네로 가면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이 늘어선 전원마을이 튀어나온다. 구 남쪽 팔켄보스란(Valkenboslaan)엔 헤이그 시청 별관이 있어 행정업무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