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이그 (문단 편집) == 상세 == [[네덜란드]] 서부의 [[북해]] 연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자위트홀란트]] 주의 주도이다. [[수도(행정구역)|수도]]인 [[암스테르담]]과는 약 50km 떨어져 있다. 자체 인구는 55만명 정도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에 이어 네덜란드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주변 소도시들과 함께 100만명에 달하는 자체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레이던]], [[델프트]], [[로테르담]] 등을 포함하는 네덜란드 남부 대도시권의 중심 도시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현지에서 부르는 명칭은 '''덴 하흐'''(Den Haag)이나[*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에는 덴 하그로 표기했다. 문제는 그게 헤이그와 같은 도시라는 걸 표기하지 않아서 [[헤이그 특사]]를 알아도 그게 그 도시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반대로 체코의 수도는 본토 발음대로 프라하라고 부르지만 영어식 표기는 Prague이다.] 행정상의 공식 명칭은 '''스흐라벤하허'''('s-Gravenhage)이며, 국제적으로는 [[영어]] 명칭인 '''더 헤이그'''(The Hague)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현지음이 아닌 제3국의 발음으로 통용되는 경우 관용에 따라 해당 표기를 인정한다. [[카이사르]]를 [[시저]]로 표기해도 되는 것과 같다.] [[네덜란드인]]들의 영어 구사력이 뛰어난 만큼, 현지인들에게 덴 하흐 말고 더 헤이그 또는 그냥 헤이그라고 말해도 열에 아홉은 알아듣는다. 영어 명칭에는 [[정관사]] the가 항상 붙는데, 이는 '''덴 하흐'''나 '''스흐라벤하허'''의 '덴', '스'가 네덜란드어 정관사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영어에서도 이를 직역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헌법에 [[수도(행정구역)|수도]]는 [[암스테르담]]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국왕이 집무를 보는 왕궁과 총리의 집무실, 국회, 행정기관 대다수가 헤이그에 있어 사실상 [[네덜란드]]의 행정 수도 노릇을 하고 있다. 그래서 각국의 대사관이 모여 있으며, 대한민국 대사관 역시 헤이그 시내 북부의 월드 포럼 (World Forum)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다만 헤이그는 타국의 행정수도와 달리 20세기 이후 새로 만들어진 도시는 아니다. 원래부터 헤이그가 네덜란드의 도읍이었으나, 나폴레옹이 세운 [[홀란트 왕국]]의 잔재, 그리고 오라녜 왕실이 [[암스테르담]]의 자유주의 세력과 타협해 [[1814년]]에 암스테르담을 법적인 수도로 정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역사 항목을 참고할 것. 또한 국제기구들이 여럿 모여 있다는 특성 탓에 [[쉘]] 등 굵직굵직한 다국적 기업의 본사도 헤이그에 위치하고 있다. 덕분에 인종 구성이 매우 다양한데, 헤이그 시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시민 중 [[네덜란드인]]의 비중은 40% 정도에 불과하고, 비유럽계 이민자가 35%로 네덜란드인과 큰 차이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