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헌터물 (문단 편집) === 기원: [[현대 갑질물]]와 포식자 === 2010년, 대여점의 황혼기에 이르자 신규 독자 유입은 사라지고, 기존 독자들은 나이를 먹게 되었으며, 대여점에는 고연령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극화]]와 기존의 [[양판소]], [[판협지]]의 영향을 받은 [[현대 갑질물]]이 범람하기 시작했다. 이 당시 나타난 초인전설, [[전능의 팔찌]]로 대표되는 현대 갑질물 작품들은 주로 [[초능력]], [[무공]], [[마법]], 외계인의 [[오버 테크놀로지]] 등의 초월적인 이능을 우연히 습득한 가난한 주인공이 얻게 된 이능으로 조폭과 부패한 정치인, 재벌을 응징하고 연예인을 히로인으로 삼으면서 현대사회에 [[갑질]]을 하며 고연령 독자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켜주는 서사 구조를 채택하고 있었다. 당시 2010년 ~ 2011년 극초반에 [[도서대여점]]과 [[문피아]] 등지에서 유행했던 [[현대 갑질물]]은 [[실탄(작가)|실탄]]의 포식자와 [[나는 귀족이다]]의 주인공의 갑질, 사이다 서사에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기존 2000년대 양판소에서 제시되던 판타지, 무협, 가상현실 게임 등의 가공된 2차 세계가 아닌 독자들이 직접 살아가는 1차 세계인 현대 사회에서 이능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인공의 [[내러티브]]를 독자들이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2010년 초반의 현대 갑질물은 훗날에 등장하는 헌터로 대표되는 이능력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와 주인공이 특수한 이능력으로 국가와 사회에 갑질하는 헌터물 핵심 서사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2010년대 초반 현대 갑질물에서 제시된 가난한 주인공이 이능력을 얻어 인생역전한다는 서사구조 역시 짐꾼 또는 밑바닥 헌터였던 주인공이 특수한 이능력을 각성해서 S급 헌터로 인생역전한다는 헌터물 서사로 변용되며, 현대 갑질물의 연예인 히로인은 헌터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S급 미녀 헌터 히로인 등으로, 악역으로 자주 등장하던 조폭, 부패한 정치인과 재벌은 악역 대형 길드 등으로 변형되어 헌터물의 핵심 [[내러티브]]로 차용되게 된다. 즉, 현대 갑질물은 레이드물의 직계 조상인 작품군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대여점의 황혼기와 [[조아라(웹사이트)|조아라]] 노블레스가 아직까지 [[성인 웹소설]]만의 플랫폼으로 여겨지던 2011년에 변화를 맞이했다. 레이드물과 현대 갑질물을 연결하는 과도기적 작품인 [[실탄(작가)|실탄]]의 포식자가 등장한 것이다. 당시 연재됐던 실탄의 웹소설 포식자는 현대에 침공한 현대병기가 통하지 않는 괴수인 '프레데터'와 괴수를 무찌를 수 있는 초능력자인 '마스터'의 대결구도를 그린 작품으로 훗날 같은 작가의 작품인 '''[[나는 귀족이다]]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포식자는 공격대, 탱딜힐 시스템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스템과 용어를 적극 도입한 후속작 [[나는 귀족이다]]와는 달리 당시 [[현대 갑질물]]에서 유행하던 [[현대 갑질물]]을 기반으로 이세계 몬스터 침공이라는 요소를 부가적으로 추가한 세계관을 지닌 작품이었다. 헌터가 직업 중 하나로 여겨지기 보다는, 갑작스레 나타난 구원자나 기적같이 여겨져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즉, 포식자는 당시 유행하던 [[현대 갑질물]]에 몬스터라는 요소를 추가한 아류작이었다. 따라서 실탄의 포식자는 웹소설 시장에서 나는 귀족이다만큼의 반향은 이끌어내지 못하고 수많은 [[현대 갑질물]]의 하나로 취급받으며 묻히게 되었지만, '''[[나는 귀족이다]]로 대표되는 레이드물과 [[현대 갑질물]] 사이의 [[미싱 링크]] 역할을 수행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실탄(작가)|실탄]]은 포식자에서 묘사한 현대 초능력자와 몬스터의 대결 구도를 그린 세계관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문화와 용어를 뒤섞은 후속작을 2012년부터 연재하는데, 그 후속작이 '''레이드물의 시초격 작품인 [[나는 귀족이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