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헌터×헌터 (문단 편집) === 입체적인 연출 === 연출에서 일반적으로 독자가 받아들이는 정보와 의도적으로 어긋나는 정보를 병렬적으로 배치하여 수준 높은 전개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방식을 즐겨 쓴다. 이를 위해 전지적 작가 시점의 서술(소위 나레이션)을 사용하는데, 이 서술이 장황하지 않고 독자들이 인상 깊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체로 간결하고 무게감 있게 쓰여져 군더더기 없는 느낌을 준다. 각 씬은 동적이라기보다 정적인 삽화의 형태로 그려져[* 큰 컷, 설명적이며 디테일한 표정, 몸동작 등으로 캐릭터들의 상태를 묘사하는 콘티, 일련의 영상이 아닌 각 서술과 전개를 설명하듯 그리는 형식의 컷 전개와 그림.] 일본 만화라기 보다는 아메리칸 코믹스적이며, 그렇기에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러한 연출은 후쿠모토 노부유키와 같은 청년 만화에서 주로 쓰이는 기법이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장기 휴재 이후 키메라 앤트 편에서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이다. 그 이전에는 어디까지나 연출의 묘미로써 부분 부분 사용했을 뿐이었지만, 키메라 앤트 편에 들어서는 그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 궁전 돌입부터 이 경향이 강하고, 그 전까지는 곤 vs 낙클이나 키르아의 게릴라전 등 충분히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많이 나왔다.] 소년 점프 연재작인데도 소년만화의 왕도를 비틀어버리는 전개가 많이 나온다. 예로 [[능력자 배틀물|능력자 배틀]]물인데 초능력보다 병기의 살상력이 더 강하다거나, 최강의 힘을 가져도 영향력은 권력자나 현실적인 재난보다 아래일 수도 있다는 점 등이 있다. 그리고 작가가 인터뷰에서 주인공이라도 항상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그린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등장인물들이 잔혹하고 [[그로테스크]]하게 죽는 표현이 잦다. 그래서 일반적인 소년 만화와는 이질감이 있다. 이는 작가 토가시가 [[클리셰 파괴]]를 좋아해 전작 유유백서를 비롯하여 독자들이 예상할 수 없는 참신한 전개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