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참 (문단 편집) == 기타 == 상당한 [[동안]]이었다. 예전에는 나이 들어보였지만, 허참도 꽃미남이 아닐 뿐이지 무서울 수준으로 나이를 안 먹는다. 한국 나이 기준 2018년에 '''고희'''를 맞았다. 체격도 상당했다. 163cm라는 [[정소녀]]와 비교해봤을 때 머리 반절 이상 큰 것을 보면 확실히 172cm[* 45살이던 [[1994년]]에 방송에서 본인이 밝힌 수치.]이다. 나이를 먹으면 전성기 키보다 다소 줄어든다.[* 70세에는 20세에 비해 4cm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척추 상태가 매우 좋아 예외적으로 그렇지 않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허참이 청년기였던 60년대 후반 내지 70년대 기준으로는 172cm도 큰 키이다.] 잊으면 안 되는 사실은 허참은 2018년에 '''칠순을 맞았다.''' 따라서 소싯적에 체격이 상당했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1976년에 <왜 몰라주나>, 2001년에 <추억의 여자> 음반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활동한 적도 있는데, 본인 말로는 가수 활동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를 보면서 양념으로 곁들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에 <아내는 지금>을 발표했는데, 이 곡은 허참 사망 이후에 강진이 리메이크 곡으로 재발표하게 되었다. 실제로 허참이 본인 사망 이후엔 강진이 <아내는 지금>을 계속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한다. 1980년 11월 30일 밤 TBC TV의 마지막 방송인 [[TBC 가족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를 진행하고 다음날인 12월 1일 오후 KBS 2TV의 첫 시작을 알리는 [[https://youtu.be/tAMDvKP83Bc|KBS 새가족]]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실제 방송 영상을 보면 허참은 [[곽규석]], [[임성훈(방송인)|임성훈]] 등과 함께 쇼 프로그램 안내 코너의 소개자 역할만 했다. 실제로 KBS 새가족의 MC를 맡았던 사람은 [[김동건(방송인)|김동건]] 아나운서와 전날 밤 [[TBC 석간]] 고별편을 진행하고 KBS로 넘어온 이영혜 아나운서다.] 즉 한국 방송계의 중요한 순간을 증거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2000년대 중반 주말 점심 버라이어티 프로에서 [[송해]]와 자주 엮이면서 코믹한 요리 대결을 하더니, 송해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추석맞이 [[전국 노래자랑]] 특별 MC로 대신 출연했다. 둘은 예명이 두 글자에 한 프로그램을 아주 오랫동안 진행한 장수 MC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나이는 송해가 '''무려 22세나 많다.'''[* 후배인 허참이 먼저 세상을 떠난 것은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가족오락관]]으로 최장수 MC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가족오락관이 종영된 이후에도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계속하여 2019년 11월 3일자로 기록을 경신하였다. 그래서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마이크를 내려놓을 경우 가장 유력한 후임 MC로 거론되던 인물이 바로 허참이었다. 안타깝게도 2022년 간암으로 사망하며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되었다. 경력이 경력이다 보니 방송 커리어 내내 MC만 하고 게스트로 출연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2008년 봄에 [[문화방송]]의 [[황금어장(MBC)|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도 출연하고, 이후에는 [[카메오]]로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 후 2017년 2월 5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98회에서 [[방귀대장 스컹크]]라는 가명으로 출연하여 개그맨 후배들을 놀라게 했다. [[KMTV]]의 허참의 골든 힛트쏭을 쥬얼리S와 함께 진행했다. 한때 토지를 불법사용했다가 적발되어서 원상복귀했던 적이 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6&oid=079&aid=0002621871|관련기사]]) 앞서 설명한 대로 MC로 이름을 알린 방송사가 TBC였어서인지, [[JTBC]] 개국 당시 특집 프로그램(TBC 추억여행)에서 메인 MC로 돌아왔다. 개국 첫날 방송에다가 보조 MC가 [[강지영(아나운서)|강지영]], [[장성규]]라 이리저리 버벅대는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관록으로 커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동남 방언|경상도 사투리]] 원어민이다. 보통 진행할 때는 표준어로 말하므로 느끼기 힘들지만 표준어는 방송 때문에 익힌 것이다. [[무릎팍도사]](2008. 3. 12.)에 출연했을 때 [[부산광역시|부산]] 출신으로 방송생활 초기엔 사투리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과거 한국 방송계는 전체주의적 검열 인식이 남아있어 사투리를 쓸 수 없었다.[* 당시 시대상 사투리를 검열한 다른 사례로 [[일본 만화]]에서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는 한국에 수입되면서 표준어 캐릭터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손오공(드래곤볼)]].] 요즘은 지방에서도 된소리 발음이 갈수록 퇴출되는 등 과거처럼 표준어와 사투리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방송가에서는 대략 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부터 [[이경규]], [[강호동]] 등처럼 MC가 사투리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경규는 MC 활동이 늘어나며 사투리를 거의 교정해서 잘 티가나지 않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아무리 노력해도 '음식'이 '엄식'에 가깝게 발음이 나와서 '먹을거리'로 바꿔 말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는 그의 젊은 시절이었던 1970년대에는 상상도 못 했던 환경이었고, 그래서 스스로 표준어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심했다고 토로했다. 말년까지도 촬영 중이 아닐 때는 [[동남 방언|부산 말씨]]로 이야기했다.[* 이는 [[TV쇼 진품명품]]의 진행자로 유명한 [[왕종근]] 아나운서도 똑같이 겪은 딜레마였다. 그가 1999년에 KBS를 퇴사했던 이유도 사투리 억양에 대한 콤플렉스였다고 했고, 실제로 그의 진품명품 진행 1기와 2기를 비교해보면 억양의 차이가 미묘하게 존재한다.] 후배 [[이홍렬]]은 평소 늘 [[짜장면]]만 먹는 짠돌이였는데, 자신이 일본 유학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공부하는 데 보태라고 꽤 큰 돈을 건네줘서 무척 감동했다고 회고했다. 더군다나 다들 모르던 허참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있던 사람 또한 이홍렬이었다.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은 수제비[* 어린 시절에 어머니께서 끓여주셨던 멸치국물 수제비가 맛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순대 [[내장탕]]이었다.[* 가족오락관 진행 당시 제작진들과 함께한 대부분의 한 끼 식사였다. 유작이 된 진리식당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순대 내장탕을 소개했다.] 함께 가족오락관 MC를 진행했던 [[손미나]]에 따르면 국밥을 먹고 오면 방송이 잘 된다는 허참의 징크스 겸 루틴이였다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p/CZbMCs9tBR4/|#]] 굉장히 짖궂은 성격이다. 가족오락관에서 이런 모습을 좀 많이 보였으며, 특별히 1169회에서는 '''볼과 볼 사이''' 코너에서 가발이 등장하자 그걸 본인이 쓰고 그 사이로 들어가서 당황하게 하고[* 하지만 출연자들이 번외 경기로 복수했다.], 2014년에 1박 2일에서 설날 특집으로 가족오락관이 구성되자, 멤버 전체가 남성인 관계로 여성팀으로 편입할 멤버를 구하기 위해 까나리 복불복을 지휘해서 가족오락관에 대해 큰 애착을 표한 [[데프콘(가수)|데프콘]]이 허참이 건 속임수[* 3번과 4번에 까나리에 멸치액젓과 후추를 섞어넣고 커피라고 유도했다. 데프콘은 그대로 3번을 집어들고 까나리에 당첨되었다.]에 넘어가자 테이블 밑에 숨어있던 중에 슬그머니 나와 낄낄거리는 등 짓궂은 장난(?)을 방송에서 많이 쳤다. 가족오락관 진행 당시에는 [[이용식]][* 허참이 이용식보다 3살 위다.]의 하극상으로 이용식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곤 했다.[* 대표적으로 퀴즈 5인 5답에서 틀렸는데 억지로 정답이라 따지기(846회), 대놓고 조롱하기(929, 1074회), 허참을 MC자리에서 못 밀어냈다고 후회하기(1074회), 몇대 몇 구호 가로채기(1135회), 음식 절도(1188, 1194회)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