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준(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허겸([[오태경]] 扮)[* 아역은 [[류덕환]]이 맡았다.] ==== 허준과 다희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 원작 소설에는 1남 1녀로 허겸의 여동생(이름은 허숙영)이 등장하지만 드라마에선 항상 외아들이다. 둘째인 숙영은 여자라서 원작소설에서도 비중이 낮다.] 원작 소설과 1999년 작에선 출생지가 산음이고 [[구암 허준]]에선 한양에 올라와서 태어난다.[* 1999년작에선 허겸이 먼저 태어나고 다희가 유산하는데, 구암 허준에선 다희가 유산을 한 뒤, 허겸을 임신하는 것으로 순서가 바뀌었다. 그래서 다희의 친척 오빠가 한양에 온 다희를 찾았을 때 아들이 다닐 서당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1999년판과 달리 2013년판은 그냥 잊어달라고 말하고 돌려보낸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아서 어렸을 적부터 영특했지만, 가정 형편상 글공부를 하기가 여의치 않았는데, 그래도 다희가 그런 아들을 가엾게 여겨 책을 구해다 주는 식으로 겨우겨우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원작과 드라마에서는 허준이 겸이가 영특하지만 신분의 한계로 배운 게 많을수록 더욱 고통스러운 인생을 산 자신과 같은 길을 가는 걸 걱정하여, 다희에게 글공부를 너무 깊게 시키지 말라하는 장면이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다희의 교육열에 거기까지만 말하지만, 원작에서는 더욱 강한 반대로 묘사된다.] 허준은 내심 아들이 자신의 뒤를 이어 의원의 길을 걷길 바랐지만, 허겸은 어렸을 적부터 고생만 하는 모습을 보여준 어머니와 할머니, 그리고 격무로 인해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대과를 보고 출세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아무리 공부를 해도 중인 신분으로는 더 이상 올라갈 길이 없기에 좌절하고 있었지만, 허준이 어의가 되어 양반 반열에 오르면서 관직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팔자가 펴지나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왜란이 일어나는 바람에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대신해서 가족들을 인솔해 평양으로 피난을 가게 된다.[* 원작에서는 피난전에 허준이 선조의 호종을 가야해서 가족을 만나는데, 거기선 허겸이 아버지에만 의존하여 피난에 대한 아무런 대책을 세워놓지도 않고, 아버지가 안계시면 저희는 어쩌냐고 나약하고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이자 허준에게 질책을 당한다. 허준은 속으로 자식을 잘못봤구나라며 자신에게 한숨쉰다. 하지만 아들에게 기대한 담담하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준 아내 다희를 보고 아들에게 실망한 마음이 조금은 풀린다.] 거기서 아버지 허준과 다시 재회하지만 가족보다 의서를 택한 아버지에게 다시 한번 분통을 터뜨리고 이후, 다희의 설득과 성심을 다해 부상병들을 돌보는 아버지를 보고 원망하는 마음을 버리고 [[왜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전투병으로 자원했다가 총상을 입게 된다. 이 때 허준이 허겸을 치료해주면서 아버지와 화해하게 된다. 전쟁이 끝난 뒤엔 과거에 합격해서 지방에 현감으로 부임했다고.[* 1999년작에서는 구일서와 양태의 대담 속에서 영월 현감으로 있다고 언급되었고, 허준의 유배 이후 광해군과 유도지의 대화에서는 진천 현감으로 있다 언급되고 이후 등장은 없다.~~시간이 제법 흘렀는데도 현감 뺑뺑이~~ 원래 역사에서는 파주목사까지 올랐다.] 구일서의 딸인 언년이와는 어렸을 적부터 한 집에서 같이 자라다보니 친오누이처럼 자랐는데, 언년이가 적극적으로 허겸에게 구애를 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허겸은 언년이를 동생[* [[구암 허준]]에선 누나] 이상으로 보지 않았던 모양. 이 점은 [[구암 허준]]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선 연상의 언년이가 연하인 겸이에게 꽂힌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전쟁이 끝난 이후 손씨와 다희가 혼처를 알아보자, 놀랍게도 겸이는 자기를 계속 바라보던 언년이와 결혼하고 싶다고 뜻을 밝히는데, 그동안 겸이의 냉담함에 지친 언년이가 새롭게 구애를 시작한 장 서방과 혼인을 약조 해버리면서 혼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 이전엔 양반으로 신분 상승을 해버린 탓에 본인도 곤란해했던 모양. 부모님이 신분 차이를 띄어넘어 결혼을 하엿지만 그 때문에 유배를 갈뻔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 같지만 그럼에도 언년이와 결혼하겠다고 밝힌 것은 용기를 낸 것이다. 양반의 신분이 되었어도 중인인 언년이와 그 전에 혼인 약조를 했다고 해서 하면 가능하기는 하다. 거기다가 허겸이 언년이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허준이나 다희도 다소 놀라기는 했으나 허락해준 것을 보면 허준과 다희가 신분을 넘어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것도 있기에 허겸 본인도 그런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구암허준에선 후반부 대과에 급제해 파주 현감[* 파주는 당시 목이었다. 목사는 정 3품 당하관이었으로, 현감으로 맞추려면 인근의 교하현의 현감으로 했어야한다.]직을 맡아 목민관의 본분을 다하고 있었으나 허준의 죽음으로 산음으로 낙향해 큰상주의 차림으로 상여를 따라가는 모습으로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