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준(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광해군]]([[김승수]] 扮)[* 김승수와 전광렬은 이후 [[주몽]]에서 금와와 대소로 재회한다.] ==== 선조의 후궁 공빈 김씨의 차남. 형 임해군은 드라마에서는 아역만 등장한다. 통찰력 있고 차분한 이미지이지만 아버지 [[선조(조선)|선조]]가 친모인 [[공빈 김씨]]는 완전히 잊고 [[인빈 김씨]]에게만 신경을 쓰며, 이복 남동생 [[신성군]]은 그렇게 아끼면서도 자신은 냉대하는 모습에 좌절감[* 모후 공빈의 기일임에도 선조가 인빈의 처소를 찾자 급병이 났다는 거짓 전갈을 보내면서까지 허준을 처소로 불러 넋두리를 한다.]을 느끼기도 한다. 세자로 책봉되기 전부터도 이미 허준과 돈독한 사이였으며, 허준에게 의지하고 허준을 격려도 해주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영창대군이 위중할 때 동시에 자신도 병을 얻었을 때 허준이 목숨이 경각에 달린 영창을 돌보러 가고 자신에겐 내의정을 대신 보내자 북인인 최명궐이 이를 강하게 질타하였고 광해군도 씁쓸한 모습을 보이지만 섭섭함을 드러내진 않는데 상당히 처량하게 묘사된다. 이런 일이 있고도 선조 말년에 학질에 걸려 위중한 상태였는데, 허준이 처방한 신석수모[* [[비상#s-3]]을 소금과 함께 빗물에 녹인 다음 은근히 달여 희석한 약이다. 비상이 들어간 약인 만큼 증상과 배합에 신경 써야 하는데, 이를 노린 정성필이 배합이 틀리도록 도약사령을 매수하여 예정보다 약을 더 올리게 한다.][* 내의원에서 수십 년을 일한 의원들도 처음 들어보는 약이라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과거의 의원들은 아무리 비상이 특효인 병을 치료할 때도 맹독이라는 인식이 있는 비상만큼은 왕족이나 높으신 분들을 상대로 함부로 썼다가 목이 날아갈까 무서워서라도 비슷한 효능의 다른 약재를 쓰는 방식으로 피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준은 정치적 요소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병을 고치는데만 집중해 과감하게 비상을 쓴 약재를 사용하였다.]라는 탕재에 독이 들어간 것을 알면서도[* 은비녀가 검게 물든 것을 보았다. 은은 비소와 결합하면 색이 변하기에, 독살에 쓸 법한 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 사실 비상도 순수 비소만으로는 독이 없고,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독이 생긴다. 맛이 없어 속이기 쉽고, 쥐약에 쓰는 것이라 구하기도 쉬워서 비상을 많이 사용하였다.] 허준을 믿고 마셔서 쾌차한다. 임금이 된 뒤 최명궐 등 대신들의 주청을 받아들이면서도 그간의 공적을 고려하여 유배로 끝내기로 하였다. 허준이 [[동의보감]]을 완성할 때 쯤 그동안 내의원 의관들이 허준과 접촉해 온 것을 알아차린 최명궐이 이를 아뢰자, 동의보감을 몰수하여 조정으로 가져오게 하고는, 다 읽고 나서 허준의 유배를 풀어준다. 원작에서는 품에 안긴 아기로만 등장하다가 나중에 임해군과 함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온 조정에 자신들의 편이라곤 없어 사무치게 외롭다고 임해군과 함께 하소연하는 역으로 나온다. 어머니가 총애했던 허준을 자주 찾아와 얘기를 나누는데 임해군은 눈치도 없이 자신의 속을 너무 깊게 드러내지만 광해군은 총명하여 위험한 발언이 나올때마다 형을 제지한다. 이후 등장은 없으나 작가 이은성의 구상에 따르면, 영창대군에게 세자 자리를 빼앗기게 생기자 선조의 총애를 받은 허준에게 자신을 도와달라 요청하나 허준이 자신은 의원일 뿐이라고 거절하자 이를 배신으로 간주하고 허준과 틀어졌다가 다시 화해한다는 스토리가 예정되어 있었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