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준(드라마)/등장인물 (문단 편집) ==== 소현([[성현아]] 扮) ==== 예진보다 일찍 내의원에 들어온 의녀로, 예진처럼 출중한 의술을 가지고 있다. 예진이 이정명의 도움으로 낙하산(?) 비슷하게 내의원에 들어왔을 때에는 나름 오랜 수련을 거쳐 이 자리까지 온 것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예진을 못미덥게 봤지만, 예진의 실력과 성품을 본 뒤로는 예진을 인정한다. 성격이 비슷한 탓에 예진과도 형님 동생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예진이 허준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고 위로도 해줄 정도로 사려깊은 성격이기도 하면서, 본인도 내심 허준을 은근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예진과 마찬가지로 남자로서 허준을 사랑했다기보단 의원으로서 존경했던 것이지만 허준을 남자로도 의식했다. 극중 허준을 바라보는 소현의 눈빛을 보면 그런 감정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허준이 공빈의 남동생인 예직의 병을 고칠 때 의녀로 예진와 같이 투입되었었을 때 이런 자신의 생각을 예진에게 말했었는데 자신이 궁에서 숱한 의원들을 봐 왔지만 허준 같은 사람은 처음이라고 평했다. 소현은 허준에 대해서 자신보다 약한 병자들에게는 한 껏 고개를 숙이고 직급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강하게 나오는 사람이라고 평했었다.] 혜민서에 중한 환자가 들어왔을 때, 마침 허준을 비롯한 다른 의원들은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자리를 지키고 있던 김응택, 송학규는 환자를 돌보지 않기 때문에 본인 판단으로 환자에게 침을 써서 환자를 살리긴 했지만, 이 일로 인해 김응택, 송학규의 분노를 사게 된다.[* 일반 의녀들(내의원 내의녀는 가능)은 의관의 허가 없이 시침을 할 수 없다. 오늘날 [[간호사]]가 [[의사]]의 허가없이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하지만 애초에 이 일은 혜민서에서 환자는 안 보고 책상머리에만 앉아 있었던 김응택과 송학규의 잘못이 더 크다. 처음부터 저 둘이 원래 일인 환자를 봤으면 일어나도 않았을 일. 당시에 혜민서에 온 양예수는 소현의 침술과 지식을 알고는 기회를 보아 내의원으로 올리자고 말하고, 반발하는 김응택과 송학규에게 너희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아서 의녀가 시침까지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일을 하지 않는게 발각되면 내의원에서 나갈 생각이나 하라는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들은 과거 허준이 사가에서 병자를 살핀 것이 적발되어 내의원에서 창덕궁 동인문까지 1000회 왕복하며 어필 현판을 낭독하는 벌을 기어이 채웠을 때에도 병자를 보지 않는 것이 발각되면 문책할 것이라는 경고를 들었다.] 하지만 덕금과 홍춘, 혜민서 의관들이 적극적으로 규명해주었고, 양예수도 시침을 한 소현을 내칠 생각이 없었으며, 오히려 환자의 상태와 그에 따른 조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소현을 높이 샀으며, 환자가 살았으니 그냥 넘어가겠다며 이 일을 일축했다. 이후 양예수가 소현을 눈여겨보게 되면서 나중에는 내의녀가 되었다. 원래 소현은 홍춘과 덕금이 내의원에 의녀들을 보낼때 선별을 했었는데 소비가 실력이 뛰어난 소현을 일부러 떨어뜨렸었다. 이후에 양예수가 추천하는 과정에서도 소비가 소현을 알아보고 양예수의 추천을 받지 않으려고 실력을 의심할 때 양예수가 실력은 내가 보장한다며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일부러 떨어뜨린다는 소문은 내 귀에도 들어오고 있다고 압박하자 소비가 마지못해 넘어갔다. 이후 허준이 공빈의 진심통을 치료할 때도 내의녀로서 허준을 지지하고 돕지만, 궁인들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필요한 약재를 탕약에 넣지 못하고, 이 때문에 허준이 손수 약을 찾느라 자리를 비웠다가 공빈의 병세가 악화된다. 1999년 허준에선 무슨 이유인지 55화에서 타임워프가 된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구암 허준에서는 개금과 함께 후반부 스토리에 등장하는 것으로 변경. 17년 뒤의 내의원에서의 포지션은 소비의 뒤를 이은 것으로 보인다. [[인목왕후]]가 새 중전으로 간택되면서 [[인목왕후]]를 곁에서 돌보는 일을 맡기도 했다. 최후반부에서는 임오근과 낙향한 홍춘의 뒤를 이어 어의녀로 승진한 듯 하다. 여기에 명탐정 속성이 추가되어, 시중에 가짜 동의보감이 퍼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내의원의 위상이 추락하자, 직접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